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구미부품소재전용공단 기업유치를 위해 서울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 등 4개 부품소재 및 투자유치 관련 기관을 각각 방문했다.
이날 남 시장은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를 방문, 박양우 부회장과 향후 부품소재기업 유치활동에 대해 협의했다. 또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KMAC) 정준석 이사장을 만나 구미공단 부품소재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남 시장은 스즈키 아츠시 일본무역투자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 소장을 방문, 일본 부품소재기업 구미유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FKI) 부회장과 만나 구미공단 기업유치와 구조고도화 등과 관련한 현안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가 부품소재 전용공단 기업유치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미4단지 내 28만2천㎡가 부품소재 전용공단으로 지정받았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지난 1월에도 KOTRA 등 서울 부품소재 관련 기관 10곳을 방문했으며, 지난 3일부터 6일까지는 일본 경단련 등 도쿄 부품소재 관련 기관 7곳도 방문하는 등 구미부품소재 전용공단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 부품소재 전용공단에 대한 부품소재 기업 유치를 위해 국내외 부품소재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해외투자환경설명회 개최 및 투자유치단 파견 등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임철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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