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D. kaki)는 한국, 중국, 일본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며
맛이 매우 달고 가공, 저장이 쉬워 말려 먹거나
다른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한다.
디오스프린이라는 탄닌 성분이 있어 떫은 맛이 나지만
이 성분 때문에 많이 먹으면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크게 단단한 상태에서 먹는 단감과 완전히 익은 홍시(문화어: 물렁감)
그리고 말려서 먹는 곶감의 형태로 먹는다.
감은 과수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과수로서
생감,곶감,홍시,칠시,장아찌,감식초,수정과 등
예로부터 식생활에 많이 이용되며 제사에 꼭필요한 과실입니다..
감은 옛날부터 별도로 과수원을 만들어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 집 뜰 안에 심어 봄에는 꽃을 보고 그 꽃을 먹기도 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즐기며
겨울에는 열매를 따서 먹어 온 대표적인 정원 과수입니다.
밤·대추와 더불어 관혼상제 의식에 빠지지 않는데,
보잘것 없는 고욤에 접붙인 감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열매를 많이 맺는 것처럼 번창하고 배움에도 힘쓰라는 뜻입니다.
첫댓글 홍시의 계절이 왔습니다...
마니마니 드시고....
건강 챙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