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가자
김재선 김진섭 김태원 문찬술 백웅열 설병옥 송윤빈 이성우 허정구 허헌구
1. 답사내역
태원이 전화로 웅열 윤빈 정구 찬술 다섯 명이 먼저 출발했다며 천안역에서 만나잔다.
진섭인 용산에서 직행타고 오기로 했으니 병옥 재선 헌구 넷이서 천안행 승강장으로 향한다.
진출입 통로 벽면 대형 판넬에 천안의 유래및 역사 천안의 인물 등 잘 정리되어 있다.
먼저 도착한 태원이 진섭이 당도할 동안 한번 읽어 보라고 하여 짧은 시간이라 대충 훓터 보았다.
꼼꼼한 성격의 태원인 버스정류장이며 독립기념관행 버스 번호며 다 파악해 놓았다.
우리는 정류장으로 이동하여 가장 먼저 온 400번버스에 올라 독립기념관 주차장에 내린다.
웅열이 셔틀버스표 구입하여 승차하고 잠시후 출발한다.
출발하고 눈 깜작할 사이에 기념관 입구에 내려 놓아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이다.
우람한 석조건물의 일곱칸 문을 통하여 들어가며 왜 하필 일곱칸일까 의문을 가져본다.
모두 일곱개의 전시관이 있어 문도 일곱칸으로 했나 생각하며 제1전시관(겨례의 뿌리)로 들어간다.
선사에서 근현대까지 즉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삼국시대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 후기인
1860년 이전까지의 대표적인 유물 미니어쳐 등으로 민족사의 뿌리와 전통문화가 잘 정리되어 있다.
제2전시관은 계레의시련이란 주제로 1860년대 1910년대 즉 개항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민족의 긴역사가 일제의 침략으로 단절되고 국권을 상실한 당시의 시련을 살펴볼 수 있다.
제3전시관의 주제는 나라지키기이며 의병활동과
국권회복을 위한 의사 열사들의 투쟁과정을 볼수 있다.
제4전시관 계레의함성인데 평화의 길 우리의 염원으로 리모델링 중이고 금년 8.15에 공개된다.
제5전시관은 나라되찾기 제6전시관은 새나라세우기 제7전시관은 함께하는 독립운동 6관에서 끝냈다.
점심시간이 지난지라 주차된 택시 두대에 분승하고
기사가 안내하는 병천 순대거리 박순자 순대집으로 들어간다.
모둠순대와 순대국밥에 막걸리 소주 식성대로 부어라 마셔라며 주린배를 채운다.
담배 핀운다고 먼저 나간 친구들 유관순 생가와 기념관에 갔고
그런데다 일산이 급행시간까지 얘기했다고 기다리지 않고 먼저 전철역으로 향한다.
천안역 근처 호도과자 집에서 살림꾼 태원이 남은 돈으로 한 상자씩 안겨 준다.^^
그 사이 우린 역사에 올랐는데 찬술이 모두 왔으며 진섭 재선 화장실 갔다고 하는데
불과 2분후 떠나는 차가 있어 승차장으르 뛰었고 태원이 호도과자 3상자 맡기고 모두 승차한다.
전 같으면 제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 또한 부화뇌동하야 동승하는 바람에 처음으로 이산가족 만들었다.^^
벌써 임무 이양하였어야 함에도 할사람 없다는 말에
가뜩이나 허약한 사람 마음 약해 여태 벗어나지도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다.
금년 5월이면 만 12년 권불십년이라는데 총맞기 전 오월이 오면 나도 팽개쳐불란다...
어찌 되었거나 삐그덕 거리지만 친구들이 있어 친구들과 함께 더불어 의미 있는 즐거운 하루였다.
아! 나의 조국 할아버지들의 나라
아! 대한민국이여 영원히 빛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