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시장 rec 단가 계산에 대한 부분과 그 결과로 인한 단가들 간의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14년 7월 준공한 발전소로 건축물 이용입니다.
14년 상반기 판매사업자에 110,000원/rec으로 선정되어 12년 일정 단가를 받는 구조입니다.
만 4년이 넘었으며 한전선로비 포함 총 비용 2억1천만원 소요되었으며 그동안 총 매출은 1억6천3백만원입니다.
앞으로 7년 8개월 계약기간이 남은 셈입니다.

위 rec가격은 1rec에 대한 가격이므로 단순하게 일정 가격으로 발급된 rec를 곱하면 매출액이 산출됩니다.
그에 반해 고정가격 계약은 매월 달라지는 smp가격에 따라 rec 가격 단가가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고정가격계약은 smp가격이 올라갈수록 불리합니다.
17년 입찰은 smp고정가격이 101,550원에서 18년 95,330원이었으니 rec 포지션은 높아졌습니다.
지난 해 11월 발전개시한 노지 발전소입니다.
17년 상반기 고정가격계약 191,330원/Mwh로 선정되어 kwh당 209.28원을 20년 받는 구조입니다.
10월 발전분에 대한 smp단가가 102.36원/kwh이므로 rec는 89,100원으로 정산됩니다.
한전선로비 포함 총 비용 1억4천3백만원이 소요되었으며 만 1년간 총 매출은 3,050만원입니다.

위 세금계산서에서 나오는 rec 단가는 10월 smp가격 102.36원을 뺀 나머지를 rec로 나눈 값으로 보면 됩니다.
17년 191,330원에 선정된 경우 kwh당 209.28원을 지급받습니다.
209.28원/kwh- smp가격 102.36원/kwh= 106.92원kwh이며 가중치 1.2로 나누면 89,100원입니다.
이렇게 10월 rec 가격이 산출되는 것처럼 매월 달라지는 smp가격에 대해 다른 rec 단가가 산출됩니다.
아래 표는 위 발전소의 1월부터 10월까지 smp단가 변동에 따른 rec 가격 변동추이입니다.

15년 7월 준공한 발전소로 노지 이용이며 현물시장 거래하다 지난달부터 FIT로 전환하였습니다.
현물시장 거래 평균가는 121,000원/rec였으며 FIT는 189,170원/Mwh를 20년 받는 구조입니다.
10월 발전분에 대한 smp단가가 102.36원/kwh이므로 rec는 86,960원으로 정산됩니다.
만 3년이 넘었으며 한전선로비 포함 총 비용 1억8천2백만원 소요되었으며 그동안 총 매출은 1억8백만원입니다.

위 세금계산서도 바로 위와 같은 구조입니다.
FIT 189,170원이니 가중치 1.2인 노지의 경우 206.7원/kwh를 받습니다.
206.7원-102.36원=104.34원이며 가중치 1.2를 나누면 86,950원으로 10월분 rec 가격이 산출됩니다.
달라지는 단가와 지급처가 다르기에 합산 가격에 대한 배분식입니다.
18년 상반기 고정가격계약 185,000원에 선정된 경우는kwh당 202,93원을 지급받습니다.
202.93원-102.36원=100.57원을 가중치 1.2로 나누면 83,808원/rec가 산출됩니다.
17년 대비 18년은 rec 포지션이 상승했으나 선정가격이 낮아져 결국은 소폭 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최근 계약시장 거래가가 현물시장보다 높아졌습니다.
사업은 수치의 변환을 빨리 체크할 수 있는 촉이 있어야 합니다.
일정 수익율을 만들어 내는 연구원들은 통계나 수치에 대한 탁월함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17년과 18년의 smp고정가격을 산출해 내는 그들은 전문가 집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뛰어드는 사업자에게 통계와 확률에 능한 전문가들이 쥐어주는 일정단가는 양에 안 찰 것입니다.
요즘 발전소 휀스에 ESS를 설치하면 5배를 받는다? 는 현수막들이 걸리고 있습니다.
지인들 중 건물 위에 설치하면 1.5배를 준다며? 라고 하는 말들이 '~카더라'에 해당합니다.
그에 반해 전문가들의 일정 단가로 지급하는 계산식은 빅데이터처럼 풍부할 것입니다.
불타는 ESS에 속타게 하는 rec 단가하락은 태양광 시장이 반영하는 현실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15년 7월 발전분부터 18년 10월 발전분까지의 매출입니다.
@하늘비 건축물 이용이라 가중치가 1.5이고
14년 상반기 선정된 후 시공하여 초기부터 rec를 110,000원에 판매하였습니다.
9개소 중 5개소는 선정된 후 시공하였으며 4개소는 선정에 탈락하거나 선정된 후 매매계약 체결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직영하지 않고 업체에서 턴키로 시공했으며 구조물은 알루미눔 프로파일을 사용하여 비싼 편에 속했습니다.
구조물 가격이 kw당 10만원 가량 비싸 1천만원 가량 더 소요되었습니다.
지붕 위라 경량으로 설치하고자 선택하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