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옥과 IC를 나와서 우회전하여 15번 도로 오산면 방향으로 가다가 오산초등학교 가기 전에 석탑 안내판이 나온다.
가곡리 마을을 지나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재실이 보이고 그 뒤에 석탑이 보인다.
도로에서 약 3,3km의 거리이다
가곡리 북쪽 경사면에 위치한 절터에 있는 석탑으로 2단의 기단위에 5층의 탑신을 얹은 모습이다.
가곡리 오층석탑의 맨 아래 바닥돌은 시멘트로 만든 기단에 묻혀 있어 원래 모습을 알 수 없다.
탑의 아래기단에는 기둥 모양이 없으나 윗기단에는 모서리기둥이 새겨져 있다.
5층의 지붕돌은 알맞은 비례로 줄어들었는데,
1층 몸돌은 4매의 돌, 2층 이상의 몸돌은 1매의 돌로 이루어져 있고,
각 몸돌에는 모서리기둥이 표햔되어 있다.
2층부터 5층까지의 몸돌 남쪽면에는 네모난 홈을 파서 감실의 효과를 내었다.
1층부터 4층까지 지붕돌 받침은 3단이고 5층 지붕돌 받침은 2단으로 되어 있다.
지붕돌 윗면의 경사는 완만하나 양끝의 귀마루가 매우 두텁게 표현되어,
백제계 탑의 특징을 보여 주고 있다.
지붕돌 모서리에는 풍경을 달았음직한 구멍이 있다.
특히 매층 지붕돌 위에 또다른 돌로 몸돌받침을 만들어 몸돌을 괴고 있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이 탑은 맨 윗부분인 상륜부를 제외한 각 부의 부재가 비교적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고,
고려시대에 건립된 일반형 석탑의 양식은 물론,
충청도와 전라도 지방을 중심으로 건립되던 백제계 석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석탑은 담양 남산리 오층석탑(보물 제 506호)과 매우 유사하다.
특히 탑신과 지붕돌에 나타난 표현양식과 더불어 몸돌받침이 있는 점은 고려시대 석탑의 대표적인 양식이라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조각기법이 매우 세련되어 안정감을 보이는 이 석탑은 고려시대에 백제 옛 터에서 나타나는 벡제계 석탑으로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이다.
곡성 가곡리 오층석탑은 2001년 9월 21일 보물 제 1322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청 자료 참조.
https://blog.daum.net/duddnr1052/676
첫댓글 https://blog.daum.net/duddnr1052/676
벌써 4월 마지막날 금요일 있네요
상쾌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출발 하세요
꽃은 피워야 향기가 나고 인생은
즐거워야 행복하다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인생!.행복하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운도 함께 충만 하시길 기원 합니다
영원할 것 같은 길
시간과 인생은
살아 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건강할 때 자주 만나고
걸을 수 있을 때 좋은 추억 만들며
아름다운 관계 이어가야합니다.
산다는 건 별거 아니더라. ~
나 살아있어야,
나 건강해야 세상도 존재하는 것...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카톡이라는 존재는
엣 선인들의 아침인사“밤새 안녕히 주무셨어요”에
대신하는 인시입니다.
아침인사로 카톡을 적극 추천하는 5월이 되시길요
5.1.주말아침 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