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옥, 해발400~600고지, 이곳지역은
10월15일경부터 첫 무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10월25일 전 후 된서리가 내린다.
된서리가 내리면 기온도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 배추통을 끈으로 묶는 작업을 하여
밭에서 최대한 싱싱함 유지, 동해방지를 하면서, 영하 5~7도 이하 기온이 되는
일기예보가 있으면 11월 하순 내 모두 수확, 얼지 않게 저장해야 한다.
서리 맞은 채소는 아삭함과 당도가 높아져 맛이 더 좋아진다.
서리 맞은 채소는 생으로 먹어도 채독의 염려가 없고 탈이 생기지 않는다.
밤 낮 일교차가 큰 고랭지 산간지역에서 재배한 배추는 대부분 통이 작은 편이고
고소한 맛, 아삭함이 좋고, 김장을 해도 많이 줄어들지 않으며 저장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배추절임 과정
산간지역 산 주변에서 재배된 배추겉잎 속에는 나뭇잎 낙엽이 있습니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낙엽제거를 하고, 절임 후, 세척시 확인을 합니다만,
간혹 배추잎 사이에 낙엽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천일염은 2년 이상 묵힌 100% 국산 천일염 사용으로 염도를 맞춰 24시간 내외 시간으로 절임
배추 속 양념은 절임배추 도착 후에 버무려주세요.
김장 하루 전에 절임배추 받아 물기 뺀 후, 다음날 양념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절임배추 받으면 서늘한 곳에 보관, 배추 받은 다음날, 김장 하는 날로 정하는 것이 좋아요.
절여진 배추를 지하수로 3단계 씻어서 물기를 어느 정도 뺀 후, 청결하게 포장하여 발송합니다.
택배 가는 동안에 물이 조금 생길 수 있으니 물기를 뺀 다음 바로 김장하면 됩니다.
배추 받으면 씻지 말고, 물기만 빼고, 배추 머리 부분을 손질 후, 양념으로 버무림 하면 됩니다.
재료만 미리 준비해두었다가 절임배추 받은 후에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물 빼는 방법
1, 비닐에 포장된 절임배추를 비니루채 박스에서 꺼내어
탁자나 의자 위에 한쪽이 약간 기울어지게 올려놓고 비닐 모서리 부분을 구멍을 내면
아래에 고였던 물기를 손쉽게 뺄 수 있습니다.
2, 비닐에 포장된 배추를 일일이 꺼내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김장철 절임배추의 물량 급증으로 택배기사님들은 식사도 제대로 못하며,
전화 받는 시간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미리 배달해 줄것을 요청해도 화물칸 깊이 들어있는 것을 찾아
먼저 배달하기가 어렵습니다.
지역 택배사의 사정에 따라 늦은 밤에 배달되는 경우도 있어
미리 양념을 만들어 놓으면 낭패 볼 수 있습니다.
도착날짜는 맞춰드릴 수 있지만 도착지에 배송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절임배추 발송 후 문자로 운송장번호 알려드립니다. 특우농원 / 010-3518-6347
▼ 배추 절임중
▼ 절임전 배추
▼ 배추다듬기 작업
▼ 배추다듬기 작업
▼ 배추밭 11/22
▼ 배추를 차곡차곡 쌓으며 절임작업
▼ 절임배추 지하수로 3단계 세척 후 물빼기
▼ 물빼기 중, 비니루를 덮어 이물질 방지
▼ 절임배추 포장완료 11/23
▼ 택배 발송준비
▼ 특우농원 주택마당 무인판매장 앞에서 11/23
첫댓글 대단위 작업이네요
우린 김잠 지난주에 했는데
배추가 정말 맛나는 배추네요
수고 많으신 보람 있네요
오늘 상옥에 눈 내렸어요
대단위 작업 맞심더 ㅎ
그림입니다
예뻐요
농장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