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 무 김치를 처음 담가 보았어요 ~
실패 할까봐서 많이씩 담지 않고 배추도 1통이나 2통 열무도 5천원 어치 오이 소박이도 5천원 정도씩 조금씩만 담그는데,,,,
알타리 무우는 5천원 어치는 파시지 않으신다고 하시네요,,,,, 잉 잉
그래서 용기를 내어 만원 어치에 도전을 했죠,,,,,,
처음 담그는 것이라,,,, 인터넷의 요리비법들도 검색해 보구요,,,,
친정 엄마의 조언도 듣고,,,,, 평소에는 친정 어머니께서 묵은지는 담가 주셔서 잘 먹고 있는데,,,,
이젠 저도 담가야 될 것 같아서요,,,,, 요즘 김치 담그기에 도전하고 있어요,,,,
알타리 무우 손질 하는데만 1시간 걸려서 손질하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30분 후 다시 뒤집어 주고 30분 뒤에 건져서 씻어야 되는데 ,,,
허걱 기도하다가 보니,,,,,, 1시간이 훌쩍,,,,,,, 알타리 무우가 숨이 푹 죽어서 반으로 줄어 있었어요
여러번 씻어서 건져 놓고,,,,, 미리 준비 해 둔 갖은 양념으로 버물렸는데,,,,
왠걸요,,,,, 주님의 은혜입니다,,,, 감사입니다,,,, 간이 정말 딱이예요 적당히 짭짤 한거,,, 아시죠 ,,,
익혀 먹어야 하는 김치는 ,,,, 이정도 되야 한다고 하시네요,,,, ㅋㅋ
너무 맛있는 것 있죠,,,, 목사님 말씀이 봉사 문고리 잡았다고 칭찬해 주시네요,,,,^^
김치냉장고 통으로 반정도 되는 양이지만 ,,,,, 잘 익기만을 기다리며 ,,,,, 기대하고 있어요
익기도 전에 벌써 새신자 가정에 2롤 선물하구요,,,, 저희도 한접시,,,,
익을때 까지 잘 기다려야 되는데,,,, 자꾸 손이 가네요,,,,
목사님의 칭찬에 신나서 다음에 또 도전해 보아야 겠어요 ,,,,,
첫댓글 저는 파김치에 도전했다가!! ㅠㅠ 울신랑 왈: 햇볕에 잘 익도록 나도라.. 익지 않고는 도저히 손이 안간다... 까나리액젓을 파 숨죽으라고 있는데로 부어났더니... 소금 소태인것 있죠!! 그래도 다음에 또 도전해볼라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