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chtenstein "Happy Tears"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고가의 미술작품 "행복한 눈물"
(Happy Tears)은 어떤 점에서 그렇게 유명한가?
2002년 11월 13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715만$에 팔렸다는‘행복한 눈물’은 유명 광고나 만화책에서
이미지를 차용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팝 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1923-1997)의 1964년 작품이다.
미술평론가 반이정씨는 “만화 이미지를 그대로 베낀
전형적인 팝아트로 원화 속 여자의 머리가 검정인데 반해
붉은 머리로 변형시킨 작품”이라며
“당시 영국 BBC 뉴스가 이 작품이 ‘익명 구매자’에 의해
고가에 판매, 팝아트가 옥션에서 기록을 깨고 있다는
기사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Stepping Out, 1978
Blam_ Lichtenstein Roy _ 1962
뉴욕 현대미술관 MOMA에 걸려 있는 리히텐슈타인의 그림
그이를 그리워하다._ Thinking of him_ Lichtenstein Roy
자동차 속에서_ In The Car_ Roy Lichtenstein
자동차속에서_ In The Car_ Roy Lichtenstein
절망_ 로이 리히텐슈타인
미국의 화가/ 리히텐슈타인
팝아트 의 선구자 중 하나로
대중문화 속에서 작품의 소재를 얻었다.
리히텐슈타인은 1949년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미술학석사학위를 받았고 오하이오 주(1946∼51)와
오스웨고의 뉴욕주립대학교(1957∼60) 및
뉴저지의 뉴브런즈윅에 있는럿거스대학교의
더글라스대학(1960∼63)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1951년 화가 생활 초기에는 목동이나 인디언들을
현대적 미술 양식으로 그렸으나 1957년에는 추상
표현주의를 시도했다.
리히텐슈타인이 미술적 주제의 하나로
만화에 관심을 보인 것은 아마 1960년에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미키 마우스 그림을
그려준 데서 시작되었던 것 같다.
후기작품에서는
주로 만화 등장인물들을 크게
확대시켰는데, 만화 인쇄에 나타나는
벤데이 점까지도 금속 등사판을 이용해 똑같이
옮겨 그렸다. 그결과 상업미술과 추상미술이 합쳐지게 되었다.
검정색 윤곽선 안에 칠해진 밝은 색채는 만화를 주제로 한
그의 첫 개인전(1962 뉴욕시티)에서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1968년경에는 그의 희한한 작품에
대한 관심이 널리 퍼지게 되어 결국 그는
미국 작가로는 최초로 런던의 테이트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
영예을 얻게 되었다.
리히텐슈타인은
한동안 계속해서 감상적인
로맨스 잡지에서 주제를 얻었다.
그는 대화내용을 풍선 속에 집어넣기도
했으며 만화양식으로 풍경화를 그렸다.
1967∼68년의 조각작품은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것이었는데,여기에서 그는 1930년대의 유리와
크롬 곡선 양식을 의도적으로 환기시켰다.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작품들은
정물의 묘사와 붓질의
움직임이 초기
양식으로부터 크게 벗어난 것이었다.
이 작품들은 보다 절충주의적 미술관에서
나온 것이며 다양한 미술 사조의 영향을 받았는데
특히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살바도르 달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첫댓글 화제가 되었던 그림이지요. 한 친구가 우리 국민학교 동창중에 이쪽 미술관에 근무하는데 상당히 비중있는 직책이라고해서 옛 앨범을 보았더니 우리반이었어요. 생에 마지막까지 곁에 남아 있을 벗 도우!
잘 보았습니다. 성불 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