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스＞호주 시드니 집값 사상 최고

[Roy (시드니)]

안녕하세요 아이월드 시드니 본사 Roy입니다. 

오늘의 포스팅내용은, 호주 시드니 집값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호주 시드니의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시드니의 평균 주택 가격은 69만64호주달러(약 7억1천만 원)로 전분기보다 2.7% 올랐다.

이는 또 작년 동기보다는 6.7%가 오른 것이며, 역대 최고였던 2010년 4분기의 67만1천500호주달러보다도 높은 가격이다.

멜버른과 퍼스, 캔버라 등 다른 지역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멜버른의 2분기 평균 주택 가격은 전분기보다 5.0% 오른 55만3천447호주달러였으며 퍼스는 3.2% 상승한 58만4천487호주달러, 

캔버라는 1.8% 높아진 57만6천248호주달러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드니 등 대도시로의 유입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최근 주요 은행들의 모기지 금리 인하로 

주택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커먼웰스 은행의 마이클 워크맨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2.75%로 낮춘 영향으로 시중은행들이 모기지 금리를 인하한 덕에 주택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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