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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강진역 근처 리움미술관 건너 편 한적한 골목에 있는 식당으로 칼국수와 수제비만 판매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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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제비(7000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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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깍두기는 제 맛을 내지만 겉절이는 다소 미흡한 맛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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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념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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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제비는 양이 꽤 많지만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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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물은 걸쭉하고 은은한 감자 향이 식욕을 당깁니다 쫀득한 질감이 좋은 수제비가 이 집의 가장 큰 장점</P>
<P>입니다 2년 전에 이 집 칼국수를 처음 접했는데 가격만 달라졌을 뿐 예전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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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칼국수와 마찬가지로 바지락을 몇 개 넣어주는 것도 똑같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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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물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양념장은 적당히 넣어야 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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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른 집보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이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솜씨를 지닌 곳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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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전 국 맛 집
[○면류○]
[서울/한남동]촌구석(진하고 걸쭉한 국물의 수제비와 칼국수)
맛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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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3
10.03.06 14:51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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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제비 가격이 상당하네요. 전 수제비는 안좋아해서 패쓰~ 비가 와서인지 손칼국수 땡기네요.ㅎㅎ
한남동이 부촌이라서 가격은 셉니다
아하~그래서 그렇군요. 국물이 걸죽한게 김가루 좀 뿌리고 밥 말아서 먹어도 맛나겠어요.ㅎㅎ
예전에는 수제비도 무지잘묵었는디 입맛이 변하네요..
어떤 때는 칼국수보다 수제비가 더 당길 때 있습니다
뭐든지 땡길때 묵어야는디^^
정감있는 칼국수 왠지 시골맛~~~
걸쭉한 게 시골 스타일입니다
매일 밖에서만 밥을 먹으니 집에 사다논 칼국수를 못먹고 있네요.. 칼국수를 보니 오늘은 칼국수를 ...
맛있게 드셨나요?
저녁을 집에서 먹은지가....
저런 손수제비 좋아하는데.ㅎㅎㅎ 들깨가루랑 고춧가루 넣어 먹어도 맛있지요.ㅎ
영등포에 얼큰수제비로 유명한 식당도 있답니다
수제비에 무엇이 들어갔길래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알찬 맛은 있지만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서 비싼 편입니다
부자 동네라면 가게세도 만만치 않을텐데...그만큼 장사가 잘 되나보네요...
사진에 보이는 골목만 허름하지 근처에는 서울에서 부자들만 사는 10억이 훨씬 넘는 고급 빌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태원과 한남동은 가격이 센 편입니다 물론 강남구,서초구 지역도 마찬가지고요
아무리 한남동이라도 수제비 7,000원은
강남 지역도 수제비를 7000원 받는 집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