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摩尼山)
2024. 8. 2.
천부인 광장
단군 신화 속 신단수 상징 조형물과 8개의 앉음 벽을 통해 전국 8도로 홍익인간 이념이 전파되어 한민족의 통합과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염원을 담은 공간이다.
강화 참성단(江華 塹城壇)
마니산 정상(해발472.1m)에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하여 쌓았던 겻이라고 전한다. 제단의 하단은 둥글게 쌓았고, 상단은 네모 반듯하게 쌓았는데 하단은 하늘, 상단은 땅을 상징한다고 한다. 고려 원종 11년(1270)에 보수했으며, 조선 인조 17년(1639)과 숙종 43년(1717)에도 고쳐 쌓았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이곳에서 도교식 제사를 거행하기도 하였다. 남쪽으로 참성단을 고쳐쌓은 사실을 기록한 참성단 중수비가 있다.
강화 참성단 소사나무
소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의 양지바른 능선 또는 해안가나 주로 한반도 남부의 섬 지방에서 자란다.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도 잘 자라며 4~5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강화 참성단 소사나무는 수형이 아름답고 비율이 좋아 한국의 소사나무를 대표할 만하다. 참성단 위에 홀로 서서 뛰어난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은 국조 단군께서 기원전 2283년에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 하시던 성스러운 곳으로 이 성화로는 매년 전국체육대회때 7선녀에 의해 채화된 성화를 보관하기 위하여 사용합니다
마니산
마니산의 원래의 이름은 우두머리라는 뜻의 “두악(頭嶽)”으로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태종실록에 기록되어 있으며, “마리”는 ”머리“를 뜻하며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불러오고 있다. 강화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가 472.1m이며 사면이 급경사로 화강암이 넓게 분포 되어 있다. 정상에는 단군이 쌓고 제사를 지냈다는 높이 6m의 참성단(사적 제136호)이 있으며, 이곳에서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채화되며 해마다 개천절에는 개천대제가 성대히 거행된다. 참성단내 소사나무는 수령이 150년이 되고 높이가 4.8m로 국가지정문화재 제502호로 지정되어 참성단을 풍체좋게 지키고 있다. 등산로는 계단로, 단군로, 함허동천능선로, 계곡로, 정수사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동쪽기슭에는 함허동천야영장과 신라 선덕여왕때 창건한 정수사가 자리하고 경내의 법당은 모물 제161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마니산은 1977년도 국민광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기(氣)가 쎄다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