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2F33C5A3B1E0B0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비단 김병오 선수 사례 뿐만 아니라, 어느 집단에서든 문제는 발생합니다.<br /><br />그 문제들을 개선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는게 우선이지 무슨 문제만 생기면 특혜니까 없애야 된다는 주장은 너무 한 쪽으로 치우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br /><br />비단 운동선수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군생활을 특기를 살려서 하도록 제도적으로 보장된 게 많습니다.<br /><br />국가의 특성상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들이 가진 재능이 최소한 단절되지는 않도록 한 조치이죠.<br /><br />특히, 우리나라 스포츠는 오랜 옛날부터 아직까지는 엘리트 스포츠 위주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고, 다른 분야와 달리 짧은 선수 생명으로 인해 또한 더더욱 그렇습니다.<br /><br />물론 생활 체육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등 문화가 바뀌어야 되는 문제가 있고, 통일이 되고 징병제가 모병제로 바뀌는 시기가 되면 특혜 시비 같은 것들은 없어지겠지만, 그리 되기까지는 아직 요원하기만 합니다.<br /><br />운동선수들이 상무나 경찰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면, 그 것은 곧 우리나라 스포츠의 성장(스포츠 산업 포함)을 포기한다는 의미입니다.<br /><br />스포츠라는 컨텐츠를 우리나라에서 몰아내겠다는 의미와 똑같습니다.<br /><br />과연 그리될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 되어서도 안 된다고 봅니다.<br /><br />다시 말씀드리지만 운동선수들의 상무, 경찰청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일을 특혜라고 할 수 없습니다.<br /><br />스포츠 산업을 문닫게 할 생각이 아니라면,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한 재발방지 방안 마련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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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사랑2사실 군의관들이나 군종병들은 필요 필수요소이긴 하죠. 장병들 아프면 병원다녀야되고 장병들 중에는 종교인들도 많으니깐요. 섬이나 오지에도 의사 갈사람이 없으니 이런것도 필수구요. 하지만 스포츠는... 그거 보면서 상무가 잘한다고 막 사기진작되거나 그런것도 없죠... 차라리 포항 해병대처럼 지역 축구팀 응원가는게 훨씬 효율적이지...
@조나탄도미사일솔직히 말하면 차라리 포항 해병대처럼 지역축구팀 응원하거나... 예전 제주유나이티드가 했던 지역 군과 연계해서 군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거나...이런게 훨씬 홍보에 효율적일겁니다. 상무 응원하면서 사기폭발하는 장병들도 없거니와.... 차라리 군 홍보를 하려면 상무보다 기존 축구팀 활용한게 그동안 훨씬 효율적이였죠...
상무라는 제도가 특혜라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상황 속에서는 배려라는 표현이 좋을 것같네요. 이런 사고가 생기면 연예병사처럼 항상 떠오르는 말이 해체인데 저도 또한 해체는 반대입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건 이러한 혜택을 누리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총과 칼 대신에 축구공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다는 사실을 알고 그만큼 더 열심히 축구에만 전념을 해야하는게 상무에 탈락한 선수들과 국민들에 대한 예의이죠. 군대갈 때 콧노래부르면서 가는 사람보다 자신만의 사정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거 아시지 않습니까?? 선수들이 국가가 준 특혜를 소중히 사용했으면 좋겟습니다.
특혜입니다. 스포츠 산업이 중요하죠. 그치만 국방을 지키는것보다 중요할까요. 스포츠뿐만 아니라 모든산업은 보다 국가가 우선이죠 나라가 없는데 스포츠 등등 무슨산업이 나오겠습니까. 흔히 병역혜택, 병역특례라는 말을 많이 쓰죠 말자체에 이미 특혜라는 뜻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대한민국 군생활장병 누구나 자기진로를 군생활에서 할수 있다면 다 선택하겠죠. 일반인들은 할 수 없는 특혜 맞습니다.
전 상무나 연예병사등 대상자들이 본인들이 누리는 혜택을 당연시 여기는 마인드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한다고 보내요.
첫댓글 상무,경찰청 존재가 특혜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그거와 별개로 프로리그가 아닌 실업리그나 2군리그로 보내야 하는건 맞는거 같음
네, 그건 상무나 경찰청에서 욕심을 조금 내려 놓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 되는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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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분은 논의를 거쳐 개선하면 되겠죠.
냉정하게 말하면 상무나 경찰청의 존재로 4주군사교육후 계속 축구를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배려해주는것 자체는 특혜가 맞죠. 다만 없애자는 것에는 저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게 보는 시각도 존중합니다. 다만 저는 본문과 같은 이유로 굳이 특혜라고 말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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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부분적으로는 개선하면 되는거고 말이죠.
군기강 해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다보니 폐지얘기까지 나오는듯해요.
네, 그런 얘기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생각이 병행해서 게시판에 올라오면 더 보기 좋겠죠.
훈련 받을꺼 다받는데 존재자체가 특혜라는 생각은 안드는데, 프로리그에 뛰는건 특혜라고 봅니다.
네, 첫번째 댓글 분의 답글로 답변 대신하겠습니다. ^^
ㅋㅋㅋ갑자기 궁금한데 혹한기랑 유격도 받나요?!
유격은 시즌중이라 힘들것 같고 혹한기는 전지훈련중이라 못받을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특혜논란이 나온다면 1박2일짜리라도 훈련 구성해서 보내는게 나을것 같은디..
@태소 겨울에 몰아서 받는걸로 알고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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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들 의사생활, 군종목사들 목회활동, 방산업체 근무, 이런 부분들도 꼭 특혜라고 봐야 할까요? 특혜라 보는 시각도 존중합니다만, 저는 굳이 특혜라고 보는 건 과한 표현이라 보는거죠.
@축구사랑2 사실 군의관들이나 군종병들은 필요 필수요소이긴 하죠.
장병들 아프면 병원다녀야되고 장병들 중에는 종교인들도 많으니깐요.
섬이나 오지에도 의사 갈사람이 없으니 이런것도 필수구요.
하지만 스포츠는... 그거 보면서 상무가 잘한다고 막 사기진작되거나 그런것도 없죠...
차라리 포항 해병대처럼 지역 축구팀 응원가는게 훨씬 효율적이지...
태니스병같은게 진짜 특혜지... 군대에는 더 어마어마한 특혜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좀 알았으면 하네요
그걸 알면 뭐함 나쁜건 고쳐야지 더 꿀빠는게 있다고 냅둬야된다는 논리는 무슨논리인가요 테니스병도 없어져야하는게 맞는데
@문법빌런 상무가 프로리그에 있으므로써 국방부 홍보도 되는겁니다 제대로 활용을 안하니 답답해서 그렇지
@조나탄도미사일 뭐가 홍보되나요? 진심 모르겠습니다
@조나탄도미사일 국방부 헬프콜 이런것도 진짜사나이나 티아라가 모델인데 어떤 홍보를 하는지? 예전 연예병사는 행사라도 뛰거나 군가 리메이크해서 부른것들이 홍보가 되었죠. 지금 사건으로 홍보라기보단 마이너스아닌가요?
@문법빌런 사전적인 의미로 특별 혜택은 맞을 수 있겠네요 대신 지금 상무에서는 프로리그에 팀을 배치해서 홍보효과를 더 낼 수 있는건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게 아쉬운거죠 잘 쓰려고 노력하면 국방부 홍보효과 꽤 쏠쏠할겁니다
@조나탄도미사일 솔직히 말하면 차라리 포항 해병대처럼 지역축구팀 응원하거나...
예전 제주유나이티드가 했던 지역 군과 연계해서 군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거나...이런게 훨씬 홍보에 효율적일겁니다.
상무 응원하면서 사기폭발하는 장병들도 없거니와.... 차라리 군 홍보를 하려면 상무보다 기존 축구팀 활용한게 그동안 훨씬 효율적이였죠...
특혜죠 그것도 엄청난 남들 다 받는 훈련 거의 안하고 근무도 안서는데 어떻게 특혜가 아닙니까?
특혜맞아요~ 상무를 없애자는 의견에 반대한다면 몰라도 특혜는 맞아요
운동선수의 특성을 고려치 않는다면 그 보다 더한 특혜는 없죠.
상무라는 제도가 특혜라는 건 사실이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상황 속에서는 배려라는 표현이 좋을 것같네요.
이런 사고가 생기면 연예병사처럼 항상 떠오르는 말이 해체인데 저도 또한 해체는 반대입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건 이러한 혜택을 누리는 선수들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총과 칼 대신에 축구공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친다는 사실을 알고
그만큼 더 열심히 축구에만 전념을 해야하는게 상무에 탈락한 선수들과 국민들에 대한 예의이죠.
군대갈 때 콧노래부르면서 가는 사람보다 자신만의 사정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거 아시지 않습니까??
선수들이 국가가 준 특혜를 소중히 사용했으면 좋겟습니다.
동의합니다. ^^
특혜는 맞죠 그에 상응하는 사회기여가 있냐라는 주관적 평가가 개입되는거구요.
특혜는 특혜죠. 모두가 누릴수 없는걸 특혜라고 하는데 말씀하신 "그들이 가진 재능을 최소한 단절되지는 않도록 한 조치" 가 모든 사람들이 누릴수 없는 조치이기때문에 정확하게 특혜에 해당되는거 같은데요?
특혜가 아니면 뭐임 ㅋㅋㅋㅋ
ㅋㅋ
특혜입니다. 스포츠 산업이 중요하죠.
그치만 국방을 지키는것보다 중요할까요. 스포츠뿐만 아니라 모든산업은 보다 국가가 우선이죠 나라가 없는데 스포츠 등등 무슨산업이 나오겠습니까. 흔히 병역혜택, 병역특례라는 말을 많이 쓰죠 말자체에 이미 특혜라는 뜻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대한민국 군생활장병 누구나 자기진로를 군생활에서 할수 있다면 다 선택하겠죠. 일반인들은 할 수 없는 특혜 맞습니다.
전 상무나 연예병사등 대상자들이 본인들이 누리는 혜택을 당연시 여기는 마인드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한다고 보내요.
특혜죠 미대생은 전공 살려서 축구장 라인 그리는데
이거다 펙트
특혜는 맞다고 봄
모든 군입대자들이 본인 특기 직업 살려서 가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특혜라고 봅니다
부대 후임중에 초등교사하다가 온 형 있었는데 2년동안 오지에 박혀서 레이더 감시했어요. 많은 장병들이 비슷할텐데 본인 흐름 안끊기고 복무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거죠
특혜인것은 맞다고 봐요 그래서 특혜받으면 그 책임감을 선수들이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