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에서 만나는 필리핀 전통주 탄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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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에서 만나는 필리핀 전통주 탄두아이
한국엔 국민 소주가 있다면 필리핀에선 탄두아이가 있습니다.
서민적이고 전통적인 탄투아이
태양과 정열의 술.. 적도 부근의 열대지방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사탕수수가 원료인 필리핀의 대표적인 럼(Rum)주
탄두아이(Tanduay)는 1854년에
첫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필리핀의 가장 큰 주류회사중 하나로 손꼽히며 그 명성만큼 미국, 유럽 등 12개국 이상의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종류 또한 일반 서민들(현지인들)이 애용하는 저가부터 회사 창립시 제조되었던 1854년산까지 다양하게 시판되고 있다.
어린이 소설인 '보물섬'에서
애꾸눈 해적 선장이 부하들과 함께 호탕하게 마셨던 술이 바로 럼주이다. 럼주 원료의 품질이나 종류 및
숙성방법 등 차이에 따라 가벼운 라이트럼, 중후한 풍미를 지닌 헤비럼 등으로 구분된다고 하며 술의 색깔도
투명한것에서 짙은 갈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럼주인 탄두아이는 사탕수수로 만들어지는 술로 필리핀사람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술입니다.
탄두아이는 1년산을 시작으로 5년산, 18년산, 관광객을 위한 20년
이상 골드까지 다양하며 40도의 높은 알콜도수와 특유의 향때문에 보통 희석해서 마십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콜라와 얼음에 섞어 마시는데.. 한국분들은 대부분도
현지인들과 같이 콜라와 얼음에 섞어서 마십니다.
탄두아이는 필리핀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술이여서 길거리에서 포스터나 광고판에서 많이 접하실 겁니다.
필리핀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갈 때 많은 분들이 선물로 12년산이나 15년산을 많이 사가지고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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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한국의 소주처럼 인기가 많은 술이 희석해서 마시면 맛이 좋은 술입니다.
기본 마트에서 판매하며
12년산은 한화로 4500원선, 15년 산은.. 7000원선 입니다.
간판무료지원으로 곳곳에서 볼수 있는 모습
단일 브랜드의 증류주로써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은
단연 바카디 럼주라고 하는데 어쨌든 탄두아이 럼주도 세계럼주대회?에서
5번정도의 금상을 수상받았다고 하니 대단.ㅎㅎ 알코올
40%의 독한 술로 스트레이트나 언더락 그대로 마셔도 좋지만 탄두아이 럼주에 콜라와 얼음을 조금씩 섞어 럼콕으로 마셔도 좋다고 한다. 가격대도 적당하니 필리핀 여행선물로 좋은것 같다.
탄두아이 12년산
(Tanduay 12years 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