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교제의 대상이 되는 지적생명체가 나에겐 없으므로 음슴체를 사용하겟음
웃대에 먼저올렷던 썰인데 오유엔 이제야 올림
때는 재작년 11월 월급날이었음
당시 취직을 앞둔 여동생년님과의 원활한 생활을 위해서는
이무기에게 재사를 지내듯 매달 예민한 주간엔 비위를 잘맞춰줘야했음
여튼 고난의 주간중 동생님에게 빕스를 쏘기위해 해운대에서 보자고 했음
그리고 퇴근하고 집에 들린후 해운대로 가기위해 115-1번 버스를 타고 가고있었음
버스를 타고 가는데 동부지청을 지났을쯤
내 앞의 노약자석에 자리가 나게되었음
주변에 어르신들도 없는거같았고 퇴근후라 피곤하기도 했고 목적지인 해운대까지 거리도 상당히 남아
노약자석이 나를 유혹하고 있었음
하지만 작성자는 엄청큼 191센티에 110키로가 넘는 거구임
노약자석에 앉아버리는순간 주변의 시선이 무서워 앉지는 못한체
노약자의 정의와 나의 정채성에대해 심도있는 고민을 하고있었음
그때 레프트 훅처럼 내 옆구리쯤에서 가녀리고 천사같은 목소리가 파고들었음
심장 내려 앉는줄알았음
나이는 나랑 비슷한 또래 같았는데 심은경씌 같이 귀엽게 생긴 여자분이
"저기요"라고 말을 거는거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여자분 사리분별은 분명하신지
"자리에 안 앉으실건가요"라고 물어왔음 나에게 관심이있던게 아니였음
그 찰나의 순간
노약자의 정의+ 나의 정채성+ 이 여자분한테 잘보이고 싶다 로
내 머리속은 천지창조이전의 카오스를 만들고 있었음
그 혼란속에서
자리를 양보하고싶은 의지를 전달하고자
"나는 강하다"
북두신권의 한장면처럼 외쳤음
그리고 쪽팔려서 하차벨울 미친듯이 누르고 백스코쯤에서 도망치듯 내라고 다음차 타고갔음
요약
1. 작성자한테 예쁜 여자분이 말검
2. 여자분에게 작성자의 강함을 알려줌
첫댓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