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괘 덮개에..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요 ^^
근데..주변에 쓰시는 분이 별로 없어서;;;
지난번에 뵈었던 땡금님의 괘 덮개를 유심히..보긴 하였는디..
그건 어여쁜 나무였고..
음..
암튼..
전 하더라도 나무로는 안할거여서..
- 무겁고 거추장?스럽고... 등등 ..
학교다닐때 하드보드지로 가방이며 필통이며 이거저거 만들던 게 생각나서..
하드보드지로 만들어보았어요.
적당히.. 마눌양의 치수를 재고..
적당히.. 하드보드지에 그리고..
적당히.. 자르고 ..
적당히.. 접어서..
적당히.. 마스킹테이프로 마무리;;
적당히.. 끈을 달아 매달아서.. 괘 덮개가 내려가지 않게끔 하였어요.. ^^;;
뭐.. 어설프지만..
나름 만족^^/
요기에다.. 붠장님께 한지공예? 배워서..
이쁘게 꾸며보려고요 !!
완성되면 또..뵈 드립지용 ^*^
야홋..!




첫댓글 방분위기가 꼭 공방 분위기 같습니다.괘 덮게 보다 방이 주인공 같습니다..ㅋ
하핫.. 방이 아닌데요 ^^* 언니네 카페에서.. 거문고랑 놀다가.. 쓱쓱싹싹 만든거라.. ^^))
하드보드지는 오공본드로 붙이면 영원히 안떨어져요 ㅋ
붙일필욘 없었어. ^^ 모서리만 칼집내서 접고.. 자른 끝부분은 지저분해서.. 마스킹테이프로 테이핑만 한거니까는..
음 그렇군. 하드보드지 & 오공본드. 실습할 때 하드보드지 사용하는데 항상 붙히는것이 문제였는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하나에 얼마인가요? ㅎ_ㅎ
하드보드지 500원, 마스킹테이프 500원, 줄은 있는 걸로 썼으니..공짜. 후훗.
4-5개월전에 박달나무로 만들었었답니다...아주 얇게...시제품을 참고해서...그러나 너무 얇아서 부서졌답니다...그래서 뭘로 만들까 이직도 고민하고 있네요...아주 가볍고 얇은 재질이 있긴한대 그 이름을 모르겠어요...그걸로 칼싸움도 하고 그랬는데...3-4년 전에...
제 마눌이 야리야리? 한 지라..나무는 무리예요^^; .. 조금씩..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겠지요.. 소재도 방법도.
이런 덮개가 필요하겠어요.. 저두 우리 아들이 넘어뜨려서 괘가 망가지고 3년째 수리도 못하고 연주도 못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