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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에 있는 분들과 인사 나눌까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우리 사순절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성경 필사 그리고 탄속 음식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행적을 뒤따르고 또 그 가운데 주님의 은혜를 누리기를 원합니다. 사순절 기간은 우리의 시선을 다시금 재조정하는 시간, 또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는 시간, 또 우리 안의 구원을 분명하게 점검하는 그런 은혜의 시간입니다.
필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코 오랜 시간 하는 필사가 아니더라고요. 양이 5분에서 10분만 투자를 해도 충분히 필사할 수 있는 정도의 양입니다. 시간을 지금부터라도 내시고 혹시라도 참여하지 않고 계신 분들은 꼭 우리 모두가 참여하셔서 예수님의 행적 가운데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 그 사랑을 더욱더 풍성히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을 지금 나름 몇 년 어느 정도 했다 자기 나름대로 계산이 있으실 겁니다. 근데 여러분 신앙생활이 계속 이렇게 성장하는 신앙생활이라면 참 좋을 텐데요. 신앙의 여정을 살다 보면 굴곡이 있습니다. 오르고 내림이 있어요.
그런데 어떤 때에는 신앙이 마치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 같은 자라지 않는 것을 떠나서 신앙이 계속 약해지는 것 같은 그런 때를 여러분들 경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주일이 되어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마음에 전혀 느낌도 감동도 없고 또 신앙생활하는 과정에 기대도 없고 그리고 신앙생활이 지루하게 느껴지고 어떤 하나하나의 그러한 것들이 행사 정도로 여겨지는 그러한 상태가 있다면 이것은 건강한 상태가 아닙니다.
의사 선생님들이 병원에 가면 진단을 하잖아요. 진단을 할 때 보면 호흡기를 책정을 한다든지 사진을 찍어본다든지 전체적인 상태를 점검합니다. 그리고 나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듯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건강한지 안 건강한지는 이런 몇 가지 요소들만 살펴봐도 지금 우리의 신앙의 상태가 나의 신앙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굳은 땅에는 씨를 뿌려봐야 그 씨가 뿌리를 내릴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들의 마음이 굳은 땅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굳은 땅의 상태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열매가 맺어질 수가 없습니다. 신앙이 자라날 수가 없어요.
우리의 믿음은 생명체와 같습니다. 살아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 그냥 믿습니다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믿는 순간부터 계속 자라가야 한다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변해가야 합니다. 계속해서 자라나지 않는 신앙은 건강하지 않은 신앙이에요.
직분을 받았다고 나는 그러한 믿음이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신앙의 연수가 더해진다고 내가 어떤 은사를 경험했다고 나는 믿음이 좋다고 착각해서도 안 됩니다.
오늘 우리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 읽었었던 본문 2장 12절 말씀을 다시 한 번 보십시오. 장 12절 마지막 부분에 보면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요. 진행형입니다. 한순간 이루어지는 사건으로 우리가 인식할 때가 참 많아요. 그래서 예수님을 만났다. 나는 구원받았어. 그걸로 만족하고 그 뒤로는 그냥 그대로 유지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바울은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너희 구원을 이루라.
우리 여기에 지금 계신 분들은 모두가 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 된 사람이라고 지금 우리는 이곳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향해서 바울이 뭐라고 말한다고요?
너희 구원을 이루라.
도대체 이 말은 무슨 말일까요?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순간 법적으로 의인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신분이 죄인에서 의인으로 우리의 신분의 변화가 일어났어요.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았다고 우리의 삶에 죄와 상관없는 삶이 이루어집니까? 예수님 딱 믿는 순간 죄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아가시냐고요.
아닙니다. 여전히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래서 의인의 신분에 맞지 않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우리의 삶에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구원을 이루라고 하는 이 말 속에는 이제 너희들이 의인의 신분으로 변화되었으니 그에 맞는 삶을 살라고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지만 우리 안에는 여전히 죄성이 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깨어진 세상 가운데 우리가 그 죄의 유혹을 받을 수 있는 지금 우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환경이나 조건이 좋지 않아서 내가 죄를 짓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환경이나 조건과 상관없이 죄를 지으며 살아가요. 돈이 없으면 돈이 없기 때문에 죄를 짓기도 하고요. 돈이 있으면 돈이 있어서 죄를 짓기도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죄를 이길 힘이 우리에게는 없다는 것을 먼저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우리가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는 없어요. 그러므로 구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죄를 짓습니다.
그런데 구원받기 전과 구원받은 이후에 이 죄에 대한 관계가 달라지는데요. 구원받기 전에는 죄의 유혹이 오면 우리가 이겨낼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죄를 지으면서도 이게 죄라고 여기지도 않아요. 그냥 다 그렇게 살아가니까 나도 그렇게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이후에는 죄의 유혹을 받으면 이것이 죄라고 하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이 안에서 영적 전쟁이 일어납니다. 영적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가 뭐냐 하면 내 안에 성령님이 내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데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 이 죄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는 거예요.
죄에 대한 환경은 똑같습니다. 반응이 달라요. 구원을 이루라고 하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답게 이제 그 예수님이 내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 역사 함 안에서 예수님을 닮으라고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의 목표가 뭘까요? 하나님 나라 가는 거 아니요?
이미 여러분들은 하나님 나라를 선물로 받으신 분들입니다. 신앙의 목표는 바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처럼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닮아감으로 이 땅에서 예수님처럼 변화되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예수님을 더 알아가는 거예요.
예수님을 닮으려면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아야지 닮지 않습니까?
예수님처럼 살아가려고 예수님을 배우고 또 그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행동이 우리의 신앙의 기준이 되어야 해요. 성경의 여러 구절에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말씀들을 보면 마태복음 5장 48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그냥 대충대충 하기를 원치 않으세요?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서 꿈을 가지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시면서 꿈을 가지셨어요.
그 꿈 중에 하나가 뭐예요?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한 사람이 되어지기를 꿈꾸십니다. 사랑하는 동력자 여러분 이 꿈을 여러분들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에베소서 4장 15절에 보면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우리는 그에게까지 자라가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이게 아까 제가 말씀드린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신앙생활하면서 죄를 짓지 않는 것, 착하게 사는 것 정도로 만족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로 예수님까지 자라가야 한다는 거예요. 예수님을 닮기 위해 더 노력하고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여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히브리서 3장 1절에 보면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닮으려면 예수님을 더 깊이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묵상하고 예수님을 더 알아가야 합니다. 여러분 이 사순절 기간이 우리에게 큰 선물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사순절 기간 동안 정말 그 어떤 때보다 여러분들이 더욱더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예수님을 묵상하는 과정 속에 풍성한 은혜가 이미 허락된 그 은혜가 여러분들 안에 가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깊이 생각하고 또 히브리서 12장 2절에 있는 말씀처럼 온전하게 하시는 그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요 바라보는 것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시선이 지금 어디에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무엇을 여러분들 요즘 바라보고 계십니까?
여러분들이 지금 가장 많이 바라보는 곳에 여러분들도 모르게 생각을 뺏기고 마음을 뺏기고 여러분들이 닮아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는 이 기간이 되길 원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예수님의 생각을 발견하게 되는 거예요.
지금 성경의 몇 구절을 이렇게 제가 예시를 드렸지만 우리가 예수님의 생각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내 삶에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 중에 내 욕심 나 중심적인 생각들이 예수님의 생각과 부딪힐 때 이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겁니다.
근데 예수님의 생각을 알지 못하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내 생각으로 내 중심적인 그런 생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을 닮은 사람은 예수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그 과정까지 이르게 됩니다.
여러분 생각이 같은 사람과 이야기 나누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맞아맞아 맞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지만 생각이 다른 사람과의 이야기를 나누면 어떻습니까?
고통스럽잖아요. 한마디만 나눠도 막 화가 나고 고통스럽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이에요. 그렇죠? 하나님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바로 기도입니다. 여러분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다 보면 하나님의 생각이 나와 공유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 생활도 점검해 보십시오. 기도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중에는 하나님과 하나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5장 7절 우리 한번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아멘 이 말씀에서 우리는 보통 뒤쪽에 더 우리 포인트를 두게 되잖아요.
무엇이든지 원하면 구하는 대로 이루리라.
근데 앞쪽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너희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한마디로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하나 되는 것,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이 되고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는 그때에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그대로 이루어주겠다는 말씀이에요.
어떻게 할 때 그렇습니까?
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때 이러한 일들이 가능해진다는 것이죠.
묵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하나님의 그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생각이 내 안에 들어옴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 필사를 하면서도 이 말씀 속에 나에게 하는 이야기들을 한번 집중해서 보십시오. 깊이 묵상하다 보면 그 하나하나의 행동, 하나하나의 말씀 하나하나가 나를 향하신 것이라고 하는 순간, 그 가운데 하나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하나 되는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하게 되는 은혜가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나의 삶의 행동 언어가 달라집니다. 신앙생활하는 우리는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생각하는 그런 훈련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그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면 발견할수록 내 안에 있는 잘못된 생각, 자기중심적인 것들이 내려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 하나님의 뜻을 더욱더 알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더욱더 깊이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을 나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는 힘이 우리 안에 생깁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를 잘 아시잖아요. 마르다는 여러 가지 일로 분주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자기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섬김을 하기 위해서 하지만 그 과정 속에 염려가 많았습니다. 이걸 좋아하실까 저걸 좋아하실까 양은 부족하지는 않을까 예수님께 주목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한다고 했지만 하지만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서 예수님께 주목했지 그때 불만을 가지고 마르다가 이야기할 때 예수님은 이 이야기를 하십니다.
내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과정 속에요. 결단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오늘 말씀 속에서 여러분들 핵심을 좀 잡을 필요가 있는데 오늘은 이렇게 전체적인 어떤 역사적인 흐름이나 어떤 사건의 이야기가 아니라서 정신줄을 딱 잡지 않으면 지금 여기가 어딘가 막 이렇게 왔다 갔다 할 수가 있습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사순절 기간에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우리의 구원을 점검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우리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라고 하는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지금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 과정 속에 우리가 다시금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하나님을 닮아가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기도 묵상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그런 과정 속에서 우리 안에 결단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결단을 가지고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그 말씀은 내 것이 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려면 먼저는 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사람은 갈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은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들을 통해서 뜻을 이루시거든요. 오늘 빌립보서 2장 13절에서도 말씀합니다. 다시 한 번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아멘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 전에 먼저 하시는 게 뭐냐면 소원을 두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소원을 두고 그 일을 행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을 믿기 전 욕망에 따라서 나 중심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은 이후에 우리는 달라진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주셨대요. 거룩한 열망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열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계획 이런 것만으로는 하나님의 기쁘심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원이 있어야 돼요. 그 소원을 발견하는 과정이 이 신앙의 여정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주신 소원을 발견하면 우리 안에는 새로운 의지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에게도 이런 소원을 가지셨다. 그리고 그 새로운 의지가 가진 사람은 자기 중심적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어집니다.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거입니다.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새로운 의지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 사순절 기간 여러분 먼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있는 이유가 있어요. 여러분들이 지금 신앙의 여정 가운데 먼저 부르심을 받은 이유와 목적이 있다고요. 하나님의 그 소원을 먼저 발견하십시오.
그리고 그 소원을 발견함과 동시에 여러분들 안에 정말 선한 의지 결단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선한 마음과 의지를 주실 때에 우리는 하나님께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소원을 우리의 마음에 품고 그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결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단하고 의지를 가지고 순종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 관심 갖고 계시고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순종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립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들림으로 말미암아 또 움직이게 됩니다.
사무엘서에 보면 사무엘이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계속적으로 사무엘아라고 부르는 그 하나님의 음성을 처음에는 깨닫지 못하다가 사무엘을 부르시는 그 부르심에 이제 마지막에는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기도할 때 주님 말씀해 주세요라고 부르짖는 기도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막 기도할 때 뭔가를 계속 구하는 기도를 많이 하게 되잖아요. 물론 그 기도도 너무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 대화의 시간이거든요. 특별히 이 사순절 기간 하나님과의 대화가 더욱더 깊어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서 우리가 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엘리 제사장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니까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세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니 그들은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가진 능력, 그가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을 통해서 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그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듣는 사람에게 능력을 부어주시고 그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갈 때에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이 기간 우리가 내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 하나님의 준비하심 속에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분 이번에 필사 기간에 나에게 하시는 말씀, 나를 위해 쓰신 편지라고 생각을 하시고 한번 그 글귀를 써보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해 보십시오. 그때 놀라운 역사는 일어날 것입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의 기적을 기억해 보십시오. 포도주가 떨어졌고 그 가운데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종들에게 말합니다.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여라.
예 무슨 말씀을 하든지 그대로 하는 것 그게 바로 순종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뭐라고 말합니까? 그 종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 지금 문제의 원인은 지금 포도주가 떨어진 것인데 그 정결 예식에 따라 손을 씻는 항아리의 물을 채우라고 하는 거예요. 도무지 이해되지 않고 납득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그 종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했더니 그 물이 포도주로 변화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는 예수님의 그 부르심에 베드로는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만은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말씀에 의지하여 베드로도 지금 이 깊은 데서 이 시간에 깊은 데 그물을 던지는 건 헛수고밖에 아닌 것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이니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가나 혼인 잔치의 그 종들도 또 베드로도 즉각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순종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일으키셨어요.
여러분 지금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구원받았어. 그리고 주일날 예배드리는 것, 내 나름대로의 신앙하는 어떤 행태 그것만으로 내가 모든 걸 다 이루었다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구원을 이루라. 두렵고 떨림으로 오늘 이 사도 바울의 메시지가 우리에게 깊이 되새겨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구원을 이루라. 구원을 이루라.
여러분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 가는 사람, 구원받은 사람,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신앙의 여정이 날마다 날마다 새롭고 변화되고 기쁨이 가득해야 합니다.
여러분 왜 기쁨이 가득할까요?
성장하는 사람은 기쁨을 누릴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면 기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 그렇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더욱더 소망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되려고 더 노력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6장 38절 이제 읽고 마무리를 합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예수님도 말씀하시잖아요. 내 뜻대로 나는 행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함이다.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계속 구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뜻도 물론 있었잖아요. 기도할 때 내 뜻대로 되기를 구하실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그 기도를 돌이키십니다. 내 뜻대로도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이처럼 우리는 이 기간에 내 생각, 내 뜻,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나의 경험 이런 것들이 앞장서면 안 되고요. 계속적으로 예수님처럼 내 것들이 있지만 더 아버지의 뜻을 발견하면서 아버지의 생각을 발견하면서 그것들로 변화되는 그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신앙의 핵심이라고 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발견하면 하나님의 소원을 온전히 발견하면 우리 안에 기쁨이 회복될 줄 믿습니다. 우리 안에 새로운 에너지가 공급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처럼 생각할 때 우리 안에 기쁨이 가득하고 우리 안의 욕심, 우리 안의 갈등, 우리 안에 모든 어려움들이 사라지게 될 줄 믿습니다.
내가 하는 게 아니에요.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생각을 갖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두기만 한다면요. 하나님은 우리를 움직이셔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실 겁니다.
우리가 순종하고자 하면요.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하면 우리 안에 기쁨이 충만하게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는 그 자체가 기쁨이고 즐거움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 하나님은 우리를 자라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게 하시고 지금 깨어진 세상이 이 소망 없는 세상 가운데 하나님은 소망을 우리에게 발견하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이 사순절 기간 우리의 목표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볼까요?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대충 살아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서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소원을 가지고 날마다 구원을 이루며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더 확장시키는 구원의 통로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And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ward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lented from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working destruction among the people, ”It is enough; now stay your hand.“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by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And David built there an altar to the LORD an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So the LORD responded to the plea for the land, and the plague was averted from Israel.” (2 Samuel 24: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