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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명 : <지젤 (Giselle)> 대본 데오필 고띠에 ㅣ 음악 아돌프 아당 ㅣ안무 장 꼬랄리, 쥘 뻬로,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겨울이 오는 문턱에서 로맨틱 발레 <지젤>을 만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원성산아트홀 초청공연은 그야말로 한국 발레 최고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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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지젤은 같은 마을 청년 로이스를 사랑하고 있어요. 그런데 로이스의 진짜 신분은 실레지아가문의 백작인 알브레히트. 지젤에게 반해 귀족의 신분을 숨기고 시골청년으로 변장해 지젤을 만나고 있답니다. 넘지못할 신분의 차이뿐만 아니라... 알브레히트에겐 약혼자가 있다고 하네요. 아..단지 사랑한 죄 밖에 없는데요..
지젤의 슬픈 사랑이 시작이 되는군요. 알브레히트 당신만을 믿어요. 내가 사랑한 알브레히트.. 알브레히트가 귀족에다..약혼자까지 있다니.. 나와 나눈 사랑은 무엇인가.. 내 사랑 알브레히트..거짓이라고 말해줘요..
마침내 지젤은 알브레히트의 비밀을 알게 되고, 실의에 빠진 나머지 죽음에까지 이른다. 원작에서는 자살을 하는 장면으로 그리고 있으나 너무나 잔혹해 보여서 수정, 평상시 몸이 약한 지젤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심장마비로 죽게 된다는 내용으로 수정된다. 난 알브레히트의 배신이 너무나 감당하기 힘이 들어요. 우리 사랑..은 여기까지인가봐요..내 사랑..안녕..
배신의 충격으로 결국 지젤은 심장마비로 죽게 됩니다.
사랑한 죄 밖에 없는 지젤.. 그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알브레히트와 지젤을 짝사랑하던 힐라리온은 지젤의 죽음 앞에서 격분하게 되는데.. 지젤이 죽은 후, 지젤을 찾아 무덤가로 찾아온 알브레히트. '이제 나의 사랑을 알 것 같은가요..죽어서도 사랑합니다. 미르타님, 나의 사랑 알브레히트를 살려주세요.' 처녀귀신 윌리들은 무덤가를 찾아온 사람들을 홀려서 밤새도록 춤을 추다가 지쳐서 죽게 만듭니다. 알브레히트 역시 예외는 아니겠죠? 그것을 아는 지젤은 죽어서도 알브레히트를 살리기 위해 윌리의 여왕 미르타에게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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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금) 캐스팅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 커플로 자리를 굳힌 젊은 그들 - 황혜민 · 엄재용 2003년 파리에서 '에뚜왈 갈라', 2005년 9월 헝가리에서 열린 제13회 헝가리 월드발레스타 갈라에 이어 오는 10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월드발레스타 국제 페스티벌'는 그들을 정성스레 초청하고, 그들을 주목했다. 청초함과 순수한 열정을 머금은 황혜민, 말 그대로 왕자의 기품이 제대로 베어나는 엄재용은 2003년에 이은 그들의 두번째 <지젤>에 도전한다. 11월 11일(토) 캐스팅 새롭게 발견한 로맨틱한 로맨스를 그려나갑니다 - 강예나 · 황재원 평소 톡톡튀는 매력이 장기였던 강예나가 자신의 감정을 조금 다운시켰다. 넘치는 개성과 자신만의 작품해석이 돋보였던 그녀였지만, 이번 무대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한다. 20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많은 발레팬들과 함께해 온 <지젤>, 그 본연의 매력을 찾고자 강예나는 자신의 색깔을 배제했다. 그리고 황재원, 수많은 여성 주역들이 손꼽는 파트너인 그는 편안하게 파트너를 리드하며 부드럽게 무대를 이끈다. 그들이 새롭게 발견한 그들만의 로맨스! |
출처 - http://www.sungsanar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