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긍석 씨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여가 과업에 대해 의논했다.
작년 11월 내장산에 간 사진과 작년 12월 은파 공원 산책 사진을 보여드렸다.
"긍석 씨 작년에 내장산에 가신 거 어땠어요?"
"좋았어요."
"경치가 좋았고 밥이 끝내 줬어요."
"올해에도 계절마다 금석 씨가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보고 둘레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아서 가보시게요?"
"네, 알겠습니다."
"작년에 장애인 콜택시 신청하셨잖아요?"
"네"
"앞으로 은파 산책이나 벚꽃 피면 나포, 여름에는 신사도 긍석 씨가 가보고 싶은 곳 콜택시로 가 보시게요?"
"네"
"벚꽃 필 때 나포가면 좋아요."
"그리고 지금 휠체어 수리해야 되는데 전주에 매자잉 있다고 해요?"
"네"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장애인 콜택시를 타고 전주 휠체어 매장에 가보시는 것 어때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오랜만에 전주에 한번 갑시다."
점긍석 씨가 더숨에 오셔서 처음 작년에 내장산으로 나들이를 다녀 오셨다. 가기 전까지도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을 느끼신다며 안 가시겠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다일 내장산에 가보시고는 경치도 좋고 식사도 좋다고 하시며 나들이에 대하 거부가 살아지셨다. 이렇게 되기까지 수고를 해 주신 구자민 전전담직원의 수고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점긍석 씨의 여가 일에 주인 노릇하거나 주인 되게 예를 갖추어 더 정성껏 설명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드려야 겠다.
2025년 1월 23일 목요일, 이영재
지난 지원 내용과 사진을 추억 삼아 의논하니 수월하네요. 고맙습니다. - 양기순
전임자의 수고를 알아가니 고맙습니다. 입사하시고 처음 동행하셨기도 했지요.
올해도 계절마다 자연을 잘 누리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둘레 사람에게 장소를 추천 받으면 좋겠습니다. - 더숨
첫댓글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여 이동이 점긍석 씨에게는 훨씬 편안했으리라 여겨집니다. 사회사업가가 궁리한 만큼 점긍석 씨의 여가 복지를 이룰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