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정협에서는 "최근 베이징 시의 교통 정체 현상은 날로 악화되고 있어 매일 교통체증 시간은 2008년 3.5시간에서 현재 5시간으로 증가되었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베이징시 상주 인구는 1,755만명, 동력 엔진 차량은 51.5만대로 늘어났다.
올해 2월말까지 베이징시 동력 엔진 차량은 413.2만대로 늘어났으며, 그중 자가용이 329.1만대로 자가용을 소유자가 늘어나면서 연 평균 통행수가 1.5만 킬로미터로 동경의 두배를 초과했다.
대중교통 이용률은 38.9%로 성장했지만 교통체증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5호선 일일 유동인구는 80만명으로 2032년 예측 유동인구에 접근했다.
반면, 자전거 이용률은 1986년의 62.7%에서 2009년의 18.1%로 감소되었다.
교통 정체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베이징 시에서는 최근 대중교통을 크게 발전시키며 도로 교통 운영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2012년에는 궤도 교통 운영 여정이 400킬로미터, 2015년에는 561킬로미터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30%에서 40%대로 상승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달 12일부터 베이징시 각 당정기관,사회단체,사업단위,국유기업과 도시 집체호 기업은 전면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엇갈리게 하는 방법으로 교통 체증을 감소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조치에 동원된 인원만 81만명에 달한다.
4월 12일 일자 중국청년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