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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곳으로의여행.......♣ 스크랩 섬 전체가 국립공원인 신안의 보물섬...홍도
가을목련 추천 0 조회 79 12.12.28 10:3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흑산도에서 오후2시50분에 배를타고 출발한지 30분만에 도착한 홍도.

홍도는 섬자체가 하나의 국립공원이라서 배에서내려 섬에들어서면 국립공원입장료 1,000원을 내야한다.

섬에서 내리면 제일먼저 여행객들을 반기는건 민박및 모텔등의 호객꾼들이다. 나도 어느 아주머니와

투숙비를 협상한뒤 아주머니를 뒤따랐다. 아주머니뒤를 따라서 홍도선착장을 걷고있는데 양옆으로

해산물을 파는 노점상들이 즐비하게 서있다.

  홍도 선착장

홍도는 해마다 수십만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아름다운 섬이다.

동경 125°12', 북위 34°41'에 위치하며,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km, 흑산도에서는 22km떨어져 있다.

총 면적은 6.47㎢이며, 동서로 2.4km, 남북으로는 6.4km, 그리고 해안선 길이는 20.8km이다.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섬을 비롯해 20여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에 모양을 한 홍도는 섬의 2/3를 차지하는 북쪽과 1/3을 차지하는 남쪽이 대목이라는

좁은 바닥으로 이어져 있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은

오랜 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서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우며,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날에는 바다 속 10m가

넘게 들여다 보이는데 바다 밑의 신비로운 경관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다.

 

숙소에 짐을 풀은뒤 저녘식사시간까지는 두시간정도 남아있어서 홍도해안가를 산책해보기로 했다.

 

 

 

홍도 등산로

 

 

 

  전망대에서 본 홍도1구마을 모습 

 

 

 

 

 

 산책하면서 본 홍도의바다

 

이제 저녘식사시간도 얼마 안남어서 숙소로 발길을 돌렸다.

  내가 묵었던 호텔(?)

 

 

 

홍도는 길이라고는 이렇게 협소해서 차량은 볼수없고 오토바이에

짐을 실을수  있도록개조한 요런 삼륜오토바이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저녘을 먹고나서 샤워를한뒤 카메라를 들고 일몰을 보기위해 바닷가로 나섰다.

 하지만 너무 늦게 나와서인지 아니면 날씨가 흐려서인지 해가 거의 다 져간다 

홍도의 일몰

 홍도에서 이틀째,

오늘은 유람선을타고서 홍도여행의 백미인 해상관광을 해보기로 맘먹고 숙소에서 아침밥을 먹고

유람선 선착장으로 나갔다.좀 이른시간인데도 몇몇분들이 벌써부터 유람선을 타기위해 나와계셨다.

 

 홍도 몽돌해수욕장

 

  몽돌

 

7시20분 여행객들을 태우기위해 유람선이 들어오고있다.

  홍도해상관광의 안내를 맡으신 유람선의 홍도오빠

 

이제 해상관광이 시작된다.

홍도해상관광은 유람선을 타고서 홍도서쪽에서 출발해서 북쪽-동쪽-남쪽으로해서 관광을 시작한다.

 

< 홍도의 바다와 해안바위들 >

 

 

 

 

 

 

 

 

 

 

 

 

 

 

 

 

 

 

 

 

 홍도의 소나무와 원츄리꽃

 

 

< 홍도의 기암괴석과 다양한 바위들 >

키스바위

 

홍어바위-예전 홍어잡이배들이 풍랑을 만나면 피해 숨어있던 동굴

 

곰바위

 

기둥바위

 

병풍바위

 

 

촛대(장군)바위

 

콜라바위

 

탑바위

 

틈새바위

  

주전자 바위

 

< 홍도 10경 >

제1경 남문바위

 

제2경 실굼리 굴

 

제3경 석화동굴

 

제4경 탑섬 

 

 제5경 만물상 바위

 

제6경 슬픈여(칠형제 바위)

 

제7경 부부탑 바위

 

8경 독립문 바위

 

제9경 거북바위

 

제10경 공작새 바위

 

이제 어느덧해상관광을 끝날시간이 됐다.

가이드께서 마지막으로 선상에서 회를 맛볼수있는기회를 주겠다며 근처에서

고기잡이를 하고있는 어선한척을 부른다.

한접시에 30,000원인데 진짜먹음직스러웠다.

동행한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었으면 나도 한접시 먹었을텐데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러워

주위사람들이 먹는걸 보면서 입맛만 다셨다.

 

2시간의 유람을마치고 10시30분에 목포로떠나는 여객선을 타기위해

유람선은 빠르게 홍도선착장으로 향한다.

날씨가 조금만 좋았더라면 정말 보기좋은 홍도여행이 되었을텐데 못내 아쉬웠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목포대교

 

목포로 돌아오는길에 보았던 남해바다

 

목포로 돌아오니 시간은 12시30분이다.

슬슬 배가 고팠지만 오늘 점심은 홍도에서 출발할때부터 정해놓은곳이 있어

그곳에서 먹기로하고 담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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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28 14:56

    첫댓글 같은 바다라도 섬은 섬특유의 색다른 느낌이 있는듯해요~
    구경 잘했는데요 먹거리가 빠졌어요! ㅎㅎㅎㅎ

  • 작성자 12.12.28 14:24

    구경하는데 정신팔려서 먹는건 대충 아무거나 먹어서요. . . ㅋㅋ

  • 12.12.28 14:56

    여행은 먹거리가 백미인데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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