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론 한국 막장드라마 별로 안좋아하고 벌어지지도 않을일을 과장해서
드라마가 만드는거라 생각해서 탐탁치 않았거든요.
가령 고부갈등이라던가.....
근데 드라마를 마냥 막장이라고 치부하기도 그렇더라구요. 살다보니까 별의별 이야기를 다 듣다보니.....
그리고 모 카페에서 본 이야기도 참 후우.....
근데 저게 실화라고 가정했을때 요즘도 저런 집이 있나 싶은게 참 한숨나오더군요.
대략 요약하자면
9살 차이나는 커플이 결혼을 했는데 - 여자가 어림-
서울에서 결혼하고 남편 연고지가 지방이라 따라 같이 내려갔는데
분가 하고 싶었으나 시댁의 반대로 시댁에서 같이 살게됨.
대신 남편이 1년만 참으면 분가해준다고 약속을 했으나 약속이행을 안함.....
친정집에서 따로 집을 해줬는데도 그 집을 시누이 월세로 줌.....
시어머니는 사이코패스를 연상케 할만큼 며느리를 폭풍 시집살이시킴.
하다못해 시누 빨래들까지 했다고 함. 아침 차리려면 새벽 5시에 일어나고.
그러다가 며느리는 고된 시집살이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을 2번이나 함.
두번째 유산을 한 며느리를
그것도 7개월 임신중에 사산했음.
돌봐줄 생각은 안하고 꾀병이니 어쩌니 하면서
시누 산후조리나 하라면서 계속되는 시집살이에 박해.
며느리는 모 지역 사투리 말만 들어도 심장이 쿵쾅거리고 정신을 차리기 힘들만큼 속 앓이를함.
결국 참다못한 며느리는 시어머니한테 " 개.같.은.년" 이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뛰쳐나옴.
남편은 어디 누가 잘못했는지 여초카페에도 글 올려보라고 하고
그 쪽 반응을 보더니 남초 카페에도 올려보라고 함.
그랫더니 양쪽다 폭풍 남편 비난.....
제 개인적인 의견은 여자분이 이혼을 하셨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그런데 설마하니 아직도 저런집이 실존한다니 놀라움을 금할수 없네요.
얼마전에 산부인과의 미친 보호자(남편) 게시물을 보고 나서도 어이없었는데....
첫댓글 지방에 그런 집들 널렸습니다.
어디 일제시대 한국전쟁때 살림하듯 세상사는 집들 참 많죠.
특히 시골로 내려갈수속 그런 경향 강하고요.
65년인가 68년도에 연구차 한국에 왔던 서양 인류학자가 자기가 인터뷰했던 시골사람들과의 대화중에 '서울사람들은 첩을 들이는걸 부도덕하다고 말하는데 여기선 그런거 아무도 흉 안본다.' 라는 말을 해 인상깊었다는 얘기도 있었죠. 서구화, 근대화 된건 아직 도시뿐이에요. 시골은 아직 구세기적인 정서가 강하죠.
근데 도시보다 시골이 더 구세기적 정서가 강할 수 밖에 없는거 당연한거죠 뭐...
특히 호남 지역은 정치적으로는 진보를 표방하고 있으면서, 그 말 많은 입시위주 교육이 제일 진하게 남아있고, 정서적으로 상당히 보수적인 사람들이 널린(.../ 물론 보수가 나쁘단 건 아니지만,
거시기한 것도 많어서 말이죠..)
광주는 그래도 대도시권이라 타 호남지역보다 나은 경향인 듯 한데..
우리집도 호남인데 울 할아버지가 적장자가 아닌데도 우린 시제도 모심 ㅡㅡ추석도 성묘가면 고조할아버지까지 다 하고 옴ㅋ
호남이 정치적으로 진보라는것엔 동의하지 못하겠어요. 그쪽은 거의 민주당이 우세한곳이고, 단지 반 새누리정서가 강하고, 영남지방에 비해 북한에대해 좀더 온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것인데, 울나라 진보가 친북들이랑 섞여 있는 상황에 호남이 북에대해 남한에서 비교적 온건해보이는 모습이 친북적이게 보여서 호남은 친북스러우니 진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남에서 쭈우우욱 살아왔었는데 하나도 진보적이지 않습니다. 젊은 선생이 선배교사보다 큰차타면 ㅈㄹ해댐 ㅋ 고딩때 서울에서 학원강사하다온 선생이 있었는데 그런것 때문에 디질려고 했습니다
호남은 정치적인 성향이 진보적이라기보단 반 새누리당 성향이 강하죠. 오히려 보수적인 느낌이 더 드는곳 같더군요. 그리고 제가 언급한 피해여성분의 남편은 호남지역이아니라 경상도지역사람이에요. 저 피해여성이 시댁 식구들의 " 니 머하노." 이 말만 들어도 오금이 저리고 부들부들 떨렸다고 하더군요.
막장 드라마의 정말 무서운 점은 그게 사실을 담고 있다는거죠...
아니 그러니까요. 저도 예전엔 드라마에서 저런거 다 오버하는거라고 피식 비웃었는데 결혼적령기가 되다 보니 여기 저기 들은 이야기가 좀 놀라운게 많아서 마냥 막장드라마 취급하는 생각은 버렸습니다.
넵, 사실 막장 드라마가 무섭다기보단 현실이 무서운듯 ㄷㄷㄷ
남편이 ㄱㅅㄲ 맞군요 뭐;;
약속 이행이야 그냥 입발린 말이였건 혹은 이행하려다가 부모님께 저지당한거던 유산을 하기까지 하고 정신적으로 저리 힘들어했다면 남편으로서 자신이 개입을 해야 할텐데
결혼후에 별 도움도 안주고 해서 저리 된 걸 테니 -_-;;
저거 그냥 최대한 축약해서 쓴거에요. 남편이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남자답지못하고 좀 모자라고 병신스럽더군요. "그냥 울엄마가 그러니까 참아라. "뭐 이런식의 수수방관에....
최악의 경우가 이해도, 고통도 모르고 참아라하는 경운데 하필 그 경우군요 ㅡㅡ;
아직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마마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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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참 기막힌 일이 많지요..
상상초월하는 경우 많아요 심지어 여자가 친척한테 늘 폭행당하는데도 부모가 니가 잘못했다 이지랄 떨어서 도저히 못견더서 남친네 도망가서 일찍결혼해버러니까 그 여자 아버지랑 자가 남편직장 트집잡아서 그 여자 폭행하던 놈하고 같이와서 남편 중환자실 입원시키는 경우도 있어요 도저히 상식이 없는 집안 많아요 떄린 이유가 돈없고 제대로 된직장없어서 죽여버리려고요 근대 처벌 제대로 안받아서요 ㄷㄷㄷㄷ 처벌 원했는데 친척놈 벌금 좀 맞고 끝나어요
우리가 상상하는 그이상의 세계가 있어요 요즘 심해진게 딸가진 집에서 대놓고 돈이면 패물이면 심지어 처남까지 먹여 살리길 원하는 경우가 많아요
뭐 사랑과 전쟁이 방송하기위해 '순화시킨' 거라던데요 뭘...... 법공부한 친구얘기들으면 판례들을때 세상에 진짜 별의별놈 많구나란 생각이 든다더라구요......
이종이 남자카페인데 댓글 달린거보니까 전부 남자욕.1000개도 넘게 달렸는데.근데 남자 얘기도 들어봐야 할듯요
이상한 놈들 참 많네... 이게 결혼이여 노예구입이여? ㅋ
남자쪽의 말도 잘 들어보고 판단해야 할듯한데 저것이 사실이라면 남자가 혼나야 함...
헐. 시어머니야 말할것도 없이 쳐죽일년이지만, 남편이라는 인간은 그걸 여초, 남초 카페에 올려서 누가 옳은지보자고 했다니 미친것도 집안내력인가 봅니다.
그쯤되면 시누이라는 인간역시 여자면서 시어머니편들어서 미친짓할테고. 과연 그 시누이라는 인간이 시집살이 당할때 그 본인과 시어머니 반응이 궁금하네요.
이건 결혼이 아니라 노예 구입이구만. 내 동생이 그런꼴 당했으면 아오. 장인 머리끄댕이잡고 동네 한바퀴 돌아줘야할듯.
방송 작가 수업 받으면서 들은 얘기지만, 허구가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얻으려면 철저하게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막장 드라마가 인기 있는 거요? 그만큼 현실적이니까 그런 거죠. -_-;
저도 결혼 적령기가 되고 나서 마냥 막장드라마가 다 되도 않는 이야기를 지어내는거라는 생각은 좀 접었죠... 세상엔 정말 별 미친인간들이 많다는건 사회생활하면서 체험을... ㅋ
남자말 들어봐야겠지만 저기 객관적 팩트라면 걍 나가죽어야져 ㅡㅡ^
원문 링크좀 걸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