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군(定陽君)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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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異名) 이순(李淳)
자(字) 비원(卑源)
시호(諡號) 정도(丁悼)
생년 1453(단종 4)
졸년 1492(성종 23)
시대 조선전기
본관 전주(全州)
활동분야 왕실 > 왕족
[상세내용]
정양군(定陽君)
1453년(단종 4)∼1492년(성종 23).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순(李淳). 자는 비원(卑源).
부친은 세종의 넷째 아들인 임영대군(臨瀛大君) 이구(李璆)이다.
그의 형제는 위로 이주(李澍)‧이준(李浚)이 있고, 아래로 이정(李淨)‧이징(李澄)‧이함(李涵)‧이린(李潾)‧이탁(李濯)‧이옥(李沃)이 있다.
바로 윗형인 이준은 온녕군(溫寧君) 이정(李裎)에게 입후되었으며, 이함 이하는 측실(側室) 소생이다.
1458년 6세의 나이로 광휘대부(廣徽大夫) 정양령(定陽令)에 제수되었고, 1462년에 정의대부(正義大夫)로 올랐으며, 1462년 중의대부(中義大夫)에, 1465년 숭헌대부(崇憲大夫)에 올랐으며, 1467년 정양군(定陽君)에 봉해지며 품계가 가덕대부(嘉德大夫)에 이르렀다.
이어 1484년 소덕대부(昭德大夫)에, 1485년 흥록대부(興祿大夫)에 봉해졌다.
형 오산군(烏山君) 이주(李澍)가 적장자로서 아들 없이 죽자, 자신이 직접 부모의 제사를 모실 수 있도록 청하기도 하였다.
시호는 정도(丁悼)이다.
사후 그의 시호가 특별히 악함을 들어 시호 개정의 논의가 있었으나,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 양희지(楊熙止)‧봉상시정(奉常寺正) 정성근(鄭誠謹)‧집의(執義) 조문숙(趙文琡) 등이 시호를 고치는 것에는 전례가 없음을 들어 반대하면서 시호 개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임영대군(臨瀛大君)
출생 연도 1420년(세종 2)
사망 연도 1469년(예종 1)
본관 전주
조선전기 제4대 세종의 넷째 아들인 왕자.
이름은 구(璆). 자는 헌지(獻之).
세종의 넷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이다. 부인은 의령남씨(宜寧南氏)로, 우의정 남지(南智)의 딸이며, 전주최씨(全州崔氏) 봉례(奉禮) 최승령(崔承寧)의 딸을 재취하였다.
1428년(세종 10) 대광보국임영대군(大匡輔國臨瀛大君)에 봉해졌으며, 1430년 성균관에 입학하였다. 일찍이 세종의 총애를 받아 1442년 원윤(元尹)이 되었으며, 1445년에는 세종의 명을 받아 총통(銃筒) 제작을 감독하였고, 2년 후에는 종성지방의 경재소(京在所) 일을 관장하였다.
1450년(문종 즉위년)에 문종의 명을 받아 화차를 제작하였다.
세조가 정권을 잡자 그를 보좌하여 신임을 받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천성이 활달하였고 무예와 의론(議論)에 뛰어났으며, 왕손이면서도 근검하였고 사람들을 대하는 데 교만하지 않았다.
아들로 이주(李澍)·이준(李浚)·이순(李淳)·이정(李淨)·이징(李澄)·이함(李涵)·이인(李潾)·이탁(李濯)·이옥(李沃) 등을 두었다.
시호는 정간(貞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