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새로운 문화코드로 떠오르다
한동안 힐링(healing)을 열풍이 불었었다.
힐링여행, 힐링뮤직, 힐링푸드, 힐링스포츠, 힐링콘서트~
이제는 명상 열풍이 일고 있다.
명상들을 이상하게만 바라보던 시대에서
명상족들이 생겨날 만큼 자연스러워 졌다.
삶에서 명상이 깊숙이 들어와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각박한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와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양질의 생활을 누리려는
욕구가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병에 걸렸을 때 대부분 병원에 가서
치료(treatment)를 받는다.
어떤 병은 간단한 치료로 ‘치유’될 수 있지만
어떤 경우는 지속해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란 증상을 없애는 데 중점을 둔 개념들이다.
반면 ‘치유'는 그 질환의 발병 원인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둔 개념이다.
우리 몸이 아프고 병드는 이유는
그 질환을 치유하고자 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병원에 갈 만큼 몸이 아픈 것은 아니지만
몸은 늘 천근만근 무겁고 피곤한 상태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흔히 있는 증상이다.
이런 상태에서 잘 먹고 잘 쉬면 활력이 넘치다가도
조금만 무리하면 물 먹은 솜이 돼버린다.
이럴 땐 정말 힐링이 필요하다.
힐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명상이다.
명상이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명상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뇌과학연구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의 공동연구에서
한국의 전통 명상법이 긍정적 정서를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월드 명상을 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는 56% 줄어들었고,
쾌락을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인 도파민 수치 또한
일반인 대조 그룹보다 높았다.
혈중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면 파킨슨병의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21세기 경쟁력은 바로 스트레스 관리이다.
적당량의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지만
지나치면 병으로 커질 수 있다"며, 스트레스 해소와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명상을 꼽는다.
명상이 대표적인 힐링 방법으로 주목받는 이유도
만성 스트레스 탈피, 사후치료가 아닌
건강예방에 관한 관심도 증가, 정신적 삶의 질 중시 등이
중요한 이유를 차지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질병을 치료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첫댓글 단월드 명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관리를 시작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