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교통 사고가 늘고 있다

[은유(이영옥)]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면서 노인 교통사고가 늘고 있다.

교통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꾸준히 줄고 있는 추세인데,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증가 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노인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전자와 전 사회가 함께 동참하여 협조해야 하겠다.

1)늘어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든 우리나라에서 65세이상의 고령 운전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찰청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수는 2018년 307만650명에서 매년 30만명씩 늘어나 2020년에는368만2632명이라고 한다.

늘어 나는 수만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역시 증가 하고 있다.

70세이상의 운전자들이 낸 교통사고는 2006년 약 7000여건에서 2016년 약 2만 9000여건으로  10년 사이 약 4배이상 급증 했다.

급증한 교통사고 발생 수보다 더 중요하게 살펴 볼 것은 고령 운전자의 치사율이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운전자 치사율의 2배라고 한다.

2)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의 원인

정지 상태에서 급출발을 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고,급하게 좌회전 또는 우회전이나 유턴을 하는등 조향장치 조작등에 미숙함을 보이면서, 이러한 사고 모두는 노화에 따른 신체 능력 저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시력,반사신경,근력 등 운전에 필요한 신체능력의 저하로,특히 복잡한 도로주행 상황에서 위험을 자각하고 결정하는 판단력마져 노화로 인해 저하 되는 것 역시 사고의 큰 이유 중 하나이다.

3)고령 운전자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

◆안전운전 지원 계획

(의무적으로 운전자 조작오류를 제어하는 비상  자동 제어장치를 부착 할 계획),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제도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스스로 반납하면 지자체별로 교통카드 또는 지역화폐로 약10~50만원 수준의 혜택을 제공),

◆고령 운전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활성화

(100원 택시등운행노선을 미리 정하지 않고 수요에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활성화)

4) 고령 운전자의 안전교육

75세 이상인 사람이 운전면허를 받으려면 제83조제1항제2호와 제3호에 따른 시험에 응시하기 전,

 75세 이상인 사람은 운전면허증 갱신일 기간 이내에 각각 다음 각 호의 사항에 관한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신설 2018. 3. 27.>

1.노화와 안전운전에 관한 사항

2.약물과 운전에 관한 사항

3.기억력과 판단능력 등 인지능력별 대처에 관한 사항

4.교통관련 법령 이해에 관한 사항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더 안전한 운전 생활을 만든다.

이영옥시니어기자

[김영희]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고령 운전자가 되어버렸네요.

그렇지 않아도 나날이 운전이 미숙해지는 남편이 교통사고를 낼까 봐

차를 없애야 한다는 말을 안 듣는 남편과 요즘 계속 실랑이를 벌이는 있는 중입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글이네요^^

[은유(이영옥)]

그렇군요~세월이 너무 빠르게 달리네요
차기 없으면 많은게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강병숙]

교통사고가 늘어난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닌데
그런 사고 소식을 접해야 하는 현실을 비켜갈 수 없으니 안타깝지요.
아무래도 노인이 되면 거동이 불편해지니 어쩔수 없는 일이고요.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는 수 밖에 없지 싶습니다.
이영옥 기자님, 잘 읽었습니다.

[은유(이영옥)]

강병숙기자님 감사합니다.

[이원옥]

될수 있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겠지요. 나이듬은 모든것이 저하 됨을 인식해야 되는데 ..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걸어서 몸이 튼튼해지고 머리도 좋아지니까 캠페인을 벌이고 교육을 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잘 읽었읍니다.

[은유(이영옥)]

맞아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건강 해지는건 확실해요 이원옥기자님
고마워요^^

[권정숙]

세월이 참 빨라요. 요즘 저의 숙제가 운전면허를 반납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아요. 반납하려고 하면, 그래도 필요할 때가 있을 것 같고 사실 남편이 은퇴하니 제가 운전할 일이 없어졌어요.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편이라 차가 필요할 때가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 기자님 말씀처럼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 꿩먹고 알먹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 , 도랑 치고 가재 잡고", 일거양득" 등 남편과 말 놀음하는 구절이 생각나네요.

[은유(이영옥)]

이 나이가 되고 보니 권정숙기자처럼 고민하게 됩니다.
이제는 하나씩 비워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중 입니다.
감사합니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강화평 대리]

글 잘봤습니다~!

[은유(이영옥)]

감사합니다.

[윤홍섭]

많은사회 문제가 되어가고 있는 고령운전자 저도 그중의 한사람이 되어있네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에 갈등을 느끼고 있는데 이기자님의 많은지적 고민하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