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어판장 목포수협 10월 23일 [물때:2물] 오늘의 어판장소식

[큐피트총알]

목포 수협 위판장 (9척위판)

유자망은 들어오고 안강망은 이제 출어 합니다.

목포 위판장에 유자망 4척 중 조기 600상자가 가장 많은 어획고를 올렸습니다.

어선들이 인근 해역으로 출어를 하면서 목포 판장과 거리가 멀어지면 가장 인근 항구로 입항을 하는데,

들어와야할 자망 어선들이 대부분 영광 위판장으로 뱃길을 돌렸다고 하네요.

생선을 어획을 하고 오는길이 멀어지면 돌아오는시간동안 잡은 생선의 선도가 떨어져 가장 가까운곳으로 가서

위판을 마친다고 하네요.

이른 새벽... 미세먼지로 비상인 요즘..

마스크를 착용하고 어판장 소식을 전해드리기위해 목포 판장으로 가는 중 선박들이

집어등을 켜고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 입항을 하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사진에 보시다싶이 미세먼지보다 무서운 초미세먼지가 가득차 하늘이 24시간 온통 뿌옇습니다.

미세먼지는 비가와야 씻겨내려간다고 하는데 최근 뉴스에는 주말에는 해소된다고 하니 아이러니 하네요.

초미세먼지는 1급발암물질이라고 하니 꼭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판장에 도착하니 노조에서 유자망조기 마리수와 중량을 계측하여 게시를 하고 있네요.

자주묻는 질문에 유자망과 안강망 조기에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을 드렸지만,

유자망의 조기 135미는 안강만 7석조기와 사이즈가 같습니다.

단, 유자망과 안강망어선이 어획한 조기를 알기쉽게 다르게 불리울뿐..

안강망보다 유자망어선의 조기는 사이즈가 일정하고 마리수가 정확하지만,

안강망은 사이즈가 일정하지 않고 마리수가 조금 다를 수 있으나 가격이 저렴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같은 참조기인만큼 이부분을 고려해서 생선을 구매하시면 효율적인 소비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

마리수와 중량 계측이 끝나면 이처럼 게시를 합니다.

총량 = 어상자를 포함한 총 무게

실량 = 어상자를 뺀 생선의 총 무게

미수 = 마리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배가 노랗고 상처도 없고 살도 탱탱하고 눈도 초롱초롱한게 선도가 좋습니다.

오늘 안강망어선의 띠갈치가 조금 저렴하게 위판 되었으나, 사이즈가 작네요.

구이로 드시면 뼈바르기가 조금 애매한 사이즈로 젓갈용으로 사용해야 할 것 같네요.

아직 유자망어선의 먹기 좋은 135미 사이즈는 가격이 조금 나가 아랫단계인 뺑돌이나 바라조기를

구매하시는게 가격부담이 없으실 것 같네요.

활어 위판장의 소식을 따로 전해드리지 못하지만, 최근 활어 위판장의 동향을 보면 낙지와 꽃게, 쭈꾸미가 위판 되고 있습니다.

꽃게는 진도서망을 알아주는데 목포는 어획량이 적어 진도에서 작업하여 목포 활어 위판장에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꽃게값이 올라 대량 매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활어 위판장에서 소량 매입하여 소분 판매할 예정 입니다.

대량 매입시보다 경매가가 조금 오르지만 소분판매할경우 가격 부담은 없을것 같네요.

목포의 특산물 세발낙지,뻘낙지도 1년중 이맘때가 가장 저렴하고 맛이 있을때 입니다.

재판매기념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중이니 이시기에 많이 이용해보세요!

아랫지방은 뻘낙지고 윗지방은 돌낙지 입니다.

산채로 젓가락에 돌돌말아 드시는 세발낙지를 비린맛이 없고 담백하여 생으로 드시기 적합하고,

살이 꼬득꼬득하고 질긴맛이 없어 목포의 특산물이 되었습니다.

낙지는 목포! 참고 하세요!  

이외에 아래의 수산물이 위판 되었습니다.

간재미, 꽃게, 서대, 민어, 송어, 고등어(대), 백조기, 꼬지, 고시, 병어, 갈치, 참조기

오늘의 판매 수산물에 올라오지 않더라도 주문예약하기를 통해 예약문의를 주시면 구매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단, 일부 상품은 위판이 되더라도 주문이 불가 할 수 있습니다. (위판장 경매 특성상 소량 입찰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