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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216165700445
주식·코인 '머니무브' 영향에
5대銀 저원가예금 확보 비상
KB, 빗썸·삼성금융 제휴나서
신한銀 모임통장 공격마케팅
하나·우리 우대금리 혜택제공
시중은행들이 올해 들어 예금이나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 등
저원가성 예금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예대금리차가 줄면서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저원가성 예금의 중요도가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통상 연초엔 예금과 대출이 모두 느는 시기지만,
올해는 이 같은 공식이 통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은행의 위기감을 키우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인기는 예전만 못한 상황이지만
미국 주식과 코인, 금 등의 투자는 어느 때보다도 활발해 요구불예금에서 돈을 많이 빼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작년만 하더라도 2월 말 요구불예금과 MMDA 잔액은 1월 말 대비 23조원 이상 늘었다.
올해는 금리가 더 낮아지면서 저원가성 예금 확보가 중요해졌다.
은행들도 상품 출시와 제휴 확대 등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韓부자들의 '금 사랑'…10명 중 8명이 金투자
https://v.daum.net/v/20250216080017596
KB경영연구소 부자보고서 분석, 금 투자 비중 77.8% 최다
100억 이상 부자는 94.3% 달해, 이유는 "장기적 가치 상승"
부자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자산인 금의 현재 가치와 장기적 가치 상승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향후 투자 의향이 있는 대체자산 유형으로도 금·보석에 대한 선호도가 38.0%(152명)로 가장 높았다.
향후 금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 중 40.1%는 '금 가치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생각해서'라고
이유를 꼽았다. 이어 '수익률이 기대돼서'(37.5%), '최근 금 시세가 올라서'(34.9%),
'원금 손실 위험이 적어서'(32.9%) 등으로 답했다.
관심을 보이는 금 투자처는 골드바와 같은 실물 금(65.1%)이 가장 많았다. 실물 거래 없이 자유롭게
투자 가능한 금 통장(36.2%)과 금 펀드(26.3%)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총자산 100억원 이상 부자는 금 선호 현상이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장기적 가치 상승(42.9%) 외에도 분산투자(39.3%), 직원(PB) 추천(32.1%)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편 향후 금에 투자할 의향이 없다는 부자는 62.0%(248명)로 조사됐다. 이유로는
'금 가치가 너무 올라서'라는 의견이 4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 투자로 충분해서(25.4%) ▲실물 관리가 힘들어서(19.4%) ▲금에 투자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서(17.3%) ▲변동성이 커서(16.9%)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15.3%) ▲원금 손실 위험을 피하고 싶어서(14.5%) 등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금값 상승 부담으로 조정 시기가 도래할 때까지 관망하려는 부자가 많은 가운데,
직접투자에 따른 실물 보관의 번거로움과 투자 손실에 대한 원금 손실 우려 역시 금 투자를 꺼리는 이유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