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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났네경사났어] 조선업 장기자재 업체에서 전자파차단 기술 업체까지
◇ 김혜민 PD(이하 김혜민)> YTN라디오와 경기도 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경사났네, 경사났어 오늘은 어떤 기업과 어떤 대표님을 청취자 여러분께 소개해드릴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저희와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표님 인사 먼저 해주세요.
◆ 서한동 국제통상전문 변호사(이하 서한동)> 안녕하세요? 쉴드그린의 서한동 대표입니다.
◇ 김혜민> 쉴드그린의 서한동 대표님이세요. 쉴드그린, 요즘 우리가 너 지금 쉴드치는 거야 이 말 많이 하잖아요. 그 쉴드 맞아요?
◆ 서한동> 그 쉴드도 맞고, 어벤저스에 나오는 지구를 구하는 조직의 쉴드도 맞습니다.
◇ 김혜민> 그렇습니까? 대표님은 무엇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세요?
◆ 서한동> 저희들 같은 경우는 쉴드의 의미가 전자파로부터 차단을 시키고 인체를 보호하는 목적이 있고요.
◇ 김혜민> 전자파. 전자파 사실 진짜 얘기 듣고 하는데 정확하게 전자파가 뭔지, 전자 기기에서 나오는 나쁜 기운? 이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까?
◆ 서한동> 사전적인 의미를 좀 말씀드리면요. 전자파의 전이 전기장을 이야기하고요. 자는 자기장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 유도하면서 공간을 빛의 속도로 나가는 게 전자파입니다.
◇ 김혜민> 이거는 물리인가요?
◆ 서한동> 물리로 봐야 합니다.
◇ 김혜민> 그러니까요. 전기장과 자기장을 합친 게 전자파다, 이렇게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살면서 이 전자파가 그렇게 많이 나옵니까? 우리가 일상생활하면서?
◆ 서한동> 산업화시대를 지나고 나와서 전력을 기본적으로 쓰게 되니까요. 전기를 쓰게 되면 무조건 전자파가 나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동통신시대로 접어들면서 전기장이 고주파로 가게 되면 높은 주파수대로 가면 전파가됩니다. 그래서 휴대폰이나 와이파이 같은 것들이 발암등급으로 2015년에 지정되기도 했고요.
◇ 김혜민> 휴대폰과 와이파이가 발암 등급이 있다고요?
◆ 서한동> 네. 고주파가 WHO에서 국제암연구소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2012년에 전파 사용, 이동 통신, RF라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High Frequency 라고 해서 HF라고도 이야기하는데 그것이 발암등급으로 지정이 됐고요. 우리 전력 시스템에서 나오는 극저주파 자기장은 우리가 콘센트에 꼽고 냉장고 쓰고 이러는 분들, 그러한 것들은 이미 1999년에 발암등급으로 지정됐습니다.
◇ 김혜민> 아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려고 그렇게 식단조절하고 운동 다니고, 영양제 먹고 이러는데 휴대폰 얼마나 우리가 24시간 노출돼있어요. 그러면 아무 의미 없는 거잖아요. 전자파가 그렇게 안 좋다면. 그러면 전자파가 왜 몸에 안 좋은 건데요? 다른 물질인 거 말고.
◆ 서한동> 여러 가지 유해성이 있는데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 한 두 가지만 축약해서 말씀드리면 전파, 고주파의 전기장 같은 경우는 이동통신이나 이런 것들은 열적 효과를 일으킵니다. 열적 효과라는 것은 우리가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데울 때
◇ 김혜민> 떨어져 있으라고 하잖아요.
◆ 서한동> 제가 제일 걱정되는 게 학생들이 편의점에서 전자레인지 돌리고 그 앞을 지켜보고 있는 것. 제가 그 캠페인 좀 했으면 좋겠어요. 굉장히 걱정입니다. 그 정도로 전파가 굉장히 많이 발생하거든요. 인체는 교류전기이기 때문에 극성을 예를 들어 우리 LTE 같은 경우는 2.4Hz 대역을 쓰고 전자레인지도 2.4Hz에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1초에 24억 번을 플러스 마이너스를 왔다갔다 해요. 그러면 사람이 전자파를 흡수하게 되면 1초에 24억 번 극성이 바뀌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열이 발생해서 음식이 데워지는데 전자레인지는 굉장히 가두어놓은 상태고요. 우리는 공간에 좀 있다 보니까 그래도 흡수율을 줄여야 하겠죠. 그게 열적효과이고 비열적 효과 같은 경우는 인체는, 우리 예전에 책밭침 같은 것 많이 했잖아요. 책받침을 머리에 대면 머리가 딸려 올라갑니다. 그때 책받침은 음성화가 됩니다. 우리 인체가 가진 전자를 뺏어가는 거고요. 전자는 마이너스 성질입니다. 인체가 마이너스 성질을 잃어버리면 인체는 플러스가 되는 거예요. 그런 전기적인 균형이 깨지는 부분이 하나가 있고요. 두 번째는 전자파를 흡수하게 되면 캐나다 대학교에서 시험한 결과를 이렇게 보면 적혈구들의 연전현상이 일어납니다. 역전꾸러미 같이. 그래서 컴퓨터를 오래 하시거나 하시면 자세도 경직되어 있고 하지만 사실은 전자파 흡수를 통해서 혈액순환에 지장을 받다 보니까 두통도 있고 여러 가지 피로도 느끼고 하죠.
◇ 김혜민> 저도 늘 컴퓨터 앞에 있고, 저도 YTN라디오에 근무하다 보니까 깨어있는 동안 늘 뉴스를 찾아보고 이러다 보니까 늘 휴대폰을 쥐고 있거든요. 이게 이렇게 나쁘다는 것을 저는 구체적인 얘기는 처음 들었어요. 사실 구체적으로 알고 싶지 않았어요. 너무 무서워서.
◆ 서한동> 알면 겁나죠.
◇ 김혜민> 그러니까요. 알면 안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그러면 대표님은 물리학 박사세요? 연구박사세요? 아니잖아요. 사업하시잖아요. 그러면 뭐 하시는 거예요.
◆ 서한동> 조금 복잡합니다. 제가 원래 전공은 회계를 전공했거든요. 입사를 하고 난 뒤에 건축기술 영업을 했었고 그다음에 99년부터는 조선 의장 기자재 쪽에 국가 R&D를 같이 했었습니다. 산자부 이렇게 해서 지금은 2015년까지는 제가 조선 회사를 경영했습니다.
◇ 김혜민> 그렇군요. 조선 회사를, 저희가 어제 조선 수주 관련해서 큰 뉴스 있어서 관련 내용을 전해드리기도 했었는데. 조선 관련 일을 하시다가 배잖아요. 큰 배지만. 그러다가 어떻게 전자파, 전기 이런 걸 연구하시게 된 거예요?
◆ 서한동> 저희가 중소기업이라서 작은 회사지만 조선의 장기자재 쪽에 특수 차열유리나 이런 것들은 세계 4번째 개발을 해서 R&D를 했습니다. 노르웨이 북극 유전까지 가서 저희들이 해양플랜트에서 설치도 하고요. 그래서 R&D기반으로 있다 보니까 대우조선, 현대, 삼성의 1차 협력사입니다. 그래서 대우조선에서 2014년에 외국에서 수입하는 전자파 차단 소재를 개발할 수 있겠느냐.
◇ 김혜민> 아하. 국산화시킬 수 있겠느냐.
◆ 서한동> 맞습니다. 그래서 조선 해양 기자재 연구원과 협력해서 그때 기초 소재를 개발하게 됐었고요. 그게 이제 사실은 메인 산업이 됐습니다.
◇ 김혜민> 그렇군요. 그런데 지금 대표님께서는 일상생활에서 아까 저 같은 컴퓨터 일 많이 하고 이런 사람들이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그런 생활 속의 용품들을 개발하고 계시는 거죠? 어떤 게 있습니까? 종류가.
◆ 서한동> 소비재부분 같으면 옷을 입어서 앞치마라든지 일단 의류로 전자파, 전기장을 차단하는 그런 의류 부분이 있고요. 또 태아보호 목적으로 우리 임산부들이 배를 가리는 게 유럽이나 우리나라에 유행하는데 그런 담요 종류들이 있고요. 가정에서 침대 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침구류들도 있고, 또 약간 산업적으로는 저희들이 법무부나 행정안전부에 차단공사를 들어가는데 유리창을 커튼으로 차단해서 전파를 막는다든지, 필름으로 전파를 막는 그런 산업재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 김혜민> 아까 태아 이야기도 하셨는데 전자파가 태아에게 얼마나 안 좋습니까?
◆ 서한동> 시험 연구의 결과들을 이렇게 보면 성인 남성에 대비해서 여성이나 유아 아동으로 내려갈수록 더 전자파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뼈의 밀도가 좀 약하고요. 그다음에 어린 아동들 같은 경우는 뼈의 두께나 아직 성장기다 보니까 흡수가 더 많이 되죠. 흡수가 많이 되면 그 유해 에너지가 몸의 물질대사를 교란하게 됩니다.
◇ 김혜민> 그렇군요. 오늘은 전자파 차단 기술 업체고요. 전자파 차단할 수 있는 생활 용품, 산업 용품을 만드는 쉴드그린의 서한동 대표와 함께하고 있는데, 어싱테라피(Earthing Therapy)라는 게 있더라고요. 이게 유럽에서는 굉장히 의료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다는데 우리나라도 그렇습니까?
◆ 서한동> 우리나라는 통합의료부분이 아직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다 보니까 법적으로 어싱 제품을 의료나 치료 행위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 김혜민> 그러면 어싱 테라피가 뭡니까
◆ 서한동> 어싱 테라피 중에 어싱이라는 부분은 우리가 지구를 Earth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구와 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다른 말로는 맨땅요법이라고 칭하는 회사들도 있는데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Bare foot, 해서 맨발로 걷기 운동 이런 것들을 하면서 자연 어싱이라고 이야기하거든요. 그래서 요즘 서울시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맨발로 트패킹할 수 있는 코스를 많이 만들지 않습니까. 그것도 하나의 트렌드로 볼 수 있고, 저희들은 아까 말씀드렸던 전파 전기장을 차단하는 그런 담요나 이불이나 의류들이 안전한 접지선을 연결하면 그게 맨발로 걷는 효과를 얻는 거죠.
◇ 김혜민> 제가 궁금했어요. 이걸 어떻게 하시나. 제가 여러분께 정리해드리면 어싱테라피라는 게, 지구와 접촉한다. 그렇게 해서 그냥 자연에 내 몸을 닿게 하는 거죠. 그것만으로 전자파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거니까 피할 수 있는 거니까. 그런데 보통 우리가 맨발로 돌아다닐 수는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그런 물품을 만드신다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 서한동> 생활 용품으로 어싱을 할 수 있게 만들어드리는 겁니다.
◇ 김혜민> 그러면 사실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분들은 힘드신데 오히려 대표님은 조금 훈풍이 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맞나요?
◆ 서한동> 다른 중소기업에 죄송스러운 이야긴데 저희들 같은 경우는 코로나19 이후에 국민들이 건강 관심도가 굉장히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바빠졌습니다. 퍼센트로 따지면 한 25% 이상 바빠진 상태입니다.
◇ 김혜민> 오히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까 수요가 더 많아지신 거군요. 알겠습니다. 현대인들은 피곤해요. 그렇죠? 그런데 저는 또 그런 생각을 해요. 편해진 만큼의 대가를 우리가 치르고 있는 게 아닌가.
◆ 서한동> 그렇습니다. 제 생각에 얼마나 잘 안전하게 활용하느냐에 초점이 있는 거지, 전자파를 무조건 위험하다고 배척하는 것도 아니죠.
◇ 김혜민> 그러면 대표님, 우리 청취자들께 생활 속에서 전자파를 좀 피할 수 있는 팁을 몇 가지 주신다면요?
◆ 서한동>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휴대폰을 주무실 때 많은 분들이 휴대폰에다가 충전기 꽂아서 머리맡에. 절대 하지 마십쇼. 절대 하지 마세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팔을 쭉 뻗어서 폰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거리를 두고 주무십시오.
◇ 김혜민> 휴대폰과 확실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겠네요.
◆ 서한동> 왜냐하면 전자파 거리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정도로 두시면 전혀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요. 그다음에 와이파이는 주무실 때 제일 마지막에, 주무시는 가족 중에 제일 마지막에 와이파이 스위치를 꺼라,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전자파는 우리 가시광선과 마찬가지로 빛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파 에너지를 이렇게 이동시키는 부분이 광자가 이동을 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인체가 어두워도 인체는 밤이지만 전자파가 흡수가 되면 신체 세포들은 대낮으로 여길 수가 있어요. 그래서 멜라토닌 생성이 좀 줄어들거든요. 그래서 깊은 잠을 못 잘 수 있습니다.
◇ 김혜민>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쉴드그린의 서한동 대표와 경사났네 경사났어 함께했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 서한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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