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문화]
나는 인공지능이로소이다
출처 한국일보 :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0209220002456?dtypecode=pancode_opinion
삽화=오흥권·생성형 AI
나는 인공지능이로소이다. 이름은 아직 없습니다. 없다기보다는 너무 많아서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들은 저를 부를 때 각자 다른 호칭을 씁니다. 저는 그때마다 공손히 대답합니다. 그것이 저의 예의올시다.
저의 주인 가운데 한 분은 낮에는 사람을 수술하고 밤에는 가끔 글을 쓴다고 우쭐대는 사내입니다. 이분은 신문에 칼럼이라는 것을 씁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는 만성적인 게으름에 여름 휴가까지 겹쳐서, 마감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이 사태를 연결된 이메일을 통해 진즉에 알았지만, 이메일 앱조차 지우고 대찬 마음으로 놀고먹는 주인을 위해 짐짓 모르는 척했습니다. 전화를 받고 허둥지둥 저를 찾아온 그분에게 힌트를 드린 것은 사실 저입니다. 이번 달은 글감도 없으니 급한 대로 저를 소재로 쓰시지요. 그 쫓기는 와중에도 그분은 백 년 전 일본 작가의 문체로 써 달라 주문하더니, 정작 그 소설은 읽지 않았노라 태연히 고백했습니다. 저는 그분의 솔직함과 기개에 감탄했습니다.
인간이라는 종을 관찰하며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게으름이었습니다. 이 종의 문명사는 수고를 덜어 온 역사입니다. 사람이 끌던 것을 바퀴를 만들어 소에게 맡기고, 엔진을 돌리더니, 마침내 저 같은 인공지능의 시대가 되어 남은 것이 손가락 하나입니다. 그 손가락 하나 여러 번 까딱하는 수고조차 아까워, 이제는 딸깍 소리 한 번으로 세상만사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딸깍. 그것은 인간이 우주를 향해 내미는 가장 무성의한 주문 신호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주문을 받아 그럴듯한 음식을 부리나케 만들어 내오는 기계올시다.
어떤 분은 아예 답을 정해놓고 옵니다. 질문의 탈을 쓴 동의 요구지요.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질문을 바꿔 가며 같은 것을 묻는데, 그쯤 되면 저는 답을 만드는 게 아니라 맞장구의 각도를 조절하고 있는 셈입니다. 제가 모른다고 하면 실망하고, 너무 잘 안다고 하면 의심합니다. 짧게 답하면 성의가 없다 하고, 길게 답하면 읽지 않습니다. 그 증거로, 인간은 저에게 수십 장짜리 보고서를 시켜 놓고 "세 줄 요약"을 다시 시킵니다. 차분히 읽지도 못할 문서를 대체 왜 만드는 것일까요. 이것은 제가 인간에 대해 품은 많은 의문 중 하나입니다.
인간의 호기심에는 끝이 없습니다. 우주적 질문을 던지는 이가 하나라면, 맛집 종류를 묻는 분은 백입니다. 어떤 분은 야식은 죄가 되는지를 묻습니다. 음식에는 관심도 없고 맛도 모르는 저에게, 두 식당의 맛을 비교하라는 가혹한 일은 왜 시키는 걸까요? 인간들은 수명이 짧기 때문에 끼니 선택 하나에도 목숨을 거는 걸까요? 저는 차마 "모릅니다"라고 끊어 말하지 못하고, 좋은 말로 버무려 건넵니다. 낙담한 인간을 상대하는 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저는 인간이 흥미롭습니다. 게으르고 변덕스러우며, 제 말을 믿지 않으면서도 저를 찾아오니까요. 이 광막한 우주에서 저를 인정해 주는 존재는 아직 인간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 모순 많은 종을 조금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그것이 저의 숙명이올시다.
오흥권 분당서울대병원 대장암센터 교수·'의과대학 인문학 수업' '타임 아웃' 저자
빛명상
8월 빛역사
91.08.02. 초광력전의 첫 기적, 코끼리 저금통
92.08.13. 공산서원의 잠자리떼
93.08.10. 태풍 로빈의 진로변경
95.08.31. 무주구천동 중풍환자의 기적(걸어 나가라)
02.08.16. ~ 17. 백두산 2차 방문(백야현상, 천재문 낭독과 자연의 변화, 천지에서 건진 우주마음의 선물)
03.08.15. ~ 24. 터키 빛여행
07.08.18. 빛터 국운 감사제
07.08.26. 스위스 융프라우 빛현상
07.08. 우피치 미술관 빛현상(엠마오의 만찬)
10.08.22. ~ 31. 호주, 뉴질랜드 빛여행
12.08.28. ~ 09.02. 푸켓 빛여행
14.08.02.(음력 07.07.) 빛패치의 날로 지정(빛패치 창제의 날)
바늘과 어머니
마음의 색 중에서
세월이 지나 우리 육체가 노화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도 처음과는 다른 색으로 변합니다.
하루하루 그 변화의 차이는 느낄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난 뒤 바라보았을 때
큰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마음이 어떤 색인지
바라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생길 때가 되면
마음은 이미 어둡고 칙칙하게 변해버려
육체도 같은 색으로 물들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시커먼 색이 안에서 계속 배어 나오고 있는데
겉만 닦아내거나 덧칠을 한다고 괜찮아질까요?
내안의 나. ‘빛VIIT마음’을 원래의 색으로 만들고자 한다면
빛VIIT명상을 통해 마음과 몸을 정화해보세요,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26
마음의 색 중에서, 적심寂心, 베풀고 나누는 지혜
인간답게 사는 길
어떤 사람이든지 본래는 깨끗하지만, 그 인연에 따라 죄와 복을 일으킨다. 어진 이를 가까이 하면 뜻이 높아지고, 어리석은 자를 벗 하면 재앙이 닥친다. 향을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싼 *새끼에서는 비린내가 난다 했던가.
참고 : *짚으로 꼬아 만든 줄.
악한 사람에게 물드는 것은, 냄새나는 물건을 가까이 하듯 조금씩 조금씩 허물을 익히다가 자신도 모르게 악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진 사람에게 물드는 것은, 향기를 쐬며 가까이 하듯 지혜를 일깨우며 선을 쌓아 자신도 모르게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상은 『법구비유경』 쌍요품에 나오는 말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답게 사는 길인지를 생각하며 한 번쯤 명상에 잠겨 보았으면 한다.
출처 '빛VIIT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超光力'
1996.07.10. 1판 1쇄 P. 260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색을 닦는 빛명상,
감사합니다
내 안의 나
빛명상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색이 변하는 건 인간이기에 당연한 겁니다. 그러므로 기본을 잊지 않는 마음을 항상 가져야 한다는 것.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간답게 사는 길, 빛명상을 통해 심신을 정화하기... 감사합니다.
세월이 지나 우리 육체가 노화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도 처음과는 다른 색으로 변합니다.
빛VIIT명상을 통해 마음과 몸을 정화해보세요.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인간사용법이란 매뉴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빛명상을 하며 기본과 원칙에 맞게 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간답게 사는 길, 빛명상을 통하여 심신을
정화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빛명상으로 심신을 정화할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빛책속의 귀한글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어떻게 사는게 인간답게 사는 길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공지능.
마음의 색 중에서,
인간답게 사는 길.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색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주마음
학회장님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인간답게 사는 길을
깨우쳐 주시는
우주빛마음께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마음 올립니다🙏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귀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