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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의 새로운 연안전투함 LCS (littoral combat ships) 씨리즈
적은 가지고 있지만 우리에겐 없는 군사력, 그래서 막아 내기 힘든 전력을 비대칭 전력이라고 한다. 해양환경 가운데 특히 연안은 비대칭 전력이 맹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복잡한 해안선과 해저지형 그리고 조수 간만의 차까지, 탁 트인 대양과는 달리 비대칭 전력이 숨을 공간이 상대적으로 많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천안함 침몰 사건도 바로 비대칭 전력에 의해 연안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연안의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미해군은 차세대 군함인 연안전투함을 개발해 이에 대비하고 있다.
▲ 이지스 구축함 콜에 대한 자살 폭탄 보트 공격은 미해군을 충격으로 빠뜨렸다.<사진 출처 : 미 해군>다양한 비대칭 전력의 위협
냉전시절 대양은 미해군과 구소련해군 함대의 대결 무대였다. 그러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구소련도 무너졌고, 강력했던 구소련해군 함대는 사분오열 되었다. 대양의 지배권은 미해군의 손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1991년 걸프전 이후 새로운 위협이 떠오른다. 바로 연안에서 미해군을 위협하는 다양한 비대칭 전력이다. 걸프전 당시 이라크 해군은 다국적군의 해상작전을 저지하기 위해 1200개가 넘는 기뢰를 걸프만에 부설하였다. 이라크 해군의 기뢰에 의해 걸프전 기간 중, 미해군의 강습양륙함 트리폴리와 이지스 순양함 프린스톤이 큰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2000년 1월 예멘의 아덴항에서 이지스 구축함인 콜이 급유 중에, 테러리스트에 의한 자살 폭탄 보트 공격을 받는다. 이 테러로 승조원 17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한다. 특히 이지스 구축함 콜에 대한 자살 폭탄 보트 공격은 미해군을 충격으로 빠뜨렸다. 최첨단을 지향하는 이지스 구축함이 자살 폭탄 보트 공격 한방에 무너져 버린 것이다.
▲ (좌)LCS-1 프리덤은 고속단정을 함미로 직접 수납할 수 있다. (우)LCS-2 인디펜던스는 서방 최대의 헬기인 CH-53 헬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넓은 헬기 갑판을 자랑한다.<사진 출처 : 미 해군>연안전투함의 개발과 탄생
2002년 미해군은 기존의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 호위함을 대체하면서, 연안의 비대칭 위협에 대항할 새로운 군함의 개발에 착수한다. 연안전투함(Littoral Combat Ship)으로 명명된 이 계획은, 기존 호위함에 비해 연안에서의 다양한 전투임무를 수행하도록 계획 되었다. 이 사업에 세계 유수의 군수산업체와 선박 건조회사들이 참가하였다. 다양한 안 가운데 록히드 마틴 컨소시엄과 제너럴 다이나믹스 컨소시엄의 2개안이 우선 선정되었다. 선정된 안은 우선 건조를 거쳐 선박이 미해군에 인도된 뒤, 각종 테스트를 받을 예정 이었다. 미해군은 테스트 결과를 기준으로, 1개사의 함정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2005년부터 건조에 들어간 이들 함정은, 2008년부터 미해군에 인도되었다. 인도된 함정은 LCS-1 프리덤(Freedom)과 LCS-2 인디펜던스(Independence)이라는 함명을 부여 받는다. 2010년 12월 미해군은 하나의 함정을 선정하는 관례를 깨고, 이례적으로 LCS-1 프리덤과 LCS-2 인디펜던스 두 척 모두를 연안전투함으로 최종 결정한다.
▲ (좌)연안전투함의 선형들<도해 : Inteledge Inc.> (우)워터제트 추진장치는 기존의 프로펠러 추진장치와 달리, 비행기의 제트 엔진과 같이 빠른 속력을 얻을 수 있다.<사진 출처 : 롤스로이스사>연안전투함의 독특한 선형과 추진기관
최대 55척이 건조될 예정인 연안전투함은, 고도의 기동성과 네트워크 작전능력 그리고 혁신적인 스텔스 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기동성을 위해 기존의 선형을 탈피한 새로운 선형을 도입했다. LCS-1 프리덤은 고속으로 항해할 수 있는 활주형 선형을 채택했다. LCS-2 인디펜던스는 삼동선 선형을 채택했다. 삼동선 선형은 기존의 함정에 비해, 분산된 선형으로 파도의 저항을 적게 받는다. 저항이 적기 때문에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다. 또한 후미 갑판이 확대되어 기존의 선형 보다 넓은 공간과 비교적 큰 헬기 갑판을 가질 수 있다. 선형에서는 두 함정이 차이가 있지만 추진기관은 워터제트(Waterjet)로 동일하다. 워터제트 추진장치는 비행기의 제트엔진과 같이, 엔진과 연결된 펌프를 가동해 배 밑바닥에 있는 흡입구로 물을 빨아 들인다. 이후 배 내부에 설치된 관을 거쳐 노즐을 통해 가속된 물을 배 뒤쪽으로 분사하며 배를 추진시킨다. 워터제트 추진장치의 장점은 40노트 이상의 빠른 속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프로펠러 추진장치는 40노트 이상으로 고속 항해할 경우, 프로펠러에 기포가 생기며 헛도는 공동현상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프로펠러 자체가 침식되기도 한다. 그러나 워터제트 추진장치는 고속 항해 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프로펠러 추진장치와 달리 워터제트 추진장치가 함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조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조타장치가 필요 없다. 이밖에 어망과 같은 연안 장애물에 대한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안전투함의 최고 속력은 LCS-1 프리덤은 47노트(87Km/h), LCS-2 인디펜던스는 44노트(81Km/h)이다. 3000톤 급의 호위함이지만, 500~600톤 급의 고속정에 해당하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 해외에 판매되는 수출형 연안전투함의 경우, 이지스 시스템과 함대함 및 함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형식이 제안되고 있다.<사진 출처 : 록히드 마틴사>고도의 기동성과 다양한 작전능력
연안전투함은 대함전 및 대공전을 위해 57mm Mk110 함포와 30mm Mk 44 부쉬마스터 Ⅱ 기관포를 탑재된다. 함대공 미사일로는 램(RAM: Rolling Airframe Missile) 미사일을 장착한다. 미육군이 개발중인 넷파이어 (Netfire NLOS-LS)를 함대함/함대지 미사일로 탑재할 예정이었지만, 개발이 취소되면서 함대함 미사일은 장착되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대잠전 및 대기뢰전 수행을 위한 다양한 장비를 탑재한다. 연안전투함은 MH-60R/S 씨호크 헬기 2대를 기본적으로 탑재하며, MQ-8 파이어 스카우트(Fire Scout) 무인헬기도 탑재한다. 기본적으로 승조원 40명이 탑승하며, 임무에 따른 추가 인원 35명 수용이 가능하다. 연안전투함은 다른 국가의 호위함에 비하면 무장은 상당히 빈약한 편이다. 그러나 미해군은 연안전투함은 이지스 구축함이나 순양함이 포함된 수상전투단과 함께 작전하기 때문에, 과도한 무장은 불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또한 연안전투함은 탐지장비와 무기를 임무에 따라 맞춤형 탑재가 가능하도록 모듈화 설계를 채택했고, 다른 함정에서는 볼 수 없는 뛰어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확장성으로 인해 해외에 판매되는 수출형 연안전투함의 경우, 이지스 시스템과 함대함 및 함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형식이 제안되고 있다.
글 김대영 / 사단법인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연구위원, 인텔엣지(주) 국방조사팀 팀장 http://www.cyworld.com/undercoverbrother 자료제공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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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예멘의 아덴항에서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인 DDG 67 USS 콜함이 급유 중에 테러리스트에 의한 자살폭탄 보트 공격으로 승조원 17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대형 함정 중심으로 함대를 유지해온 미 해군에게 많은 충격을 안겨준 엄청난 사건이었죠.
수천만달러에 달하는 최첨단의 이지스함선이 고작 수천달러에 불과한 자살보트 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은 상당한 충격이자, 비대칭 전력이 향후 전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단적인 예 였습니다.
과거 냉전시대 미소는 영토에서 멀리 떨어진 대양에서 결전이 벌어지는 것을 상정하여 함재량이 큰 함선을 주로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미해군은 냉전이후 지난 50년간 항공모함과 이지스 시스템 그리고 잠수함 으로 구성된 거대한 함대를 기본으로 대항해군을 꿈꾸어왔다. 물론 이런 거대 함모군단은 유지에 막대한 지출을 필요로 했고 무엇보다 연안에서의 빠른 기동성을 필요로 하는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사진은 항공모함과 호휘함 그리고 잠수함 전대로 구성된 미해군의 함모부대의 모습]
이들 함선들은 원거리 작전을 상정해 주로 1~4만톤급의 대형함선들이였죠.
미해군이 자랑하는 이지스 순양함 역시 그런 대형함선에 미국의 자랑인 이지스레이더 시스템을 장비한 함선이였습니다. (그러던중에 2000년 1월 예멘의 아덴항에서 알레이버크급 구축함인 DDG 67 USS 콜함이 습격당하는 일을 당하게 됩니다.)
이처럼 냉전해소 이후에는 대양에서 함대 결전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해전의 기회는 축소되었으며(거의 없다고 봐야..) 반대로 점차적으로 연안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었죠.. 이에따라 미 해군에서도 연안 해역에서 비교적 소형으로 빠르게 작전할 수 있는 다목적전투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미 해군은 연안에서 다양한 전투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비교적 소형의 연안 전투함 (LCS: Littoral Combat Ship) 에 대한 개발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2002년 7월 미해군은 운용 요구서를 발표하고 함정의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미해군의 새로운 연안전투함 씨리즈 LCS (littoral combat ships)
LCS (littoral combat ships)사업을 살펴보면 미 해군이 추진중인 차세대 연안전투함 도입사업으로 그동안 보유해온 고가의 고성능 전투함 대신 성능은 다소 낮지만 가격을 낮추고 보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소형 전투함을 도입하는 사업입니다.
[LCS (littoral combat ships)사업은 미 해군이 추진중인 차세대 연안전투함 도입사업으로 그동안 보유해온 고가의 고성능 전투함 대신 성능은 다소 낮지만 가격을 낮추고 보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소형 전투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간단한 대공 기능을 비롯한 강력한 대함& 대잠 능력 심지어는 특수작전까지 염두해둔 일종의 만능함이다.]
이는 우리해군의 운용하고 있는 코르벳급의 초계함 (PCC) 와 상당히 비슷한 개념을 가진 함선으로 1~2천톤급에 최대속도 45~50노트를 요구하는 (미국으로 봐서는) 비교적 작은크기의 고성능함선이였습니다.
[미해군이 추진중인 LCS (littoral combat ships)사업은 차세대 연안전투함 도입사업으로 그동안 보유해온 고가의 고성능 전투함 대신 성능은 다소 낮지만 가격을 낮추고 보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소형 전투함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우리해군의 포항급 (Pohang class corvette) PCC 초계함과 상당히 비슷한 임무를 가진다 사진은 한국해군의 포항급 PCC 초계함 포항호의 모습 한국해군의 포항급 클래스는 1200톤의 함선에 76밀리 함포를 비롯 하픈까지 집어넣은 세계에 보기드문 중무장함선중 하나로 코르벳급 초계함으로 불리고 있다. 오랫동안 북한의 간첩선을 비롯한 고속으로 이동하는 북한의 함선을 상대로 하기 위해 특화된 타입이라 하겠다 ]
이런 미해군의 LCS 계획에는 두 가지 설계안이 경쟁하고 있었는데요.
[미해군의 LCS 사업에는 록히드마틴 Lockheed Martin사 팀의 설계안으로 강철제의 반활 주선형 단일선체와 (LCS-1) 타입과 General Dynamics/Bath iron Works (BIW) 사 팀의 설계안 (호주 오스탈 조선소의 Benchijigua Express 승객/차량 페리선을 기반)으로 알루미늄제의 삼동선형 (LCS-2) 타입이 경합을 벌였고 더 기종다 우수한 설계와 성능을 가진 선체들로 어느것 하나 버리기 아까운지라 결국 두개를 동시 도입하기로 결정!! 사진은 록히드마틴 Lockheed Martin사 팀의 설계안인 LCS-1 USS Freedom 함의 모습]
1) 록히드마틴 Lockheed Martin사 팀의 설계안으로 강철제의 반활 주선형 단일선체와 (LCS-1)
2) General Dynamics/Bath iron Works (BIW) 사 팀의 설계안 (호주 오스탈 조선소의 Benchijigua Express 승객/차량 페리선을 기반)으로 알루미늄제의 삼동선형 (LC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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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이 두 함선중 하나를 선택해 50여척 이상 도입한다는 계획안이였지만 시험 제작된 각 함선을 테스트 해보니 비록 개발방법은 달라도 두 함선 모두 상당히 쓸만한 성능을 보여주었기에 계획을 바꾸어 두 종류의 함선을 같이 도입하기로 합니다.
미국 최신예 연안전투함으로 선정된 프리덤(LCS-1)함과 인디펜던스(LCS-2)함
미 해군은 최대 55척이 건조되는 미 해군의 '연안전투함'(LCS) 사업에 참가한 후보 심사결과, 록히드마틴 컨소시엄의 '프리덤'과 오스칼 USA 컨소시엄의 '인디펜던스' 모두가 선정되었다고 지난 2010년 12월 밝히게 됩니다.
[또다른 설계안중 하나인 General Dynamics/Bath iron Works (BIW) 사 팀의 설계안 (호주 오스탈 조선소의 Benchijigua Express 승객/차량 페리선을 기반)으로 알루미늄제의 삼동선형 타입의 LCS-2 인디펜던스호의 모습]
록히트마틴사가 개발한 함선은 LCS-1 이라는 함번호를 붙이고 자유를 의미하는 ‘Freedom’ 이라는 함명을 붙이게 됩니다.
그리고 오스칼 USA 컨소시엄의 개발안은 LCS-2로 그리고 독립을 의미하는 USS ‘Independence ‘라는 함명을 붙이게 됩니다.
[미해군의 또다른 연안전투함중 하나인 LSC-2 인디펜던스호의 모습..고전적인 설계와 디자인의 LCS-1과는 다르게 미래 전투함의 이미지를 잘 대표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런 결정에 따라 록히드마틴과 오스칼 USA 측은 오는 2015년까지 자사 모델을 각각 10척씩 건조하기로 합니다.
이 계약의 규모는 록히드마틴 측이 약 4억 3680만 달러(약 4930억)오스탈 USA가 약 4억 3200만 달러(약 4880억원)에 이르는 대형사업중 하나였습니다.
[멕시코해군과 해상기동훈련중인 미해군 연안전투함 USS Freedom (LCS 1) 의 모습 연안전투를 상정한 연안전투함이나 하나 웬만한 나라의 해군의 주력함 정도의 크기와 성능을 가진 함이다 역시 돈은 많아야~]
애초 미 해군은 프리덤함과 인디펜던스함 두 모델 중 하나를 선정하여 10척을 우선 건조하고 추가 주문을 통해 최대 55척을 건조할 예정이었으나 전체 사업규모가 약 280억 달러(약 32조원)에 달하는 만큼 최종 선정을 앞두고 많은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그 이유로는 두 함선의 성능이 어느 하나만 선택하기에는 두 기종다 대체로 우수한 편이라 어느 한종을 떨어뜨리기에는 아쉽다는 의견과 안 그래도 불경기에 어느한 곳에 일거리를 몰아주기에는 너무 큰 규모의 산업이라는점 이였죠
그 결과 2010년 9월로 예정되었던 사업자 선정이 약 3개월간 미뤄지기도 했습니다. 결국에는 2010년 12월, 미해군은 두
기종 모두 다 도입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럼 미국 최신예 연안전투함인 프리덤과 인디펜던스함은 어떤 함선인지..?
먼저 각각의 제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리덤함 Freedom (LCS-1)
연안 전투함 Freedom (LCS1) 건조 : Maritime Marine 조선소 - Lockheed Martin 사 만재배수량 : 2,840톤 크기 : 115m * 17.1m * 3.9m (길이/폭/흘수선) 승조원 : 50명 추진 : CODAG 방식 가스터빈 엔진2기 (MT30) 디젤엔진2기 2추추진 - 워터제트 4기 속도 : 최대 50노트 / 순항 20노트 항속거리 : 4,300mm (순항시) 무장 : MK 110 57mm 함포(befors MK3) 1문 RAM 대미사일 방어체계 1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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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펜던스 Independence (LCS-2) 연안전투함 인디펜던스 (LCS-2 Independence) 건조 : Austal USA 조선소 - General Dynamics 사 만재배수량:2,637톤 크기 : 127,8m * 28.4m * 4.5m (길이/폭/흘수선) 승조원 :50명 추진 :CODAG 방식 가스터빈 엔진 2기(LM2500) 디젤엔진2기 2축 추진 - 워터제트 4기 속도 : 45노트 항속거리 : 3500마일(20노트 항해시 ), 1000마일 (50노트시) 출항 후 작전 기한 : 14일 무장 : MK 110 57mm 함포(befores MK3) 1문 대잠어뢰 - Honeywell MK 50 Torpedo 탑재 무장 헬리콥터 - 2SH-60 helicopters R / S Seahawks와 UAV MQ-8 Fire Sc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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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으로 살펴보면 두 기종다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가진 함선임을 알 수 있는데(심지어 승무원수나 무장도 비슷하다) 큰 차이라면 함선의 외형인데 LCS-1이 반활주형선 단일선체(Semi-Planing monohull) 가진 함정으로 함저가 둥근 U자형태로 되어 있어 고속에서 선저에 작용하는 유체동력학적 힘을 이용하여 선체를 부양하고 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고속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이며
[LCS 들은 연안전투함으로 2천톤급의 비교적 작은 함체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나 다른 나라의 주력구축함(F-125등) 정도와 비교해보면 그리 작지도 않다. 역시 제품은 크게 만들고 보자는 미국식 설계바탕이라 그런지..]
이와는 달리 LCS-2 인디펜던스호는 삼동선 선형을 채택한 점이 큰 차이 입니다.
[LCS-2 로 불리는 인디펜던스급은 삼동선이라는 특이한 설계와 스텔스 설계를 대록 도입하여 미래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이는 특히 선제가 넓어 파도의 저항을 적게 받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삼동형 선형은 저항이 적기 때문에 빠른 속력을 낼 수 있으며 특히 넓은 갑판을 이용 2대 이상의 헬기운용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이 삼동선 선형은 기존의 함정에 비해, 분산된 선형으로 파도의 저항을 적게 받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삼동형 선형은 저항이 적기 때문에 빠른 속력을 낼 수 있습니다.
[LCS-2에 도입된 독특한 형태의 삼동형 선체의 모습 이 삼동선 선형은 기존의 함정에 비해, 분산된 선형으로 파도의 저항을 적게 받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삼동형 선형은 저항이 적기 때문에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다]
그리고 후미 갑판이 확대되어 기존의 선형 보다 넓은 공간과 비교적 큰 헬기 갑판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죠. (이로인해 대형헬기 운용이 가능해 대잠작전능력과 테러에 대한 특수부대작전이 가능하다)
[특히 LCS-2 의 특징은 후미 갑판이 확대되어있다는 점으로 이는 기존의 선형 보다 넓은 공간과 비교적 큰 헬기 갑판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로인해 대형헬기 운용이 가능해 대잠작전능력과 테러에 대한 특수부대작전이 가능하다)]
선형에서는 두 함정이 차이가 있지만 추진기관은 워터제트(Water jet) 방식으로 동일합니다.
[LCS 들은 수심이 얕은 연안에서의 운용을 고려해 통상적인 스크류 추진방식이 아닌 워터제트 방식을 이용한다]
워터제트 추진장치는 비행기의 제트엔진과 같이, 엔진과 연결된 펌프를 가동해 배 밑바닥에 있는 흡입구로 물을 빨아들이후 배 내부에 설치된 관을 거쳐 노즐을 통해 가속된 물을 배 뒤쪽으로 분사하며 배를 추진시키는 방식으로 이런 워터제트 추진장치의 장점은 40노트 이상의 빠른 속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프로펠러 추진장치는 40노트 이상으로 고속 항해할 경우, 프로펠러에 기포가 생기며 헛도는 공동현상이 발생하고 심지어 심할 경우 기포로 인해 프로펠러 자체가 침식되기도 하지만, 워터제트 추진장치는 고속 항해 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신 개발비가 많이 들고 워터제트 기술을 가진 나라가 드물다 우리나라의 신형 고속정의 개발에도 워터제트의 개발실패로 직진 주행을 못하고 좌우로 지그재그 운행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프로펠러 추진장치와 달리 워터제트 추진장치가 함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조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별도의 조타장치가 필요 없으며, 특히 함선에 치명적인 어망과 같은 연안 장애물에 대한 영향을 덜 받는 것이 큰 장점 입니다.
[워터제트는 스크류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수심이 얕고 그물등의 부유물이 많은 연근해에서 작전이 많은 함선에는 거의 필수장비이다. 현대의 연안함선은 대부분 이 워터제트 방식을 사용하나 이 원천기술을 가진 나라는 드물다. 그중 최고의 워터제트 기술을 가진 나라가 바로 영국으로 엔진으로 유명한 롤스로이스사의 워터제트는 탁월한 성능과 안정성으로 유명하다]
[워터제트 방식은 수심이 얕고 선체를 고속으로 이동하는데 더할나위 없는 추진방식이다. 다만 기술을 가진 나라는 몇 안된다. 사진은 스웨덴의 연안전투함인 Visby형 스텔스 코르벳함의 모습 이 함선 역시 워터제트 방식을 이용한다]
[우리해군이 야심차게 개발한 신형 고속함인 윤영하급 이는 참수리급 고속정의 뒤를 잇는 차기 고속함으로 5~600톤가량의 만재량에 76mm 오토브레다 함포 1문, 40mm 노봉 함포 1문,해성 대함미사일 4연장 발사기 2기 등의 강력한 무장을 하고 한국해군 최초로 워터제트를 도입했으나 이를 국산화 하는 가운데 기술적 어려움으로 직진주행이 어려운 문제점이 발생 원래 목표량인 20척 생산에서 10여척으로 줄이고 바로 검독수리B(PKX-B)로 넘어가게 되었다. 참고로 검독수리B(PKX-B)급은 200톤 규모의 작은 선체로 예전 참수리급과 같은 체급이다. ]
이런 워터제트의 채용으로 신형 연안전투함의 최고속력은 LCS-1 프리덤이 47노트(87Km/h), LCS-2 인디펜던스호는 44노트(81Km/h)정도 입니다.
[LCS-1의 속도를 잘 보여주는 동영상 저 거대한 선체가 작은 보트를 넉근하게 따라잡는 모습을 잘 볼수 있다]
[LCS 들은 워터제트의 채용으로 신형 연안전투함의 최고속력은 LCS-1 프리덤이 47노트(87Km/h), LCS-2 인디펜던스호는 44노트(81Km/h)정도로 이는 3000톤 급의 호위함이지만, 500~600톤 급의 고속정에 해당하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는 엄청난 속력이다 이유는 나중에 나오지만 2000년 예멘에서 겪었던 빠른속도를 자랑하는 테러범들의 고속모터보트는 따라잡기 위한 방편이였다고.. 하지만 단지 그목표를 위해 고가의 고속순항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
이는 3000톤 급의 호위함이지만, 500~600톤 급의 고속정에 해당하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는 엄청난 속력으로 가격상승을 가져와 최근에는 최고속력을 약 30노트(시속50 Km) 로 낮춘 저가형 연안전투함의 개발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LCS-2 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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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1 USS Freedom 호의 무장 시스템
LCS-1 는 연안전투함으로는 상당히 강력한 무장을 가지고 있는데,
[LCS-1의 무장운용능력을 잘 보여주는 동영상]
주무장으로는 57mm 함포 (1x BAE Systems Mk 110 57 mm gun, 400발을 포탑안에 장전 두개의 탄창으로 240발은 즉시 발사가능) 와 RAM 근접방어 미사일 (21x RIM-116 Rolling Airframe Missile Surface-to-Air Missiles) 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BAE Systems Mk 110 57 mm 함포는 고속발사가 가능한 주무장으로 연안전투에서 자주 부딫히는 500~1천톤급의 콜벳급의 초계함이나 고속이동이 가능한 소형보트등을 쉽게 제압할수 있는 무장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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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함 미사일에 대해서는 고전적인 무장인 팔랑스 발칸 시스템보다는 손쉬운 운용이 가능한 RAM 근접방어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최근 위협이 되는 미사일에 대해서는 고전적인 무장인 팔랑스 발칸 시스템보다는 손쉬운 운용이 가능한 RAM 근접방어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RAM 은 최신의 AIM-9X 수퍼사인더와인더 기술을 이용한 Block 2 타입이 사용되고 있어 훨씬더 긴 사거리와 정확한 명중률을 자랑한다]
그외 4정의 12.7mm 50-cal 중기관총과 2문의 Mk44 Bushmaster II 30mm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앞선 예멘에서의 경험으로 연안에서의 자살보트등의 공격에 대한 방어책이기도 합니다.
[그외 예멘에서의 경험을 살려 4정의 12.7mm 50-cal 중기관총과 2문의 Mk44 Bushmaster II 30mm 기관포를 장착하고 있는데 이는 앞선 예멘에서의 경험으로 연안에서의 자살보트등의 공격에 대한 방어책이기도 하다]
[LCS-1 에 장착된 2문의 Mk44 Bushmaster II 30mm 기관포는 함교에서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레이더와 연계하여 정확한 조준 사격이 가능하다]
한편 함대공 및 함대함 미사일로는 LOS missiles 을 장착할 예정이였으나 개발을 주도한 미육군의 개발포기로 현재 장착이 불확실하게 되어 현재는 무장이 되지 않고 비워둔 상태 입니다.
[Raytheon/Lockheed Martin PAM/LAM (NetFires NLOS-LS) 사의 신형미사일은 소형이면서 대전차 및 대함 대공용으로 사용한 신형 미사일로 현재 개발중에 있다 이개발이 성공하면 사진과 같이 트럭에도 장착이 가능한 수직형발사기를 장착 다양한 임무로 사용이 가능하며 약간의 개량을 거치면 대함용 미사일로 사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과대한 개발비 지출로 미육군이 개발을 포기!! 장착이 포기되어 향후 다른 적당한 무장을 찾는 중이다]
[과도한 개발비로 포기된 LOS missiles 대신 팰링스의 레이다 시스템과 RAM11 연장 발사기를 결합한 SEA RAM 미사일등도 기본무장으로 탑재고려중에 있으며 이는 대공 및 대함 미사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대잠능력으로는 2기의 MH-60R/S Seahawk 나 MQ-8 Fire Scout 무인헬기를 탑재하여 운용하여 비교적 대잠능력에 대해서도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잠능력으로는 2기의 MH-60R/S Seahawk 나 MQ-8 Fire Scout 무인헬기를 탑재하여 운용하여 비교적 대잠능력에 대해서도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레이더와 센서는 EADS 사의 TRS-3D 3D 대항공 및 대수상 레이더와 Lockheed Martin 사의COMBATSS-21 combat management system 그리고 AN/SQR-20 다목적 타워형 어레이 방식(Multi-Function Towed Array (As part of ASW mission module)) 의 전투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적은 인원으로도 원할한 작동이 가능 합니다.
[LCS-1에 탑재된 레이더와 센서는 EADS 사의 TRS-3D 3D 대항공 및 대수상 레이더와 Lockheed Martin 사의COMBATSS-21 combat management system 그리고 AN/SQR-20 다목적 타워형 어레이 방식(Multi-Function Towed Array (As part of ASW mission module)) 의 전투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적은 인원으로도 원할한 작동이 가능하다]
Lcs-1 씨리즈는 비록 LOS missiles이 개발포기로 장착되어지지 않고 있지만 연안전투함치고는 상당히 균형잡히고 우수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LCS-1 USS Freedom 호의 설계 개념 및 추진방식
LCS-1 은 실험성이 강한 첨단기술보다는 성능이나 안정성이 인증된 고전적인(?)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함선 입니다.
[록히트마틴사의 LCS-1 의 모습 LM사가 주죽으로 한 LSC-1은 새로운 기술보다는 이미 익숙한 기존의 기술을 주축으로 한 안정적인 성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록히트마틴사의 방침이 그렇치만 디자인면에서는 늘 새로운 모험보다는 기존의 익숙한 디자인을 산호하는 경향이 크다 대표적인게 F-22 나 F-35 ]
Lockheed Martin사는 LCS-1을 통해 반활주형선 단일선체(Semi-Planing monohull) 가진 함정으로설계하게 되는데 이는 함저가 둥근 U자형태로 되어 있어 고속에서 선저에 작용하는 유체동력학적 힘을 이용하여 선체를 부양하고 물의 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고속을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CODAG 추진방식 (Combined diesel and gas 방식으로 순발력이 우수하나 연료소비가 높은 가스터빈 엔진과 순발력은 떨어지나 연료소비율이 낮은 디젤엔진을 주력으로 사용하다 고속이동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가스터빈엔진을 돌려 사용이 가능 주로 현대 호위함이나 초계함등 특히 전함등, 순항 속도보다 상당히 빠른 최대 속도를 필요로 하는 선박들에 사용되는 추진 시스템의 한 유형이다) 으로 Rolls-Royce MT30 가스터빈 엔진을 2기와 Fairbanks Morse Colt-Pielstick 16PA6B STC 디젤 엔진 2기를 탑재합니다.
[함선의 추진방식에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는데 이중 CODAG 추진방식, Combined diesel and gas 방식으로 순발력이 우수하나 연료소비가 높은 가스터빈 엔진과 순발력은 떨어지나 연료소비율이 낮은 디젤엔진을 주력으로 사용하다 고속이동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가스터빈엔진을 돌려 사용이 가능 주로 현대 호위함이나 초계함등 특히 전함등, 순항 속도보다 상당히 빠른 최대 속도를 필요로 하는 선박들에 사용되는 추진 시스템의 한 유형이다]
[CODAG 추진방식(Combined diesel and gas) 은 순발력이 우수하나 연료소비가 높은 가스터빈 엔진과 순발력은 떨어지나 연료소비율이 낮은 디젤엔진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평시에는 연료소비가 낮은 디젤엔진을 주력으로 사용하다 고속이동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가스터빈엔진을 돌려 추진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주로 현대 호위함이나 초계함등 특히 전함등, 순항 속도보다 상당히 빠른 최대 속도를 필요로 하는 선박들에 사용되는 추진 시스템의 한 유형이다. 비행기로 치면 가스터빈을 켜는건 에프터버너를 켜는것과 같다 (고속을 낼수는 있지만 지나친 연료소비로 장시간 사용은 어렵다)]
MT30 가스터빈 엔진은 48,672마력(36MW)의 출력을 내며 롤스로이스사의 워터제트 4기를 장착하여 추진합니다.(참고로 영국의 유명한 엔진회사인 롤스로이스는 워터제트 엔진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업체이다) 또한 Isotta Fraschini Model V1708 디젤 발전기를 추가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MT30 가스터빈 엔진은 48,672마력(36MW)의 출력을 내며 롤스로이스사의 워터제트 4기를 장착하여 추진합니다.(참고로 영국의 유명한 엔진회사인 롤스로이스는 워터제트 엔진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업체이다)]
LCS 1은 이런 추진시스템으로 미해군이 요구하는 최대 50노트 (약 시속 87km) 이상의 고속 성능을 가집니다.
성능은 우수하지만 비싼 가격이 문제..
LCS 씨리즈는 연안전투함 이라는 타이틀 치고는 상당한 고성능을 가진 함선인데 이로인해 가격도 상당히 비싼축에 해당
됩니다. LCS-1/2 총 도입가격이 약 290억달러 (약 28조원) 에 달하는 엄청난 사업비 때문에 가득이나 어려운 미국경제에
의회가 제동을 건 것인데요..
[LCS 씨리즈는 연안전투함 이라는 타이틀 치고는 상당한 고성능을 가진 함선인데 이로인해 가격도 상당히 비싼축에 해당됩니다. LCS-1/2 총 도입가격이 약 290억달러 (약 28조원) 에 달하는 엄청난 사업비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고.. (예전같이 미국경제가 좋으면 뭐 문제 없지만 미구구도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마당이라..)]
[아참 잊은게 있는데 LCS-1에는 추격을 위한 단정를 수용하고 사출할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동영상에 잘 나옵니다]
최근 미해군은 LCS 씨리즈의 지나친 가격에 대해 지난 3월 미해군 소식통이 전한 바에 의하면 미해군은 LCS 의 건조비
용을 절감하기 위해 연안전투함의 성능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모두 55척이 도입될 예정인 LCS는 매우 얕은 해역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최대 50노트의 속도로 6,500 km (4,000 mi) 정도의 항속거리를 가지는 고성능 전투함이지만 지속적인 건조비용의 상승으로 원하는 수량만큼 도입이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Lockheed Martin사와 General Dynamics사가 각각 설계하여 건조 중인 LCS의 초기 예상건조비는 척당 2억2천만달러였지만 현재는 5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010회계연도부터 적용예정인 LCS의 척당 건조 비용 상한선인 4억6천만달러에 맞추기위해 건조비용을 낮추는 것이 중요한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2012년 10월 진수를 목표로 열심히 건조되고 있는 USS Coronado (LCS-4) 호의 모습 최근 지나친 가격상승을 이유로 LCS의 도입수량을 줄이던지 성능을 다운시킨 타입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역시 어려운 경제상황은 미국도 어쩔수 없는듯..]
따라서 미해군은 보통의 전투함들처럼 LCS의 최고 속도를 30노트대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래 LCS에 50노트 이상의 속도를 요구한 이유는 2000년 예멘항에서 소형 자살 폭탄 보트에 피격된 미 구축함의 예를 거울삼아 고속으로 도주하는 테러선박이나 해적선을 추적하기 위해서였는데 이런 고속선박을 추격할 때는 탑재된 헬리콥터를 활용하면 된다는 비판이 있었기 때문에 (헬기의 속도는 시속 250~300 킬로 이상이기 때문에 방향만 알면 시속 40~50 킬로 수준인 쾌속보트도 간단히 따라잡을수 있다) 속도저하는 가장 손쉬운 해결방안 일 수도 있습니다.
[LSC-1/2에 탑재되는 수직 이착륙 무인기(VTUAV)인 MQ-8B 파이어 스카우트(Fire Scout)는 탐지 및 전술표적 포착, 추적 및 표적 형상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공격/전투기, 헬기, 수상함 등의 플랫폼에 정확도가 높은 표적 추적 데이터를 전송하고 전장 피해 평가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무장으로 2.75인치 로켓의 발사가 가능하며, 개량된 정밀 타격 체계를 장비하여 레이저 유도 로켓의 발사가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한편, LCS 씨리즈들은 수출도 활발하게 고려되고 있는데, 록히트마틴사는 자사의 LCS-1 에 2천톤급의 함선에 장착할 수 있는 이지스시스템 과 함대함 및 함대공 미사일을 장착한 형식이 제안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이에 맞는 적당한 미사일 시스템이 개발되지 않았고 (원래 개발예정이였던 NLOS missiles 시스템은 사업을 진행하던 미육군이 지나친 개발비와 기술적 어려움으로 포기함) 역시 지나친 가격으로 아직 도입을 고려중인 나라는 없습니다.
[Raytheon/Lockheed Martin PAM/LAM (NetFires NLOS-LS) 사의 신형미사일은 소형이면서 대전차 및 대함 대공용으로 사용한 신형 미사일로 현재 개발중에 있다 이개발이 성공하면 사진과 같이 트럭에도 장착이 가능한 수직형발사기를 장착 다양한 임무로 사용이 가능하며 약간의 개량을 거치면 대함용 미사일로 사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과대한 개발비 지출로 미육군이 개발을 포기!! 장착이 포기되어 향후 다른 적당한 무장을 찾는 중이다]
[과도한 개발비로 포기된 LOS missiles 대신 팰링스의 레이다 시스템과 RAM11 연장 발사기를 결합한 SEA RAM 미사일등도 기본무장으로 탑재고려중에 있으며 이는 대공 및 대함 미사일로 사용이 가능하다]
[미해군은 현재 올리버해져드급 같은 중소함정을 대체하기 위해 이들 함정을 대체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함선을 개발중이다. DDG-1000 으로 불리는 줌왈트 차기 구축함 역시 그중 하나 이다]
논란은 있지만 어찌되었던 예정대로 2011년 10월24일에는 LCS-1 프리덤급의 2번함인 LCS-3 USS Fort Worth 호가 진수되는등 Lcs 씨리즈들은 홀수번호대는 록히트마틴사가 짝수번대는 General Dynamics 사가 맡아 진수시킬 예정입니다. (LCS-4번함은 USS Coronado 호로 2012년 10월 진수예정이다)
이처럼 LCS 씨리즈는 21세기 미해군을 대표하는 연안전투함으로 미국의 해안방어에 주력함정으로 널리 이용될 예정입니다.
참고싸이트 및 참고서적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
유용원의 군사세계 ( http://bemil.chosun.com/)
어둠의 상인님 홈페이지(http://icc.skku.ac.kr/~yeoupx/Project636.htm)
http://www.fas.org/man/dod-101/sys/ship/row/rus/1155_1.htm
http://www.globalsecurity.org/military/world/russia/1144-pics.htm
(말이 필요없는 군사관련 외국 싸이트)
모든 무기가 잘 소개된 우리나라 최고의 무기블로그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16465.html?p=7&t=2)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 http://en.wikipedia.org/wiki/Wasp_class_amphibious_assault_ship)
http://en.wikipedia.org/wiki/USS_Freedom_(LCS-1)
http://en.wikipedia.org/wiki/USS_Coronado_(LCS-4)
http://en.wikipedia.org/wiki/Tarawa_class_amphibious_assault_ship
http://en.wikipedia.org/wiki/Landing_Platform_Helicopter
참고서적
세계의 항공모함 (World’s AIRCRAFT CARRIERS)
(멀티미디아 호비스트 2009.4.10일 홍희범외 ISBN 978-89-85578-18-9)
세계최강의 미해병대 (우에다신 1997.12.31 호비스트 ISBN-13 9788985578011)
밀리터리 리뷰 (2010.5월호 군사연구)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1.12.10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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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동안 관심이 많은 함선이였는데,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혹시 청주 엠비씨의 그 이병학 기자님이신지요..? ^^"
아이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금 프라모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에어브러쉬도 준비됐고, 일전에 디펜더시리즈 재고 문의했었는데 메일로 주문하면 되는지요...
재미있게 잘보았습니다~^ ^~ 워터제트...좋은거군요!!
저희회사 감속기가 들어간게 검독수리호 였군요..음..워트제트는 정말 어려운 기술입니다. 저희 회사도 개발하려도 그의 포기한 제품..어려워요..
전 선외기를 대처할수 있는 유압드라이버 개발에 들어갔지만 안정성 문제로 현재 보류중..ㅠㅠ 아무픈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