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락(Shellac)은 인도와 태국의 숲에 있는 나무에서 나오는 수지로, 착색제, 식품 유약, 목재 마감재 등으로 사용됩니다.
셸락의 특징
암컷 락 깍지벌레가 분비합니다
락 깎지벌레
건조 플레이크 형태로 가공 및 판매됩니다
알코올에 용해되어 액체 셸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붓기, 칠하기 등의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본래 왁스를 함유하고 있어서 원피니시 제품이 됩니다
셸락의 용도 착색제로 사용됩니다, 식품 유약으로 사용됩니다, 목재 마감재로 사용됩니다.
Shellac의 어원
"Lac"이라는 말은 산스크리스트어로 십만을 뜻하며 매무 많다라는 뜻으로 쓰인 것으로 그만큼의 벌레들이 한 나무에 존재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공예용 마감재 - 바니시(Varnish)
바니시는 천연수지나 합성수지를 용매에 녹여서 만든 물질로, 주성분은 수지와 용매이다
● 바니시의 성분
수지: 고형물인 수지를 휘발성 유로 용해하여 바니쉬로 만듭니다.
용매: 아세톤, 알코올, 톨루엔 등이 있습니다. 톨루엔은 뇌세포를 파괴하는 독성 물질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원래 이름은 바니시(Varnish)지만 속칭 '니스'라고 많이 불린다. 목재 마감재가 일본을 거쳐 들어오면서 일본식 표현인 "니스(ニス)"도 덩달아 들어와 정착한 때문이다. 네덜란드어 vernis가 일본어 발음 와니스로 변했고 여기서 '와'를 생략하여 니스라고 쓰게 된 것이다
● 셸락 - 인류 최초의 천연 바니시 원료
단일 수지 바니시는 "셸락"이라고 하는데, 이는 인도나 방글라데시, 미얀마, 태국, 라오스, 베트남, 중국, 멕시코에서 사육한 암컷 락 깍지벌레가 만들어낸 나무 수액 덩어리를 모은 것이다.
기원전 1,000년 혹은 그 이전부터 악기와 가구를 마감하는 매우 귀중한 원료로 취급되었으며 그 밖에 약용으로 쓰이기도 했다고 한다.
때문에 고대 유적에서 수백 년이 지난 셸락 덩어리를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사용시에는 유지계 희석제가 아닌 알코올에도 희석이 가능하므로 악기나 고급 소형 가구류에 사용할 때 알코올에 희석하여 쓰는 일도 많다.
하지만 1920년대에 아래의 니트로셀룰로오스 래커 계통 바니시가 등장하면서 급속히 대체되었다.
일반적으로 공예용으로 판매하는 래커 계통 바니시
현대에 들어서는 일반적으로 페인트 시너에 합성수지를 녹인 것을 사용하곤 한다. 폴리우레탄, 아크릴, 니트로셀룰로오스(일명 락카) 및 복합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래커 혹은 락카로 불리는 니트로셀룰로오스계 도료는 전통적인 수지계 바니시와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대체재로 자주 활용되곤 하며, 병에 담아 판매하는 니스는 래커 계통이 많다.
특징은 용매가 톨루엔 등의 유기용매라는 것.
래커(lacquer)는 나무나 금속 등의 표면에 수지, 왁스 및 기타 유성 도료를 칠하여 그것이 단단한 표면의 막을 이루도록 코팅하는 방법으로 마감(피니시)하는 기법, 또는 그러한 기법에 사용되는 도료 자체를 일컫는다. 라카 또는 락카라고도 한다.
이중 락카라는 이름이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쓰이고 있다.
좁고 일상적으로 쓰이는 의미의 래커는 유성 페인트 도료의 한 종류로, 흔히 이를 분사하여 사용하는 스프레이 캔 형태의 제품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희석제는 래커 시너(신나)를 사용한다.
넓게는 니트로셀룰로오스를 용제로 한 모든 도료를 통칭하기도 하며, 가장 넓은 의미인 사전적 의미로는 모든 종류의 도장용 광택제나 마감재를 통틀어 래커라고 부르기도 한다.
옻칠 역시 '아시안 래커(asian lacquer)'라 불리고, 칠기(漆器)를 영어로는 '아시안 래커웨어(asian lacquerware)'라고 부른다.
1940년대에 미국에서 화학적으로 합성되었으며,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시판되어 널리 쓰이기 시작하였다.
도료에서는 거의 꿈의 재료로 손꼽히지만 다른 유성 도료보다 도포 후 수정, 제거가 어렵다는 것과 에나멜처럼 락카 신나에 녹아버리는 도막 위에는 덧칠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인지 공공 시설의 반달리즘이 주 목적이었던 그래피티에 널리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