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 중에 평화
누가복음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 주제 :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 중에 평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1.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 [영광] = 카바드 = 간, 무게, 삶의 무게를 두다, 영광을 의미합니다.
추상적 의미는 영광이라고 합니다.
구체적 의미는 간을 의미하는데, 간은 사람의 장기 중에서 가장 무겁답니다. - 무겁다, 무게
영적인 의미는 내 삶의 무게가, 삶의 우선순위가 하나님께 쏠려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이유는?
◈ 1) 요 1:14 하나님의 영윈하신 신성과 영광이 그리스도를 통해 확연히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2) 고후 1:20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수많은 사람이 찬양과 경배로써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 3) 하나님이 그 영원하신 섭리에 따라 인생과 세상 만물을 향해 이루고자하신 계획을 그리스도를 통해 완수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보냄을 받은 목적대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일을 온전히 이루셨기 때문에 지극히 영광, 전적으로 하나님께만 마음의 무게를 둔 충성이 되었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삶의 무게도 하나님께만 둔 순종과 충성이 되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영광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2.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 예수 그리스도는 기쁨의 근원을 잃어버린 자들에게 기쁨을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에게는 재미만 있습니다.
재미 = 쾌락이라고 합니다.
쾌락 = 중독을 반드시 불러오게 되어 있습니다.
중독 = 더 큰 자극을 주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 마약, 도박
영혼이 피폐해집니다. 더 큰 재미를 위해서 ~
핸드폰 게임, 음란물, 도박 등 중독도 재미로 시작했다가 비참한 결과를 보는 것입니다.
◈ 눅 7:11~17 [나인] = 즐거움,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나인성은 기쁨의 성, 즐거운 성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죽었으니 과부에게는 기쁨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극한 슬픔과 함께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는 절망적인 [마라] = 쓰디 쓴 일이 됩니다.
기쁨이 사라지고 저주받은 것처럼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과 같은 슬픔이 됩니다.
과부 아들의 장례 행렬에 따랐던 많은 사람도 함께 슬퍼하며 기쁨을 잃어버렸습니다.
◈ 13절 이 장례 행렬을 만나신 예수 그리스도가 과부를 불쌍히 여기시고 죽음을 가로막습니다.
◈ [불쌍히 여기사] = 스플랑크니조마이 = 불쌍히 여기다, 동정하다 - 창자까지 뒤틀려지듯 격한 동정심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과부의 슬픔을 보시고 얼마나 큰 동정과 사랑을 보내셨는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과부에게 울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울 필요가 없는 상황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과부의 아들을 살리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과부는 더 이상 울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 14절 [가까이 가셔서 관에 손을 대시고,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 15절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예수 그리스도는 슬퍼하던 어머니에게 그 아들을 기쁨으로 되돌려 주십니다.
◈ 원래 기쁨이었던 곳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되어 다시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죽음으로 기뻐할 수 없는 곳을 예수 그리스도가 기뻐하는 곳으로 회복하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가로막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부활하게 하사 죄로 인해 기쁨을 상실하고, 괴로움과 고통에 빠져 슬퍼하는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생명을 돌려주심으로 기쁨을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 원래 기쁨 속에 살던 우리를 더 큰 기쁨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혜로 주셨습니다.
◈ 3.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 중에 평화입니다.
◈ [땅에서는..평화로다 하니라]
◈ [평안] = 영적인 것입니다. - 귀신이 쫓겨가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진 기쁨을 뜻합니다.
◈ [평화] = 땅 위에 보이는 관계와 관계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평강] = 육신적으로 개인적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 평안과 강건함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면 영적인 것과 육적인 건강도 치유하기 위해 오신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육신의 질병이 있는 사람이 평안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 사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 하나님의 일을 하기 전에 성령의 임재가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 [기름을 부으사] = 마솨흐 = 구별하여 세우심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구별하여 세우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여 이 땅에 보내신 이유는 평화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 [가난한 자] = 아나윔 = 상처나 억압으로 인해 고통당하는 자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마 5:3 자신에게는 소망이 없으므로 오직 하나님이 보낼 메시야를 고대하며 사는 심령이 가난한 자를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 죄와 죽음으로부터의 구원을 예언하는 내용입니다.
◈ [갇힌 자에게 놓임을] = 원문 [갇힌 자의 감옥 문을 여는 것]이란 뜻입니다.
이것은 메시야가 오시면 죄와 사망의 올무로부터의 해방됨으로 평화를 회복함을 의미합니다.
또 하나의 의미는 영적으로 소경되었던 자가 영안을 뜨는 것을 가리킵니다.
가난한 자들이 받을 복음은 죄의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죄로 인해 눈이 어두워지고 영적으로 눈먼 자에게 보게 함을, 죄와 사망의 법에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는 평화가 됩니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기쁨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기쁨을, 땅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들에게 평화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성도로 부르신 목적,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도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영광, 우리가 만나고 관계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진짜 기쁨이 무엇인지를, 말씀은 무엇이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깨닫고 회복되어야 인생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돈의 문제, 건강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 가운데 진정으로 회복되지 않으면 원인을 알지 못하고 자꾸 다른 것에 목말라하게 됩니다. - 그러나 치유는 없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먼저 하나님께 영광, 사람에게 기쁨, 관계 속에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은혜를 구하고 평안, 평화, 평강을 누리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목적처럼, 우리 인생의 결단되어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 중에 평안, 평화, 평강이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평생의 삶에 풍성함으로 이루어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