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생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사 55장 6 - 13절(구약성경 1035쪽)
사전에서 “생각” 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마음에 느끼는 의견, 바라는 마음, 관념, 연구하는 마음, 깨달음, 추억, 고려, 의도와 목적, 간주, 각오 같은 것들" 이라고 말합니다.
생각, 그러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파스칼” 입니다. 그는 그의 작품 "팡세" 에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의 뜻은 사람은 자연 중에서 가장 약하여, 마치 갈대와 같이 항상 이리저리 흔들리나, 생각하는 점이 존귀하고 위대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말하는 “생각” 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 8- 9절에서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아멘!
여기서 생각이란? "목적, 의도, 창안, 관심, 계산, 가치, 평가, 계획" 같은 것들을 말합니다.
우리는 아담과 하와에게서 물려받은 유전 것이 있고,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유전이 된, 전통과, 어릴 때부터 품어온 생각, 고정관념과 선입견, 사상과 학문, 그리고 미신과 다양한 종교로 말미암아 내 안에 굳어진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마치 럭비공같이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그래도 럭비 선수들은 럭비공이 어디로 튈지, 짐작하고, 그 튀는 방향을 미리 예측하여 달려가 볼을 잡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생각들은, 어떤 행동으로 나타날지를 모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생각대로 이리 저리 튀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잘못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을 바르게 바꾸지 않으면, 주위의 모든 사람들도, 다 불안하고, 많이 피곤해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바꾸어야 할 잘못된 생각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불의한 생각들을 다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는 수많은 생각들이 있고 수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됨됨이와 그 인격의 됨됨이에 따라서, 가지는 생각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그릇에 따라 그 내용물이 다른 것처럼, 사람에 따라 생각을 달리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독사는 독사의 새끼를 품게 되고, 고양이는 고양이 새끼를 배게 되고 해산하게 됩니다.
이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죄인은 죄된 생각을, 악인은 악한 생각을, 나쁜 사람은 나쁜 생각만 하고, 모난 사람은 항상 모난 생각만 하고, 미련한 사람은 그 마음에 항상 미련한 생각만 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항상 어리석은 생각을 합니다. 우둔한 사람은 항상 우둔한 생각을 하고,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항상 남들에 대해서 나쁘게만 말할 생각을 연구하고 그 인격에 적당한 생각을 품을 뿐입니다.
불의한 자가 자기 힘으로, 자신의 불의한 생각을 버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불의한 자라도 하나님을 만나면, 그가 가진 불의한 생각을 얼마든지 버릴 수 있으며 변화를 가져 올수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오늘 본문 6절에서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만날만한 때가 언제입니까? 가까이 계실 때입니다. 언제 가까이 계십니까요?
바로 지금 이 시간이 하나님을 만날만한 때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라고 외쳤습니다. (고후 6:2)
오늘 본문 7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욥기서, 욥의 친구 소발은 사람이 욥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욥기 11장 14~ 17절 말씀입니다.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로, 네 장막에 있지 못하게 하라. 그리하면 네가 반드시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기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두움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아멘!
또한, 욥의 친구 엘리바스는 사람은 욥에게 말합니다. 욥기 22장 23~26절 말씀입니다.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것이라." 아멘!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우리의 불의한 생각, 모든 악한 생각을 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불의하고 악한 생각을 바꾸어야, 참 좋으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을 수 있고,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야,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용서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용서함을 받아야,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가 있게 됩니다.
둘째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낮고 천한 육의 생각을 다 바꾸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9절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으니라." 아멘! 이 말씀은 우리의 낮고 천한 생각을 바꾸어 나가는 신앙생활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8장 5 ~ 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아멘!
이 말씀에서 보면, 사도 바울은 낮고 천한 생각을 육신의 생각과 연결시켰습니다.
낮고 천한 생각은 육신을 따르는 일에 대한 생각,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생각,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는 생각, 결국은 사망으로 끌려가는 생각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낮고 천한 육의 생각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마1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서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3일에 살아날 것이라.“ 는,
예수님 자신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과 다시 사는 부활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향하여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라고 아주 크게 책망을 했습니다.(마 16:23) 바로 이것이 베드로가 사단이 아니라 베드로의 생각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이런 책망을 받고도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은 서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싸웠으며,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죽으려고 하지 않았고,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마침내는 그토록 따르던 예수님을, 나는 모른다고 부인하는 일을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것이요."(고전 8: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만일 누가 아무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했습니다.(갈 6:3) 야고보도 약1장 26절에서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생각이 경건하면, 우리 혀의 말도 경건하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롬12장 3절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마땅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말씀하셨습니다.(롬 8:6)
그리스도인은 영의 높은 생각을 가져야 생명과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후서 10장 4절 ~6절 말씀에서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떠한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한 중에 있노라." 고 말씀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사람이 육신에 속한 낮고 천한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으나.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는 절대 가능합니다. 믿습니까?
그렇게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우리의 육의 생각을, 영의 생각으로 바꾸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빌4장 6 ~ 7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즉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답게! 하나님 자녀답게! 백성답게! 불의한 생각을 의로운 생각으로, 낮고 천한 육신의 생각을 높은 영의 생각으로,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려는 사탄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마음과 생각을 바꾸어 사는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향하여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쁨과 평안, 치유와 회복의 기적, 전화위복의 축복과, 하나님의 영광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