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국어를 실감 나게 배워요!
1학년 국어도 동시와 수필로 깨쳐요!
[로로로 초등 국어 1학년]
윤병무 지음|이철형 그림
국수 출판사|2020년 3월 23일 출간|12,500원
초등 ‘국어’ 교과의 핵심 개념을
‘동시’와 ‘수필’로 느끼고 이해해요!
>>> 동시와 수필로
창의융합 교육을 실현한
대안 ‘초등 국어’ 교과서! >>>
‘초등 국어 교과’를 ‘아동문학’으로 배울 수 있을까? 그렇다. <로로로 초등 과학>과 <로로로 초등 수학> 시리즈에 이어서, 이 ‘국어’ 시리즈가 또다시 실현했다. 초등 국어 교과서의 학년별 전 단원을 아동문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초등 국어 교과서에서 배우는 핵심 교과 내용을 ‘동시’와 ‘수필’로 배우고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우리 어린이 독자는 이 책의 각 장에 수록된 ‘국어 동시’를 읽으면서, 현행 초등 국어 교과서의 단원별 핵심요소를 직관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 또한, 독자는 각 장의 ‘국어 수필’을 읽으면서 단원별 국어 지식을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장 끝에 내놓은 서술형 문제들은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코너다. 결국, 이 책은 ‘국어 개념+동시’ ‘국어 학습+수필’ ‘국어 창의력+(서술형) 문제’라는 세 가지 화음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계의 화두인 ‘창의융합 교육’을 신선하게 실현해냈다.
>>> ‘딱딱한’ 교과서를 뛰어넘는
‘재미있고 쓸모있는’ 교과서 >>>
교과서는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지식을 엄정하게 표현해내기에 딱딱하다. 최근 스토리 텔링으로써 구성하려는 노력이 있음에도, 여전히 교과서는 ‘쓸모’는 있어도 ‘재미’는 없다. 반면, 전혀 새로운 대안 교과서인 이 <로로로 초등 국어> 시리즈는 ‘쓸모’에 ‘읽는 재미’를 더했다. 초등 국어의 단계별 지식과 학습 활동을 ‘동시’와 ‘수필’로써 ‘이야기’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초등 국어 교과서의 각 단원을 그 차례에 맞추어 아동문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다. 어린이 독자의 관심을 끄는 그 힘은 독해력으로 이어진다. 글로 된 문장을 읽어내는 능력 말이다. 모든 공부는 독해력에서 비롯된다. 간혹, 어린이 독자들은 ‘글 읽기’의 통과의례를 회피하려고 만화나 영상으로 지식 습득을 대체하려고도 한다. 하지만 이미지는 이미지로써 이해 방식이 따로 있다. 여러 교과목은 글을 중심으로 교육되고 있고, 글을 읽어내는 능력은 독해력에서 비롯되고, 독해력은 자발적으로 읽어낼 때 성장한다. 피할 수 없다면, 부딪쳐야 한다. 다만, 흥미로운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으로 독자의 흥미를 돋우면서 정직하게 교과 내용을 만날 수 있다. 이 ‘로로로 초등’ 시리즈는 그 방법으로 정직하게 어린이 독자를 이끌어준다. 그때 함께하는 ‘재미’는 읽게 하는 추동력이다. ‘로로로 초등’ 시리즈는 ‘재미와 쓸모’로 빚어냈다. 그리고 섬세하게 편집하여 자신 있게 펴냈다. 이미 앞서 찾아 읽혀준, 어린이 독자의 학부모는 ‘로로로 초등’ 시리즈에 대하여 이렇게 평가한다. ‘내가 자라던 시절에도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이라고.
>>> 머리말 중에서 >>>
“[로로로 초등] 국어 시리즈의 그림들은 완성된 그림과 완성되지 않은 그림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절반이 넘는 그림을 일부러 완성하지 않은 채 실었습니다. 색칠하지 않은 부분은 독자의 몫으로 남겼습니다. ‘로로로’ 시리즈는 융합 교육을 지향합니다. 국어 시리즈는 문학뿐만 아니라, ‘미술’과도 연결했습니다. 그러니, 미완성 그림에는 독자가 자유롭게 색칠해 보기 바랍니다. 생각과 느낌은 마음을 따르는 손이 더욱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지은이)
>>> 추천의 말 >>>
“눈 밝은 독자는 이미 앞선 책을 찾아 읽고 있다!”
“놀랍다, 초등 국어를 동시와 수필로 배울 수 있다니! 창의융합 교육이 교육부의 슬로건이고 세계 교육계의 최대 화두다. 우리 교과서는 그런 추세를 따라가고 있을까? 그러나 눈 밝은 독자는 이미 앞선 책을 찾아 읽고 있다. 문학적 상상력으로 교과 내용을 깊이 흡수하게 해 주는 ‘로로로’ 시리즈에 대한 독자의 높은 관심을 보면 알 수 있다.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교과서 아닌 참신한 교과서 ‘로로로’ 시리즈가 창의융합 교육의 본보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김태환 : 문학평론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글쓰기교실 선임연구원 역임)
[저자 소개]
지은이 윤병무
시인이자 산문가인 지은이는 문학을 전공했으며 오랫동안 출판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은이가 편집한 책 중에는 『셰익스피어 전집』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한 권으로 출간된 그 방대한(1808쪽) 책은 셰익스피어의 모든 작품을 운문으로 번역한 대작입니다. 꼬박 2년간 그 번역 원고를 고치고 편집하는 동안 지은이는 ‘국어’야말로 ‘번역’이라는 마차를 이끄는 말[馬]이자, 말[馬/言語]을 부리는 마부라는 사실을 생생하게 경험했습니다. 한편 지은이는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CTL)에서 발행한 계간지 『가르침과 배움』을 여러 해 동안 편집하면서, ‘어떻게 가르칠 것이며, 어떻게 배울 것인가’를 자연스레 생각했습니다. 이 ‘로로로’ 시리즈는 그 두 경험에 이어져 있겠습니다. 좋은 교육은 새롭고, 자유롭고, 진실한 생각에서 싹튼다고 지은이는 믿습니다. 싹 터 자란 나무들이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숲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은이의 저서로는 시집 『5분의 추억』, 『고단』, 『당신은 나의 옛날을 살고 나는 당신의 훗날을 살고』가 있으며, 산문집 『눈속말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 책과 같은 시리즈로는 『로로로 초등 과학』(3~6학년), 『로로로 초등 수학』(1~6학년)이 있습니다.
그린이 이철형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직장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그린이는 휴일이면 늦은 밤까지 그림을 그립니다. 그린이의 그림들은 주인을 닮아 겸손하고 소박하고 따뜻합니다. 그림 에세이 『눈속말을 하는 곳』과 『로로로 초등 수학』(1~6학년) 시리즈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차례]
머리말: 국어라는 들꽃밭
1 듣고, 읽고, 쓸 때,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_ 바른 자세로 읽고 쓰기
2 한글의 자음자는 어떻게 쓰고 읽을까요?
_ 재미있게 ㄱ ㄴ ㄷ
3 한글의 모음자는 어떻게 쓰고 읽을까요?
_ 다 함께 아야어여
4 어떻게 써야 글자가 될까요?
_ 글자를 만들어요
5 마음을 주고받는 인사는 어떻게 할까요?
_ 다정하게 인사해요
6 받침이 있는 글자는 어떻게 쓰고 읽을까요?
_ 받침이 있는 글자
7 그림을 보고 생겨난 생각을 어떻게 나타낼까요?
_ 생각을 나타내요
8 글을 읽을 때 어떻게 띄어 읽을까요?
_ 소리 내어 또박또박 읽어요
9 그림일기는 어떻게 쓰고 그릴까요?
_ 그림일기를 써요
10 쌍받침은 무엇이며, 책 읽기의 즐거움은 무엇일까요?
_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11 소리를 흉내 내는 말과 모양을 흉내 내는 말
_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요
12 문장으로 잘 표현하려면 어떻게 써야 할까요?
_ 문장으로 표현해요
13 남의 말을 들을 때와 남들 앞에서 말할 때
_ 바른 자세로 말해요
14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_ 알맞은 목소리로 읽어요
15 나쁜 말과 고운 말
_ 고운 말을 해요
16 글을 읽을 때 무엇을 눈여겨보아야 할까요?
_ 무엇이 중요할까요
17 글을 어떻게 띄어 읽어야 할까요?
_ 띄어 읽어요
18 일기장에 어떤 글을 쓰면 좋을까요?
_ 겪은 일을 글로 써요
19 상상하며 읽으면 어떤 재미가 있을까요?
_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찾아보기
[책 속으로]
내가 ㅆ일 때는 지나간 일이었을 때가 많아.
학교에서 곧장 집으로 왔고,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렸고,
엄마를 따라서 시장에 갔고,
저녁밥을 맛있게 먹었고,
엄마의 잔소리를 듣고 숙제를 했고,
이튿날 책가방을 쌌을 때가 그때야.
그래서 나는 ㄲ일 때보다 ㅆ일 때가 더 많아.
닦고, 묶고, 낚고, 깎고, 섞을 때보다
갔고, 왔고, 했고, 있었고, 있을 때가 더 많거든.
그래도 나는 ㄲ과 ㅆ뿐이어서 다행이야.
만약에 나의 쌍받침이
ㄴㄴ , ㄷㄷ , ㄹㄹ , ㅁㅁ , ㅂㅂ , ㅇㅇ과
ㅈㅈ , ㅊㅊ , ㅌㅌ , ㅍㅍ , ㅎㅎ까지 있었으면
얼마나 더 바빴겠니?
(90~91쪽 : 10장의 동시 <쌍받침의 소개말> 중에서)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소리를 흉내 내는 말 중에는 뻐꾹뻐꾹처럼 동물의 이름과 비슷한 말들이 많아요. 소쩍새가 우는 소리를 흉내 내는 소쩍소쩍도 그렇고요, 개구리와 맹꽁이가 우는 소리를 흉내 내는 개골개골과 맹꽁맹꽁도 그래요. 또, 매미가 우는 소리를 흉내 내는 맴맴도 그렇고요, 귀뚜라미가 우는 소리를 흉내 내는 귀뚤귀뚤도 마찬가지이에요. 그러고 보면, 맨 처음 이런 동물의 이름을 지을 때 그 동물이 내는 소리를 듣고 지은 것이 틀림없어요.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의 이름은 어떤 이유로 지어 졌나요? 궁금하지 않은가요? 한번 물어보세요.?
(103쪽: 11장의 수필 중에서)
내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데도, 내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으면 왜 선생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을까요?
(120쪽: 13장의 [서술형] 문제 중에서)
[로로로 초등 국어 인터넷서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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