* 월요일~목요일 KBS 1TV TV 밤 11시 35분 'TV 문화지대'는 입맛대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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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KBS 1TV 밤 12시 55분 KBS 문화스페샬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역사의 수레바퀴에 희생된 시인, 안드레아 셰니에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베리즈모(사실주의) 오페라의 걸작,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가 [KBS 문화스페셜]을 통해 방송된다.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는 움베르토 조르다노가 작곡하고, 푸치니의 '라보엠', '토스카'의 대본을 쓴 루이지 일리카가 극을 쓴 작품. 아름다운 음악과 드라마틱한 내용으로 오페라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성악가들이 부르기 어렵다고 입을 모아 자주 무대에 오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1985년 서울시립오페라단이 국내 초연했고 1992년 재공연한 이후 13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영화 [필라델피아]에서 동성애를 이유로 해고된 변호사 역의 톰 행크스가 자신의 소송을 맡아준 흑인 변호사 역의 덴젤 워싱턴에게 들려주던 아리아 <어머니의 죽음>과 안드레아 셰니에의 시에 곡을 붙인 <어느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5월의 아름다운 어느 날처럼> 제라르의 아리아 <조국의 적!> 등이 방송된다.
단두대에 스러진 혁명가의 삶과 사랑,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시인 안드레아 셰니에를 [KBS 문화스페셜]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예고 : 12월 5일 밤 12시 55분 방송시간 또 변경 방송내용 가무극 -바 리-
11월 29일 KBS 2TV 밤 12시 55분 더 뮤지션 [남경주 . 최정원 - All That Musical]
11월 29일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55분부터 (화요일 밤이자 수요일 새벽)
KBS 2TV 에서 60분간 방송됩니다.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남경주, 최정원을 중심으로 한 뮤지컬 콘서트. 국내외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12월 1일 KBS 1TV 밤 10시 문화지대-사랑하고 즐겨라!
- 문화읽기, 세상읽기 <땡과 딩동댕 사이의 해학, 전국노래자랑>
- 세계 & 문화 now <호주 '낙서'문화 >
- 화가 김점선이 간다 <이루마의 사랑이야기>
- 미나와 함께하는 주말
12월 1일 SBS 밤 12시 55분 문화가 중계 <로메로스 기타 쿼텟 내한공연>
로메로 가문은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기타 가문. 1대인 셀레도니오 로메로를 시작으로 아들인 셀린,페페,앙헬 삼형제와 함께 1968년 결성한 4중주단입니다.
로메로스 기타 쿼텟은 뛰어난 앙상블로 30년 가까이 활동해오다 1996년 셀레도니오가 타계하면서 셀린, 페페, 셀리노, 리토로 멤버를 새로 구성하였습니다.
뉴욕필, 런던필, 베를린필 등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들과 협연했으며 현재 세계 각지에서 초청받으며 주목받으며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2월 2일 KBS 1TV 밤 1시 15분 KBS 독립영화관 '12월의 로멘스' 중 '두근두근 울렁울렁 쿵쿵'
제 목 : 전쟁 영화 - 1관
감 독 : 박동훈
배 우 : 정승길, 김지인
작품소재 : 2005 / 22분 / 35mm / Color
시놉시스 : 맞선으로 만난 젊은 남녀가 다방에서 다시 만났다. 남자는 분홍 보자기에 선물을 싸오고, 여자는 수줍은 듯 말을 아낀다. 그들은 전쟁에 대한 기억과 경험에만 이르면 말이 많아진다. 그들은 전쟁을 이야기하며 미래를 설계한다. 60년대 청춘 남녀를 통해 현재에 대한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그러나 희망을 품은 삶을 아기자기한 세밀한 묘사로 풀어간다.
제 목 : tea- Date - 2관
감 독 : 박밈나
배 우 : 배두나, Mark Barkan
작품소재 : 2005 / 21분 / 35mm / 모노 / Color
시놉시스 : 어느 날 아침, 노인은 아침부터 누군가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더럽혀진 옷을 새 옷으로 바꿔 입는 등 분주하게 움직인다. 초인종 소리와 함께 들어온 여인을 맞이하면서 설레임을 느끼는 노인은 왠지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할 땐 뭔가 마음속이 허전한 느낌을 받는다. 그러면서 사진 속 죽은 아내를 바라보며 진심을 다해 슬퍼한 후 다시 삶을 시작한다. 이 영화는 한 노인이 예상치 않은 곳에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희망을 발견하는 내용이다.
12월 2일 EBS 밤 12시 시네마 천국 -치명적 유혹, 영화 속의 또 다른 나-
이 세상 어딘가에 나와 똑같이 생긴 또 하나의 내가 존재하는 건 아닐까? 어쩌면 내 안에 내가 모르는 또 다른 내가 살고 있는 건 아닐까? 또 다른 나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나 한번쯤 품어보는 환상이다. 그것은 내 일을 대신할 분신을 바라는 단순한 소망에서부터 차마 말하기 부끄러운 욕망의 투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기를 가진다. 그러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일은 언제나 그 이상의 대가를 요구한다.
또 다른 나, 즉 분신이라는 존재는 그것을 향한 다양한 동기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예측 불
가능한 사건 때문에, 영화의 단골 소재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소재의 특성상 스릴러나 공포물의 미스터리 장치로 애용돼 왔는데, 그것은 영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죽음의 징조로 해석되는 도플갱어는 선/악과 같은 이분법적인 대립구도를 가지고 있는 영화에 주로 등장한다. 분신의 심리학적 해석인 다중인격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사이코>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진 이래, 수많은 영화의 반전장치로 애용돼왔다. 그러다보니 지나치게 남용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따르기도 한다. <아이덴티티>는 이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낸 영화로 다중인격이란 소재를 영화의 구조로 확장하는 영리함을 선보인다.
또 다른 분신으로서 쌍둥이는, 지금까지의 분신이 정신적 존재인데 반해 실제 살아있는 존재로, 보다 실감나는 공포를 전해주기도 하며, 현실과 영화를 끊임없이 중첩시키며, 영화 자체를 또 하나의 분신으로 만들어버린 독특한 경우다. 이처럼 많은 영화들이 다양한 형태로 또 다른 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 시네마천국은 ‘또 다른 나’를 다룬 영화들이 보여 온 기묘한 세계에 빠져보기로 한다.
■ 시네마 NOW => 31회를 맞는 서울독립영화제의 작품들을 미리 만나보고 새로운 영화 에너지를 느껴본다.
■ 오리지널의 은밀한 매력 => 일본 공포영화 <주온>을 원작으로 한 <그루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본다.
■ 시네마 CHOICE => 무라카미 류가 자신의 소설 '토파즈'를 영화화한 작품, <도쿄 데카당스>를 소개한다.
12월 3일 EBS 밤 9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블랙홀''
12월 3일 EBS 밤 11시 30분 세계의 명화 -프렌치 커넥션-
원제 "French Connection"
제작 1971년 미국
감독 윌리엄 프레드킨
출연 진 해크먼, 페르난도 레이, 로이 샤이더, 토니 로 비안코
방송길이 약 104분
뉴 아메리칸 시네마가 정치적 전복성과 스타일의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미국영화의 새로운 기운을 알린 운동이었다면, 그것은 장르영화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윌리엄 프레드킨의 <프렌치 커넥션>은 할리우드 과거 필름누아르 영화들을 유려하게 재가공했다. 실존인물 에디 에건이라는 강력계 형사의 실화적인 무용담을 다룬 로빈 무어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44회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을 수상하며 흥행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17살에 이미 TV 쇼 연출자로 데뷔했고, 생방송과 다큐멘터리 PD로 경력을 쌓은 프리드킨은 미국영화 역사상 TV 연출 감각을 영화에 접목한 첫 세대였다. <프렌치 커넥션>이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감은 바로 그의 경력에 기인한 바 크다. <프렌치 커넥션>의 주제는 선배 필름누아르 영화들의 영역을 그다지 벗어나지 않지만 그 의미는 스타일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뉴욕의 을씨년스러운 겨울 풍경이 영화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더한다. 더욱이 <프렌치 커넥션>은 로케이션 촬영의 개가로서 그 유명한 자동차 추격 장면을 빼놓을 수 없다. 기관사를 위협하면서 전철을 타고 도주하는 마약범과 자동차를 몰고 뒤쫓는 도일의 추격전은 평행 편집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관객을 숨막히는 긴장 속으로 몰입시킨다. 쫓고 쫓기는 교차편집은 엑셀을 밟듯 속도를 더해가고 빠른 줌인과 클로즈업의 교차 등을 통해 서스펜스를 극대화시킨다. 이 자동차 추격전은 원래 각본에 없는 부분이었고 콘티도 따로 없었다고 한다. 더욱이 당국의 허가 없이 뉴욕 시내 한복판에서 찍었는데, 이후부터는 훨씬 규제가 엄격해져서 허가 없이는 시내에서 함부로 촬영하지 못하게 됐다고 한다.
12월 4일 KBS 1TV 낮 1시 10분 국악한마당 <국악 전문가가 뽑은 2005년 공연>
1. 우리소리 태교-'왕자를 낳은 우리음악, 공주를 키운 우리가락 중'<세실 중실> 작곡/ 윤명원 노래/ 김성아 - 25현 가야금반주에 맞춰 부른 어버이 노래의 일종.
3. '애니판소리 한국설화 12바탕전 중' <포도대장을 이긴 대도> 작사/ 김웅배 작창/ 김수미
소리/ 이성현 고수/ 안이호 - 조선시대 한 고을에서 세금창고가 털리는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 날밤 가난한 백성들의 집에 돈자루가 전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포도대장 이완은 도적의 정체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도적을 잡고자 사력을 다하는 포도대장 이완과 도적질을 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의적간의 한판 승부!
4. '정수년의 해금세계 思月 중' <소리 그림자> 해금/ 정수년 반주/ 지명신 바이올린/ 이현송 - ‘정수년의 해금세계 사월(思月)’은 해금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정수년씨가 기존의 해금창작곡과는 다르게 해금에다 피아노, 바이올린 같은 서양악기와의 앙상블을 시도한 것으로 클래식 장르를 현대음악으로 창작한 색다른 공연이다
5. '인간의 몸으로 도달한 절대의 시간 全舞珝舞; 중 장금도의 <민살푸리춤> 춤/ 장금도
6. '잊혀진 소리를 찾아서-허지영의 생황발표회' 중 생황 독주<경풍년>, 여창과 생황의 이중주 <평롱-북두칠성> 생황/ 허지영 소리/ 황숙경 - 생황은 대나무로 만든 유일한 관악기로 하모니카처럼 들숨과 날숨으로 연주한다. ‘잊혀진 역사의 소리를 찾아서-허지영의 생황발표회’는 조선후기까지 민간에 폭넓게 연주되었으나, 생소병주로만 연주되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 허지영씨가 생황의 잊혀졌던 소리를 되찾고 생황을 통해 우리 음악의 멋을 다시 떠올리고자 한 연주회이다.
7. '한동희 스님의 범패와 작법 발표회 梵音' 중 <화청-회심곡> 소리/ 한동희 스님
8. '강은일의 해금 플러스-오래된 미래' 중 <비에 젖은 해금>,<헤이 야!> 해금/ 강은일 가야금/ 서은영 피리/ 김태경 피아노,건반/ 신현정 클래식 기타/ 곽수환 어쿠스틱 기타/ 이주원 베이스 기타/ 박우진 퍼커션/ 신창렬, 최성무 - 해금 디바 강은일의 “오래된 미래”연주회는 국악이 전통에 머물지 않고 클래식, 재즈 등 여러 장르와의 클로스오버를 통해 해금연주의 영역을 넓히고, 해금의 활대질(Bowing) 속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어 국악의 세계화와 대중화라는 두 개의 목표를 제시하는 연주회라는 평을 받고 있다.
9. '공명 콘서트' 중 <전자 장구- 심해>,<공명유희> 연주/ 송경근, 강선일, 조민수, 박승원 - '공명’은 한국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하여 우리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무대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이다. 박승원, 송경은, 조민수, 강선일 등 전통음악을 전공한 4인으로 구성된 공명은 항상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창작음악 개발로 독특한 소리의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12월 4일 EBS 낮 1시 50분 일요시네마 -강박관념-
원제: Ossessione
1943년 / 이탈리아 / 141분 / 흑백
감독: 루키노 비스콘티
주연: 마씨모 지로티, 후안 데 란다, 클라라 칼라마이
<강박관념>은 비스콘티 감독의 데뷔작으로, 여러 차례 영화화된 바 있는 제임스 케인의 하드보일드 소설 <우편배달부는 벨을 두 번 울린다>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1934)를 각색한 작품. 무솔리니의 파시즘 치하에서 상영이 금지되고 세칭 '네오 리얼리즘'이란 용어의 효시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2월 4일 EBS 밤 9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20세기 클래식 - 비틀즈''
12월 4일 KBS 2TV 밤 11시 15분 특별기획 니벨룽겐의 반지 제2부 - 반지의 저주
1부는 지난 주에 했네요. 비디오 가게에서도 본 포스터인데 이제는 TV영화도 살펴야 하니 바쁘군요.
12월 4일 EBS 밤 11시 30분 한국영화특선 -여인잔혹사 물레야물레야-
감독 : 이두용
각본 : 임충
촬영 : 이성춘
출연 : 원미경, 신일룡, 문정숙, 최성관
연령등급 : 19세 이상 시청가
특기사항 : 컬러 비스타비전, 한국영화사에서 거의 처음으로 완전 동시녹음, 칸 영화제 최초 진출작, 제 22회 대종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조명상, 녹음상, 편집상, 제20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연기상(원미경), 제37회 칸영화제 UN CERTAIN REGARD 부문 수상, 제20회 시카고 국제영화제 영화예술 촬영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