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숙제 검사를 하는데, 도빈이가 구구단 중 가장 어려운 7단을 외우더군요! (2~7단까지 배움)
내심 조금 걱정하며 조마조마 노심초사 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는데, 하나도 안 틀리고 척척 7단을 외우는 모습이 기특했답니다. 다 외우고 나선, 자신감을 넘어 좀 거만했다는...ㅎㅎ (이놈이 거만해지지 않게 어려운 걸 배워야겠어요. 히힛. 아마도 방학동안 부모님이 애쓰셨기 때문일 겁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그 다음 숙제 검사한 아이들은, 도빈이 때문에 다 어려운 7단에 도전했다는... ㅋㅋㅋ
저도 매일매일 달라지고 성장하는 도빈이와 울 삼삼한 삼학년 덕분에 저도 매일매일 학교 빨리가고 싶어서 일찍 일어난답니다요~~
첫댓글 작은 바이올린 앞에 그 보다 더 작은 아이들 손에 눈이가고 기대감 가득한 아이들 표정이 예뻐 웃음지어져요.^^
늘 사람들은 불안해서,
우리 애가 못하면 어쩌지...
또 다른 수업을 보충해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만 하는데...
(그게 악기 수업이든, 국영수과 음미체실도든...)
진짜 소중한,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눈을 지니셨군요?
언제나 새날.
매일매일 새날.
그런 기분으로 살수있으면 좋겠네요.
찌찌뽕~~~
채아처럼 늘 새롭게!
새교실 선생님들의 모습이 막 시집간 새색시가 신혼집에 들어서서 설레고 들뜬 모습으로 앞으로 살아갈 공간을 살피는 모습 같았습니다~
뭔가 가득찬 표정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왠지 교실에 들어가기 조심스럽기도 했어요
도빈이가 어제 하루 학교다녀오더니
오늘아침에 혼잣말 하듯이
' 나는 학교가는게좋아~' 합니다.
참으로 감사한 3학년 시작입니다^^
어제 숙제 검사를 하는데,
도빈이가 구구단 중 가장 어려운 7단을 외우더군요! (2~7단까지 배움)
내심 조금 걱정하며 조마조마 노심초사 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는데, 하나도 안 틀리고 척척 7단을 외우는 모습이 기특했답니다.
다 외우고 나선, 자신감을 넘어 좀 거만했다는...ㅎㅎ (이놈이 거만해지지 않게 어려운 걸 배워야겠어요. 히힛. 아마도 방학동안 부모님이 애쓰셨기 때문일 겁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그 다음 숙제 검사한 아이들은, 도빈이 때문에 다 어려운 7단에 도전했다는... ㅋㅋㅋ
저도 매일매일 달라지고 성장하는 도빈이와 울 삼삼한 삼학년 덕분에
저도 매일매일 학교 빨리가고 싶어서
일찍 일어난답니다요~~
저도 처음은 항상 그런 느낌인것 같아요~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불쑥 커 있는 아이들을 보면~대견함보다는 서운함이 더 큰 것 같아요~
봄에 피는 꽃나무를 보며,
이들이 겨울에 어떻게 지냈는지를
어림하게 되네요. ^^
커가는 서운함도 언젠가 잘 떠나보내기 위한 준비겠지요?(엥? 벌써?)
선생님 8학년 식사 모습도 한번 찍어주세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요 ㅎㅎ
8학년은 사진 찍으면 승질내요. ㅎㅎㅎ
담임선생님께 살짝 부탁하셔요.
저도 궁금하답니다. ㅎㅎㅎ
8학년 선생님께 살짝 부탁해 볼께요.
근데 동욱아버님 말씀처럼 승질낼 지도 몰라요~~~
작년 7학년땐가? 동욱이 한번 찍었더니 찍지말라고 지워주라고.....안찍었다고 돌려댔었죠ㅋㅋ
@동건민찬아빠*김태희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