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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겨눈 北 미사일 ‘말폭탄’보다 못한 성능?
2013-04-19 15:09:00 편집
“북한은 괌에 있는 우리 기지를 직접 겨냥했고, 하와이와 본토 서부해안을 위협했다. 최근 북한의 호전적이고 위험한 언사와 지난 몇 주간의 행동은 한국과 일본 등 우리 동맹국의 이익에 ‘실질적이고 명확한 위험(real and clear danger)’이 됐다.”
4월 3일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남긴 말이다. 평양이 괌의 앤더슨 기지를 사정거리 안에 두고 있다는 무수단 미사일이나 하와이를 타격할 수 있는 KN-08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는 보도가 한창이던 시점이다.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2주일 남짓한 시간 동안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은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는 동해지역에 집중됐고, 열차에 실린 미사일 동체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이 연이어 위성사진에 포착되면서 각국 군사·정보당국의 경계태세도 최고조로 치달았다.
공개한 것은 모두 가짜 모형
실전용 아닌 과시용일 뿐
황일도 기자·국제정치학 박사
http://news.donga.com/Main/3/all/20130421/5455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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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nuclear threats prompt US missile battery deployment to Guam
Hagel says Pyongyang poses 'real and clear danger' to US allies as Pentagon deploys missile defence battery to Pacific island
Ewen MacAskill in Washington and Justin McCurry on Baengnyeong Island, South Korea
The Guardian, Thursday 4 April 2013
Hagel, speaking at the National Defense University in Washington, emphasised North Korea's potential military threat. "They have a nuclear capacity now. They have a missile delivery capacity now. And so, as they have ratcheted up their bellicose, dangerous rhetoric, and some of the actions they have taken over the last few weeks, present a real and clear danger."
http://www.guardian.co.uk/world/2013/apr/03/us-missile-defence-system-guam-north-korea
미국 국방부장관 헤이글이 말한 위 문장의 의미는....
"북한은 핵능력을 가지고 있고, 미사일 운반능력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결국 북한의 일부 행동들은 실제적이고 명백한 위험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북한은 이미 핵미사일 능력이 있다는 말을
위와 같이 교묘하게 에둘러 표현한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정부의 여러 정보당국자들이나 미국측 전문가들이
북한은 이미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고, 따라서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음에 트림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정부의 공식적 반응은 언제나 "북한엔 핵미사일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오바마의 발언도 그러했고, 미국 국가정보국장의
"정치적" 발언에서도 그랬습니다.
미국정부나 정보당국자들 및 전문가라고 하는 자들이
도대체 왜 그렇게 뻔한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그 이유를 모르고 있다가......사실은 그 문제에 대해
우리 카페에서 이미 오래전에 규명해 둔 게시글이 있음을
오늘에야 다시 발견하였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정론직필도 기억력이 좀 많이 나빠져서....이제 "닭대가리"가
되어가는가 봅니다.
미국정부가 만일.....북한의 "핵미사일 보유"를 인정하는 날이면
앞으로 있게될 북미협상과 북미평화협정 체결시에
아주 커다란 문제가 발생하고 맙니다.
미국 아니라, 그 할배라도 북한의 핵을 이제와서 제거하는 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요.
그래서 미국측 전문가들 다수도 이미 그 점을 인정하고 있으며
그래서 북핵 제거가 아니라, 단지 "핵확산" 방지에
미국 대북정책의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이미 오래전부터 주장해오고 있습니다.
결국 북미평화협정 체결시 미국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들을
있는그대로 묵인해주는 도리 밖에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단지 "묵인"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인정해주게 되는 날이면
NPT(핵 비확산) 체제가 결국 깨지는 결과가 되고
그것은 미국의 국제경찰로서의 국제정치적 위상이
깡그리 무너지는 결과로 이어지게 될 것이므로
그건 미국으로서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따라서.....미국정부의 입장에서
적어도 공개적으로는 북한은 절대로
"핵미사일을 보유" 해서는 안됩니다.
[시리즈]미국이 알고 있는 북한정보와 미국 대북정책의 핵심-6 -북미대화 종착역|
★ [시리즈]미국의 북한정보와 미국 대북정책의 핵심
정론직필| 2011.12.27. 07:40
아래 인터뷰 내용은.....이미 핵실험을 단행해 버린 후인
2009년 5월 26일자 내용이로군요.
[인터뷰]아서 브라운 전 오바마 인수위 정보팀장 2차 인터뷰
“한국민에게 노 전대통령 서거가 북핵보다 더 중요”
2009-05-28
“핵문제 큰 사건이지만 큰 변화는 아니다” … “전직 대통령 서거는 냉혹한 한국사회의 영혼에 경종”
“북미 직접대화하면 대포동미사일·영변핵만 제거, 노동미사일·핵무기·HEU는 인정하며 관계정상화”
북한이 25일 핵실험을 한 날 아서 브라운 전 오바마인수위 정보팀장이 서울에 나타났다. 26일 그를 다시 만났다. 지난 3월 26일 내일신문과 연합뉴스 조선일보 3개언론과 공동인터뷰를 한지 딱 2개월만이다.
당시 브라운은 인터뷰를 자청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도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미국은 북한과의 직접대화로 직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그는 전직 CIA동아시아지부장을 역임했고, 오바마 인수위에서 정보기관 인수임무를 수행했다. CIA라는 정보기관 출신의 속성상 그의 발언은 최소한 CIA 본부와 협의 없이 나올 수는 없었다는 점 때문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인터뷰는 본지가 요청했다. 악수를 나누자마자 그의 입에서 의외의 말이 쏟아져 나왔다.
“한국국민들에게는 북한의 핵실험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가 더욱 중요한 문제다.” 처음엔 단순한 애도의 립 서비스인줄 알았다. 얘기를 듣다보니 그가 90년 이후 한국사회를 철저하고 종합적으로 관찰하여 한국사회의 변화와 정치의 변화방향을 판단해야 했던 CIA의 한국지부장이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 북한의 핵실험 문제에 관심을 둘 수밖에 없는 미국의 전문가가 그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
북한의 핵실험은 익히 알려진 관행(standard practice)이다. 예측가능하고 이해가능한 일이다. 전에도 북한은 핵실험을 했고 우리는 북한이 왜 지금 핵실험을 하는지 알고 있다. 북한이 원하는 건 미국과의 양자협상이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다르다. 전직 대통령의 서거는 한국국민들의 ‘영혼(soul)’과 관련된 문제라고 본다.
1950년대, 60년대, 70년대 수십년간 한국인들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며 보다 높은 곳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다. 아이들은 너무나 많은 주입식 교육에 시달렸다. 한국은 엄청난 경제적 발전을 이루고 세계 최고의 기술강국이 됐다.
하지만 지금 한국인들은 이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만 한지 의문을 갖게 됐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아마도 한국국민들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경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 ‘항상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자신을 채찍질 해 왔는데 잠시 행동을 멈추고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 북한핵과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놓고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이야기하려는 한국의 일부 지도자들이 부끄러울 안목이다.
나는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인들을 사랑한다. 한국은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때때로 나는 한국 사회가 각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람들 간에 ‘냉혹한(hard)’ 면이 없지 않다. 한국 사회에서는 아주 좁은 성공의 길을 걷지 않으면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고 패배자가 됐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람들과 사회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조문열기가 높은 이유로) 한국국민들 가운데는 자신을 노무현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모두 자살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한국국민들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북핵문제보다 더 중요하게 봐야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서거는 한국이 귀 기울여할 ‘경종(wake-up call)’이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 바로 직후인 이 시점에서도 한국인들이 보다 더 깊숙이 생각하고 들여다봐야 할 문제는 역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다’라는 게 당신의 생각인가.
한국에게 노 전 대통령의 서거는 북한 핵문제 보다 중요한 사안이다. 북핵은 ‘기계적인 (mechanical)’ 문제다. 따라서 해결이 가능하다. 전직 대통령의 서거는 국민의 ‘감성’과 관련되고 또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관련된 문제다. 매우 다루기 어려운 주제이기 때문에 더 많이 골몰해야 한다.
내 딸이 버지니아주 사립여고에 다니는데 기숙사 학생의 30%가 한국 여학생이다. 15살 소녀가 서울에 부모를 두고 버지니아에 와서 학교를 다닌다. 가족과 부모를 떠나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열심히 공부하라, 보다 강해져라, 더 일하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한국사회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은 이제 이러한 한국인의 모든 삶의 방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때임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 우리는 북한이 두번째 핵실험을 할 것이라 알고 있었다. 북한의 행동유형은 항상 동일하다.
미사일 쏘고 원하는 것 못 얻으면 또 핵실험 하고 그래도 안되면 다른 행동을 한다. 전번 인터뷰 때 얘기했듯이 한국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보다 큰 목소리를 내야 한다. 위협에 직면한 것도 한국이고 미국보다 북한을 더 잘 아는 것도 한국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북핵은 다루기 쉬운 문제다. 북핵은 의미가 없다. 북한은 전에도 핵실험을 했다. 달라진 것은 없다. 우리는 북한이 노동미사일에 핵을 탑재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고, 이제 이번에 북한이 그 능력을 갖추게 됐다. 큰 사건이 일어난 것이지만 큰 변화는 아니다.
- 서거와 북핵실험의 동시발생은 한국사회의 근본문제인 ‘평화와 민주주의’를 직면하게 했다.
나는 김영삼 대통령 때 처음 한국에 왔는데, 그 다음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했고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이 차례로 등장했다. 그들 모두가 애국자다.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 해도 모두 한국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북핵과 서거 문제를 볼 때 정치적으로 대결하는 어느 한 쪽에서 보지 말고 한국인들이 안고 있는 근본문제로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 어제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나.
몰랐다. 1차때 북한은 핵실험을 한다고 했을 때 핵실험을 했다. 두번째도 마찬가지였다. 북한은 무엇인가를 한다고 하면, 그렇게 한다. 다만 시기는 그들의 손에 달렸다.
나도 언제라는 것은 몰랐다. 7월이나 8월로 예견했다. 과거의 패턴이 그랬기 때문이다. 2006년 북한은 7월 미사일 발사하고 10월 핵실험을 했다. 2009년 4월 미사일 발사 했다. 그래서 아마 8월이 아닐까 했지만 생각보다 일찍 행동했다.
- 미국은 북이 핵실험을 할 것을 알고도 이를 중지시킬 충분한 정책을 펴지 못했다.
북한이 4월에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곧바로 미국이 양자회담을 제안했더라면 핵실험은 없었을 것이다. 북한은 기대했다. 미사일 발사 후 미국이 한국과 일본을 제쳐두고 둘이 직접 만나 얘기를 하자고 나설 것이라고. 그러나 미국은 구체적이고 강한 정책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게 문제다.
미국은 미사일 발사 후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놓고 계속 주저하는 사이에 북한의 핵실험이 발생했다.
한달전에만 미국이 북한에 양자대화에 나섰더라면 핵실험은 막을 수 있었다.
- 지난 인터뷰 때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주도적인 대북정책을 제안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 그 후 변화가 있었다고 보는가.
잘 모르겠다. 한국정부가 미국정부에게 조용히 얘기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정부가 제안해서)미 정부의 정책에 큰 변화가 있는 것 같지 않다. 북한의 핵실험을 막는 유일한 길은 북한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고 그것은 ‘지금 당장 미국과의양자회담’이다.
- 힐러리 국무장관은 핵실험을 앞둔 북한에 대해 계속 무관심한 척 했다. 그것도 전략의 일환인가. 아니면 마땅한 대책이 없어 그리한 것인가.
북한은 미국의 정책 우선수위에서 4번째다. 1위 아프가니스탄, 2위 이라크, 3위는 파키스탄 쯤 된다. 힐러리 장관에게 북한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은 북한이 최우선순위 아닌가. 그 때문에 한국이 북핵관련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 한국과 미국이 때로 커뮤니케이션에 혼동(confusion)이 있는 것은 이 같은 우선순위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 미국은 왜 북한과의 직접대화에 나서지 못했나.
미사일 발사 후 미 정부 내에서 양자대화에 나서라는 쪽과 협박에 휘둘려서는 안된다는 쪽이 대립하고 있어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없었다. 지금도 미국 정부 내에는 의견차이가 있다.
- 핵실험은 이뤄졌으니 이제부터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가.
내 제안은 여전하다. 한국이 미국에게 보다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미국은 북한과 양자협상에 나설 것이다. 한국과 일본 정부에게는 “북한과 양자협상을 할 것이다. 이는 6자회담을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변명할 것이다. 하지만 향후 6자회담이 성사될 확률은 영 퍼센트다. 가장 우려스런 상황은 미국이 북한과 단독으로 만나고, 북한은 미국에게 ‘영변핵시설과 대포동 미사일을 줄 테니 평화조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해 거래가 성사되는 것이다. 이는 북한이 이미 개발된 핵무기와 (한국과 일본이 사정권인)노동미사일을 모두 가진채 미국과 관계를 정상화하는 상황이다. 북한은 핵무기보유국이 된 채 미국과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가짜 승리(false victory)며 (미국에게) 아주 나쁜 거래(bad deal)다.
- 북미가 직접 대화로 가면 미국은 북의 핵보유를 인정한 채 영변 핵프로그램과 대포동 미사일만 폐기시키고 관계정상화를 한다는 뜻인가.
영변은 단지 플루토늄만을 제조할 뿐이다. 북한은 영변을 넘겨준다고 해도 손해 볼 일이 없다. 북한에게는 지하 HEU(고농축 우라늄)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따라서 북한은 영변핵시설과 대포동 장거리미사일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대포동미사일은 사실상 무기가 아니다. 노동미사일이 (한국과 일본을 사정권에 둔)무기다. 북한은 노동미사일은 논의대상이 아니라며 내놓지 않을 것이다. 미국은 미국을 사정권에 둔 대포동 미사일만 제거하면 된다. 북한은 또 HEU를 가지고 있게 된다. 미국은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북한은 기존의 핵무기들을 그대로 가진다. 결국 북한이 포기할 것은 영변과 대포동 미사일뿐이다. 미국이 공격해 파괴할 수 있는 것도 이 두가지 뿐이다.
-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나타날 것으로 보는가.
그렇다, 한국이 보다 강한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최악이지만 가장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다.
-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이 영변과 대포동 두 부분만을 포기하면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북미관계 정상화를 결행 할 수 있을까.
그럴 것이다. 북한이 영변핵시설과 대포동을 포기한다면 오바마는 ‘미국이 승리했다’고 할 것이다. 김정일이 원하는 것도 이 사니리오다. 김정일이 진정 갖기를 원하는 것은 지하 HEU와 노동미사일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영변과 대포동은 미국이 폭파할 수 있다는 것을 북한도 안다. 하지만 노동 미사일과 HEU, 그리고 핵무기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공격할 수 없다.
북한에 관한 미국의 정보력은 취약하다. 지금 2차 핵실험이 발생했는데 아직도 2006년 10월 1차 핵실험에 대해 전모를 모른다. 1차 실험이 어떻게 설계됐는지, 규모는 어땠는지 지금도 조사하고 있다.
-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 했다. 언제쯤으로 보는가.
ICBM은 대포동이다. 따라서 대포동 미사일을 건조해야 하기 때문에 관측할 수 있다.
- 오바마의 북한 특사파견은 언제쯤인가. 한미정상회담 전인가 후인가.
지금 결정 중에 있다. 오바마 정부 내에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북한이 미국의 의사결정 과정보다 더 빨리 움직이는데 있다.
- 특사는 누가 될 것인가.
보스워스가 1위고 클린턴 국무장관의 고문이자 전 대북정책조정관 웬디 셔먼도 있다. 웬디 셔먼과 올브라이트는 같은 레벨이다.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주 주지사는 자기가 하겠다고 나설 사람이다.
- 그들이 들어가면 김정일 위원장을 만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김정일은 특사로 클린턴 전 대통령이나 앨 고어 전부통령을 선호할 것이다.
http://www.naeil.com/News/politics/ViewNews.asp?nnum=474596&sid=E&tid=1

첫댓글 좋은 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민족에 평화
조국에 영광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서프가 사라진 마당에 정론직필마져 없었으면 에휴~~! 암담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차라리 저런 상황파악을 미국이 못하고 있으면 모를까, 위의 구조를 완벽하게 깨끗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역으로 북미대화는 기대할 수 없다고 봐야합니다. 지금 워싱턴의 분위기는 생각 이상으로 심각합니다. 그나마 2000년대 초중반 내지는 끝물인 후반부까지만 해도 조금은 있었던 대북 유화파(북미대화파)마저 깔끔하게 종적을 감추어버렸습니다. 이런 미국을 상대로 단지 압박이란 수단을 통해 굴복을 받아내는 건 무립니다.
미사일로 타격을 하든, 아니면 미국이 두려워하는 핵 유출을 여기저기에 감행하든 정말 "액션"으로 보여주지 않는 이상, 안보여~ 안들려~ 하면서 뒤돌아서 묵묵히 앉아있을 놈들입니다. 그게 미국의 전형적인 태도고 미국의 영혼이죠. 미국의 존경하는 것은 오로지 "액션"이지, 가능성이나 말이 아니에요. 미국인들의 "액션"에 대한 존경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입니다. 아마 깜짝 놀라실 정도꺼에요. 우스갯소리로 작문수업 시간에도 액션verb(동사) 중심으로 글을 써야지, 액션verb가 아닌 정적인 상태 설명, 추상적인 형용사 등이 조금이라도 많다 싶으면, 별볼일없는 작문이라고 빨간 줄 죽죽 그어버립니다.
뫼비우스님 님의 답글을 보면 조바심이 넘쳐 납니다
여긴 최소한 6~7년전부터 관심을 갖고 신중하게 관찰해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비록 접하는 정보와 분석의 내용이 세련되지 못하고 화려한 언변과 글쓰기가 안되어서 일뿐
생각이 모자라서 눈팅하는것만은 아니라는걸 얘기하고 싶습니다
북한의 무력시위를 원하십니까?
공해상에서 무엇이 터지고 가라앉으면 시원하십니까?
미국이 북한에 대한 부정을 한다해서 역학관계마저 부정할까요?
2008년 쯤인가 타 카페에서 이란에관한 자료를 제시할때 누가 물었죠 어디서 그런 자료를 찿아오시는가하고
미국내에도 이란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다더군요
그런 사람들 조차 북한에 대해서는 잘 모르죠.
별 관심조차 없다가 근래에 와서야 위기 의식을 느끼고 본다 하더군요
아, 이런... 확실히 그렇군요.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제 마음은 정말로 조바심이 가득합니다.
사실 저는 북한 전문이라기 보다는 미국 전문인지라, 미국 애들의 생각과 정신머리,행동원칙들을
주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일단 생업 자체가 그 쪽에 맞춰져 있기도 하고요)
미국의 분위기가 워낙 무섭고 찬바람 쌩쌩 불게 돌아가니,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언론에는
그런 과정까진 안 나오고, 성명만 간략하게 나오니 그 강렬한 살의와 북한식 표현을 빌리자면 "대결의식"이
저만큼 피부로 느껴지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저도 이 까페의 닉네임이 올린 시간이 적을 뿐,
이 과정을 지켜본 지 4년은 되었으니 아주 초짜는 아닙니다
아무튼 2000년대(즉 제가 지켜봐온 2000년대 중후반부터 - 그리고 기록이나 구전으로 들은 2000년대 초반까지도)와
지금의 미국은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북한이 최근 키리졸브 라던가 그외 모든 메이저 한미군사훈련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그게 그냥 그런 게 아녜요. 북한도 알고 있는겁니다. 미국이 진짜로 여차하면 뭔짓이라도
할 기세와 각오라는 걸. 만약 그게 헛짓 쇼타임 군사훈련이면 북한도 예전처럼 무시하고 넘어갈 일이지, 그토록 민감하게 응답할 까닭이 없죠. 이런 미친 자폭 강경책까지 진지하게 염두에 두는 미국이 전략적 인내니 비인내니 하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대북강경책을 애초에 포기할리가 없습니다.
저는 그 반대로 봅니다
미국의 반응은 그동안은 통제 가능했던 범위 안에서의 일이였기에 진행되고 있엇을 뿐이지
집권자가 바뀐 지금 상황에선 제어가 힘들기에 우왕좌왕 하는걸로 비춰 집니다
무력으로 어찌해볼 요량이였으면 진즉에 했어야 맞지요
이번 미국측의 무력시위는 김정은 체제를 한번 떠 보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들의 정보망과 분석하는 학자 들은 미묘한 정보를 취득했었을수도 있고
그 사실의 확인을 위해 강대 강으로 나가 본것 같은데... 결론은 일방적 무력긴장 해소로 끝났습니다
보스턴 사건이 나지 않았다면 ... 대화의 장으로 끌려나올 껀수가 발생했을 겁니다
그 대화 자체를 북한이 거부하죠. 왜냐하면 그건 대화의 탈을 쓴 또 다른 전략적 인내거든요.
북측에는 쓸수있는 카드가 많습니다
민감한 대치를 이루는 서해 도서의문제나
우리 국방부 장관의 언사를 트집잡거나.... 강남호와같은 방식으로 베네 수엘라로 뭔가를 가져가는 행위를 통해서도 그들은 끌려올수밖에 없습니다
인내는 무슨 인내입니까?
인내가 필요한 쪽은 불리한 쪽에서 쓰는 말입니다
아마 그 카드들 써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 봐선 언제 쓰게 될진 몰라도 결국 쓰게 될 꺼에요 아마.
뫼비님의 00:19의견에 백프로 공감합니다.
재래식 무기를팔아야 돈버는 미군산복합체입장상 타국의 핵미사일보유는 문제가 되겠죠 마케팅차원에서
총을 몇사람이 가지면 행패를 부리지만모두가지면평화가오죠
미국의 한반도만비핵화정책과 북한의 전세계비핵화
잘 읽었습니다.
여기는 글을 읽으면 즐겁군요. 상식이 있고 진심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