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식시장에 처음발을 듸디게된 동기는 2000년 1월경으로 저와 호형호제하는
형님의 권유로 자본금 2억으로 두군데 증권사에 계좌를트고 시작하게 됐읍니다
이미 그형님은 한국통신공사 프리텔 다음 삼성증권 한컴등으로 큰수익(2억5천정도)
을 내고있는 상태로 주식초보자인 저에게 강력추천 하더군요
저는 처음엔 형님이 사는 종목위주로 같이 따라사며 조금씩 달콤한수익에 녹아들기
시작했읍니다 불행이 이때부터 시작될줄 그누가 알았겠읍니까
2000년 중반기 이후로 시장이 크게 깨지면서 초보자인 저에게 제일먼져 데미지가
오더군요 이렇케 살벌한 주식시장의 생리를 너무 몰랐던거지요
저에게 가장큰손실을 준종목은 한통하이텔(2000/02/08매수단가98000원-500주)입니다
그때는 손절매 개념이 뭔가 조차도 모르고 주식을 했던때였읍니다
사놓고 오르기만 기다리는 매매형태죠 나쁜것은 제일먼져 배운다고 누군가 그러데요
마냥 기다리지말고 가격이 많이떨어져 저점이다 싶으면 물타기를 해서 매수단가를
낮추면 상승기에 빨리 회복 할수있다고 얼핏 초보자인 저는 귀가번쩍 뜨이더군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물타기에 들어갔지요
2월16일88000원에200주 2월29일74800원100주 3월17일57000원300주 마지막으로
3월31일47000원에300주를 끝으로 총1억오백이십팔만원을 쏟아부었읍니다
돈이 바닥난 관계로 이제 오르는 날만 기다리게 된거지요
하지만 냉엄한 주식시장은 초보자인 저에겐 호락호락 하지 않터군요
전전긍긍 마음고생끝에 결심하고 8월29일 15750원에 전량매도(손실:83230000원)
미래산업 tg벤쳐등으로 총 1억5천정도 손실을내고 자괴감과 박탈감으로 정신적으로
고통이 너무너무 크더군요
이렇게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9월부터12월까지 3개월가량 고시공부하는 심정으로
챠트공부부터 심리적상태 선물등 주식매매에 필요한 공부를 죽기살기로 속성으로
하면서 실전매매도 병행하며(주로kosdaq에서 1주2주갖고)노력을했읍니다
그리고 내자신의 그간 매매행태를 복기하면서 결점찾기에 부심했읍니다
1-주식사서 손절시기 놓치면 자신을 합리화시키는단계(주로 시장이 나빠서)
2-심리적 갈등을 느끼며 자포자기상태(어떻게 되겠지하는)
3-참다 참다 못참고 손절매(사실 자포자기상태로 투매에 가깝죠)
그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긴 저의 주식매매역사 였읍니다
짧은기간이었지만 열심히 노력한결과 점차 시장흐름(가장 큰성과는 나름대로 내자신
의 시황관을 갖게됐다는 겁니다)을 파악하게 됐읍니다
그리고 12월26일부터 본격매매에 들어갔읍니다
종목선정은 그간 제일매매를 많이해본(그래서 그종목의 특성을 잘알기에)한통하이텔
로 선정하고 3600원에(13000주매수)하고 운좋게 2001년1월장을 맞게됐읍니다
1월17일 9300원에 10000주매도하고 1월18일에9450원에 마지막3000주매도하고
칠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버츄얼텍 1월10일6200원에 2000주매수해서1월17일 10100
원에 전량매도(이때 e-tomato에 종목진단의뢰)
다시 한통하이텔1월19일8900원에 재매수(이때 종가관리를하며 삼성증권에서 매수sign
을 보였기에)해서1월26일11200원에 미련없이 전량매도
신규등록주로 매수타킷을 잡고 볼빅1월19일17900원에3000주매수2월1일37000원에
역시전량매도(역시이때도 etomato에서 종목진단 이무렵 이종복씨도 같이참여)그외
신라수산 한화석화 동원f&b 아즈텍wb 화림모드 월드텔레콤 등으로 2개월만에
1억9천여만원으로 손실만회하고 소폭에수익을 냈읍니다
그리고 3월은 큰매매는 자재하고 그간 소홀했던 가정과 식구들에게 많은시간을 활애
해서 지내며 가족관계를 돈독히 한게 큰수확이라고 하겠지요
아직도 수많은 고수님들에 비하면 보잘것없지만 지금은 어느정도는 자신이 있읍니다
최근매매는 큰욕심없이 가족들에게 좀더 시간을 같이하며 지내고 있읍니다
주로 단기매매위주로 하지만 현대백화점(매수가:9600원) 전기초자(69000원)현대차우
(4400원)은 아직 가지고가고 있읍니다 {이내용은 제가 paxnet에올렸던내용임}
오늘은 오피콤2시경에 8400원에 매수해서 오버나잇 시켰읍니다
저는 간단히 수익내는 방법으로 신규등록주 공략을 좋아합니다
신규등록주를 창에 뜨워놓고 주로2째날물량나올때(장중매수세가 강한종목은 3째날까지
도 무방) 장중에 잡아서 다음날 상에 던지고나오죠(이때 매수세가 강하면 한번넘겨
수익을 극대화 하죠)
그리고 특히kosdaq은 테마별로 순환이 무척빠르게 진행되는 관계로 관심종목군 등록때
같은업종 같은테마별로 묶고 테마별군을 기억하고 있다가 대장군의 움직임을 재빨리
관찰했다 시장이 강하게치면 부대장종목으로 매수해도 대장군과 똑같은 수익을 올릴수
있읍니다
최근에 제가 이방법으로 수익의 극대화를 이룬 실전매매를 공개하면
보안주등록(장미디어,싸이버,퓨쳐,한국정보,유니와이.넷컴스리지)해놓코 보고있었는데
장미 싸텍 일찍상들어감 신속하게 퓨쳐 한정보로 매수하고 마지막 유니와이드로 마무
리 제가 4월30일매매한 내역이었읍니다
다들 개인마다 독특한 매매스타일이 있을겁니다
저는 2~3일 전부터 종목헌팅(주로 10종목내외)에들어가서 관심창1번에 뜨워놓고
장중상황을 봐가며 종목압축(3종목정도)3종목 한번만매매 이거다싶으면 풀로쏘고
이익최대한 확보 그리고 시장상항이 아니다 싶으면 휴식 이게 최근 제매매스타일입니
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개미도 열심히 죽을각오로 비장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준비하면 분명댓가가 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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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00씨의 증권수기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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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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