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다음카페 <함안조가 하림유사(遺事)>입니다.
이 소설은 15세기 함안지역의 효녀 노아 이야기다. 함안, 의령, 여항산, 방어산, 군북, 법수, 파수 등의 지명이 나오고, 그 시대 상황과 이수정 낙화놀이 풍속, 임꺽정, 민중의 삶, 남명 조식 선생 등을 알 수 있는 좋은 소설이다. 2시간 24분 동안 읽어준다.
소설가 김우남은 경남 하동 출생,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이화여대 법정대 학생회장을 역임했다.
함안 군북면 하림리에서 1959년에 출생한 조웅래님이 다음과 같은 카톡을 보내왔다.
"퇴계의 일제자인 한강 정구선생이 1587년 함안군수로 부임해와서 조선 최초로 만든 군센서스인 <함주지>, 이것을 2009년 4월에 번역하여, 출판한 <국역 함주지>에 나오는 '노아' 이야깁니다"
다음 사진은 조웅래님이 보내온 <함주지> 한문본과 국역본 속의 노아 이야기입니다. 사진을 뛰어넘어가서 그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함주는 함안의 옛 이름이다. <함주지咸州誌>는 조선 최초의 군지(群誌)인 <함안군지咸安群誌>인 셈이고, 여기에 함안의 역사, 인물, 지리, 풍습 등을 기록해서 왕실에 보고하고, 보관했다. 이 글을 함안 사람들에게 널리 전해주기 바랍니다. 관정 조성래(1959년 하림 출생) 올림
김우남 '서리 내린 들에 홀로 핀 꽃, 노아’/ 절세미인 노아, 세 명의 안찰사를 회유하거나 감동시켜 끝내 아버지를 구한 지혜로운 효녀/ 책읽어주는여자/ 지니라디오/ 오디오북
https://www.youtube.com/watch?v=q58USd6aTRc&t=164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