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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과학기술계는 존재 자체가 적폐라고 주장하는 이유
SDHZ 추천 0 조회 879 17.09.18 20:31 댓글 5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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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9.21 14:32

    @자우림 우리 논쟁하면 안된데요. 운영진 공지 떴어요. 얼른 댓글 지우셈. 저땜에 혹시 규제 당하지 마시고...

  • 17.09.19 19:28

    글 내용의 전반적인 부분에 공감합니다.
    다만 글에 대해 빡치신 분들은 글의 내용에 대한 분노일 수도 있지만 표현이 다소 거친것이 거슬렸을 수 도 있겠다 싶습니다.
    과학계의 중추와 시스템이 말도못하게 부패했음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이나라의 모든 학계가 대동소이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역사학계의 병크는 유구한 일이고 제가 공부하고 있는 심리학쪽도 학계 권위자로 올라갈 수록 병폐가 심각하니까요.
    물론 글에 언급된 대로 과학기술에 대한 시스템이나 법에 의해 그쪽이 더더더 썪었을지라도 전체 학계가 똥통인데 과학기술쪽만
    콕집어서 적폐라고 하면 아무래도 반발이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좀더 문제" 정도가 아닐지..

  • 작성자 17.09.19 19:43

    일단.. 우리가 이런 병폐가 있어서 썩었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고요. 시작이 잘못되어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가고 있고 그 와중에 병폐가 쏟아진다는 흐름입니다. 물론 시작이 잘못되지 않은 타 분야도 문제가 많지요. 그런데 글에서도 언급하였듯 헌법에서 규정하는 차별적인 지위로 인해 투자되는 국민 세금의 규모가 타 분야에 비교할 수가 없고 그렇다보니 사실상 과학기술계는 공공재입니다. 이 공적 영역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몸부림 정도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정적인 반발은 그닥 신경쓰지 않는 주의라 염려 안해주셔도 됩니다만 이렇게 자곤자곤 문제를 지적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고맙지요.

  • 작성자 17.09.19 19:46

    결국 글을 발제할 때는 그런 대응을 기대하고 올리는 거고 논쟁을 통해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으니까요. 늘 제기되는 문제입니다. 과학기술계가 이게 문제다 라고 하면 비과학기술계는 너네보다 더 썪었다. 틀린 얘기도 아니고요. 과학기술계에서 앓는 소리할 때 비과학기술계는 이미 죽어가고 있는 중이잖아요? 둘중 하나라도 손보기 시작해 성과가 나면 그 영향이 전반적으로 퍼져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 17.09.19 21:01

    @SDHZ 잘알아 들었습니다. ^^

  • 작성자 17.09.19 22:37

    @raining278 아. 제가 인문학 하시는 분들께 딱하나 부러운 게 있네요. 결국 사람이라 인력이 늙어갈 수 밖에 없는데, 인문학 쪽은 나이와 함께 연륜이라는게 쌓여갈 수 있는데 과학기술계는 자고 일어나면 쏟아지는게 신학문이라 손에서 피펫을 놓는 순간 손에서 프로그래밍을 멈추는 순간 연구 커리어는 끝입니다. 그리고 복귀도 거의 불가능해요. 문제는 이런 양반들이 과학기술계 운전대를 쥐고 있다는 거.

  • 17.09.20 01:09

    @SDHZ ㅋㅋㅋ 그게 바로 고용되는 입장에서의 딜레맙니다.
    문과는 법학계열정도가 아니면 고용이 안되고
    이과는 의학계열정도가 아니면 토사구팽당하고
    이런 딜레마에 빠지지 않은 사람들은 다들 말씀대로 그런 불합리한 양반들이 많고 운전대를 쥐고 있죠.

  • 작성자 17.09.20 01:21

    @havoc(夏服ㅋ) 재밌고 좋아해서 선택한 길인데.... 다른 건 바라지도 없고 저 말도 안되게 불합리한 양반들한테 '연구 잘 한다고 살아 남는 거 아니다' 라는 비아냥이라도 안듣고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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