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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사는 수백억 자산가인 내 친구가 투표하러가지 않겠다는 아들ㆍ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ㅡ모든 국민이 반드시 읽어야 할 메시지인 것 같아서 전해드립니다.
아들아!
역대급 비호감 대선에서 기권하고 싶은 생각이 많겠지만 그래도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단다.
우리가 정치에 무관심 하면 그 댓가는 가장 어리석은 자에게 지배를 받기 때문일 것이고
더욱이 이번 대선에서는 잘못 뽑으면 가장 무능 하고 파렴치한 인간에게 지배를 받기 때문에 꼭 한표 행사를 잘해야 할 것이다.
미처 돌아가는 작금의 선거전에서 겨우 보름정도 남겨놓고 너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쓰는 이유는 이대로 가다간 끔찍한 검찰공화국을 넘어 검찰제국의 시대가 열릴 것 같은데 이것을 조금 이라도 막을 수 있을까 하고 휴일날 쉬는데 방해하는 것 같음에도 불구, 내 생각을 적으니 끝까지 읽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 팬데믹이후 전세계적으로 수천조의 돈이 풀려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고 대 공황이 올 수도 있는데 이런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이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필요 하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에는 1위와 2위를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자들 둘다 정말 함량 미달인데도 그래도 덜 나쁜놈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작금의 현실인 것 같구나.
안철수를 뽑으면 되지 하고 반문 하고 싶겠지만 그나마 안철수는 깨끗함은 있는데 지난 10년동안 그가 보여 주었던 것이 대통령의 능력과 자질면에서는 쫌 떨어졌다는 것이 그대로 나타났고 이 분에게 투표하면 나의 소중한 한 표가 사표가 되 버리니
이재명, 윤석열 둘중 1명을 선택해야 하는데 누구에게 투표를 하든지 내가 강제 할 수 있겠냐마는 그동안 보수 언론에서 짜 놓은 프레임을 아무 비판의식 없이 그대로 받아 들이는 의식들이 너무도 많이 만연되어 있고 저들 언론이 언론 자체의 사명은 망각하고 향후 5년동안 그들의 사익 추구와 특권을 위해서 각 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허구헌날 이재명에게 가해온 마타도어를 내가 대화를 해 본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 같아
내 자식들도 그런 생각인가 싶어 언론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지적 해 주고 싶고 올바른 선택을 위해 객관적인 판단 근거를 제시 해주고 싶구나.
첫째
민주당 정권과 이재명이 싫어서 윤석열에게 투표 해야 겠다는 것은 나는 비판 기능이 없고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다.
문재인과 민주당이 잘못한 것은 부동산 문제를 빼면 아무것도 없다.
부동산 문제를 많이 지적 하는데 집값이 천정 부지로 뛰는 것은 하루 이틀에 결정 되는 것이 아니고 지난 정권 때부터 싹이 트기 시작한 것인데 국토부 정책 입안 관료들의 생각이 잘못됨을 인식 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대통령의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
박근혜 때 아파트가 분양이 되지 않아 저금리 대출을 해줄테니 집사라고 강권했을 정도였으니 부동산의 수급 문제는
문정권에서도 별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 했던게 잘못이었다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시중에 자금이 많이 풀리고 이혼이나 독신들이 점차 증가 하고 미혼들도 1인세대가 많아지면서 집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많아졌는데 공급이 제때에 이루어 지지 못해 집값이 뛰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세들어 사는 사람들이 더 오를까 걱정이 되서 너도 나도 무리해서 집을 사려고 하고 그래서 수요는 많아 지는데 비해 아파트라는 것은 계획부터 (부지확보)입주까지 최소 5년이 걸리는데 빨리 공급은 안되고 천정 부지로 오르는 집값을 세금으로 해결 하려 했던 것이 문재인 정부의 크나큰 실책이었다.
공급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는데도 지금 집값이 점점 떨어지는 것은 결국 투기세력들도 많이 가담을 했다는 증거도 될 것이다.
둘째 ,
국힘과 윤석열이 문재인정권의 부정부패와 무능을 질타 하는데 단지 표를 얻기 위한 것이지 사실도 아니고 누워 침뱉기라는 것이다.
반론을 제기하면 민주당 정권에서 세계10대 경제대국, 8대 교역국,세계6위의 군사대국으로 발돋음 했는데 지나친 마타도어라는 것이다.
부정부패를 말하는데 어불성설인 것은 윤석열이 이정권의 사정기관에 몸담았고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 핵심 자리를 꿰차고 있을 때는
직무유기를 했다는 것인지 배임을 했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고 이것은 심각한 자기부정이다.
국민의힘 쪽에서 윤석열을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처럼 말하는데 이 또한 얼마나 가식적인가?
170여가지 본부장(본인,부인,장모)비리중 윤우진 사건의 수사방해및 이남석변호사 소개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이나,수원여대교수채용비리,양평아파트 토지 매입부터 분양 비리 등은 명백하게 증거가 있는데도 검찰의 눈치보기로 수사나 기소를 안해서 그렇지 이미 세사람 모두 감옥에 있어야 할 사람들이 청와대를 꿈꾼다는게 가당키나 한단 말인가.
대장동 사건도 이재명의
배임(아직은 혐의 없음)보다는 화천대유나 천하동인
주주들로부터 돈을 받은 국민의힘쪽 50억 클럽들이 문제지 이재명은 잘못이 없다.
작년 10월에 대장동 사건이 터진 직후 민후 결혼식 때 주례를 봐 주었던 분에게 답례차원에서 골프 접대를 하려고 곤지암 모 골프장에 부킹 해서 민후 엄마와 HMG대표 이렇게 4명이서 공을 쳤고 골프 끝나고 저녁식사 자리에서 대장동 아파트 60%정도를 시행했던 시행사 대표가 이재명은 비리와 관계가 없다고 잘라 말하더구나.
오히려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의 담당 검사가 윤석열이었고 그때 화천대유 주주들의 담당 변호사가 박영수였는데 이 때 부실수사로 이들을 봐주지 않고 처벌했으면 대장동 사건이 일어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누나가 윤석열 아버지 집을 사주었다는 것이 우연일까?
그리고 집값으로 19억만 주었을까?
상도가 아들을 통해서 50억을 받았듯이 윤석열은 아버지를 통해서 50억을 받았을 합리적 의심이들고 충분한 개연성이 있는 것이다.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이 이재명이라고 처음에는 국민의 힘쪽에서 줄기차게 공격 했지만 나머지는 그분 몫이라고 했던 그분이 현직 모 대법관 이라는 것도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 아들 조시연 윤캠프와 연결 되고 동부산업 황하영 대표 아들 윤석열 수행비서로 있었고 동해시 소재 동부산업은 매출의 80%가 삼부토건에서 올렸다.
황하영은 윤석열이 강릉지청에 와 있을 때부터 스폰서이자 작년에 딸 결혼, 사위도 검사. 정경심 재판 대법관 조재연, 동해시 출신.
전혀 연결고리가 없을 것 같은 것들이 실은 거대한 나무 뿌리처럼 얽히고 설켜있다면.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대장동 그 분'이 법조인 이라면 검찰과 긴밀하게 공조해온 법조카르텔의 핵심이 되는 셈이다.
거대한 카르텔, 무섭다.
하긴 완벽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몇 개의
사건만으로도 '정의'라는 타이틀을 다는 건 일도 아니었겠지.
영혼의 무게가 고작
50억이라니......
결국 부정부패의 핵심은 윤석열이라는 것이지
세째, 외교 문제와 북한 핵 문제 대처에서 지나치게 사대주의적이라는 것인데....
북한 핵 문제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해결 할 수 없는 것이니 누가 집권을 해도 미국을 비롯한 다자간 협상으로 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종전선언을 반대한다며 떠든 윤석열이다.
위험한 무지이다. 역사의식도 시대의식도 평화개념도 없다.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 군사대치 상태의 조국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기본 개념조차 없다.
그저 미국 논리대로, 일본이 좋아하는 대로 하자는 식이다.
무지하고 난폭한 것이 국가경영 철학이라곤 털끝만큼도 없다.
내 아들,딸아! 두고 보라.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엔 반공 반북 파시즘 광풍이 불다가 전쟁이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 워낙 싫으니까 무조건 정권교체라는 식의 여론은 위험하다.
지금 우리는 유사이래 가장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 때다.
초기 코로나가 중국의 우한에서부터 발생 했을때 왜 중국 사람들 입국 못하게 완전 통제 안했느냐 유별나게 제1야당에서 따졌지만 과거에 집권 해서 정부를 운영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반발 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8대교역국이고 중국과의 무역은 25%를 차지 하고 있고 매년 50조원 정도를 중국을 통해 흑자를 내고 있는데 중국과 무역으로 중국과 장사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은 다 죽으라고 완전 차단하란 말인가 참으로 무능한 국힘당과 윤석열이다.
중국의 반발을 사 무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도 좋다는 것인지 효용성 없는 사드 배치를 함부로 주장하고 선제타격을 꺼리낌없이 실토 하는 자가 대통령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사드 배치를 주장하고 뒷구멍으로 중국에 사과하고 이것이 외교냐? 막걸리냐?
그렇게 하면 북한과의 관계나 외교에서 주도적이 되는 것인지 참으로 한탄스런 현실이다.
북한과의 문제는 김대중 대통령 때 확립해놓은 남북 화해 무드로 가는 것이 옳은 방향이다고 생각 한다.
1987년 대선 때 나는 공중보건의로 무의촌에서 군생활 하고 있었는데 그때의 대선은 12월말쯤에 있었고 그때 네가 갓 돌이 지나지 않는 떡애기 때였는데 서울 보라매 공원에서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섬) 펑화 민주당 김대중 후보의 대규모 집회가 있다고 해서 동네사람 몇명과 봉고차를 빌려 우리 가족 세명, 도합 8명이 추운 눈길을 뚫고 서울까지 왔었던 경험이 있다.
너를 들쳐업고 귀가 찢어질 것 같은 확성기 소리를 들으면서도 목이 쉬도록 김대중을 외쳤던 것은 박정희,전두환으로 이어진 군사정권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 했고 우리 아들 세대에는 정말 민주주의가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였고, 특별히 김대중이 되기를 바랬던 것은 노태우가 되면 군사정권의 연장이고 김영삼이 되면 무능해서 싫었고 그때 80만에 가까운 국민이 운집 했는데 그 열기로 봐서
김대중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만 ....
결국 노태우가 승리했지만 그뒤 김영삼은 노태우의 군사정권과 손잡고 3당 합당으로 저들의 후보가 되어 김대중보다 먼저 집권 했지만 아는 것 없이 감으로 정치하다가 결국 IMF, 로 우리 경제를 도탄에 빠뜨렸다.
그다음 김대중이 집권에서 최 단기로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하여 세계적 대통령으로 자리매김 된 것이다.
결국 김영삼처럼 경제적 식견이 없어 무식하고 무능 하면 우리 경제가 또다시 도탄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아들, 딸아! 정신차려야한다.
미래를 위한 투표를 하기바란다.
-지인이 보내준 톡에서-
경험과 역량 어느 쪽에 더 있겠습니까?/ 이낙연 찬조연설
https://www.youtube.com/watch?v=ghWNLOUzicM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건강해 보인다
이 어려운 시기 잘 살고들 있구나
그래 소풍 끝나는 날까지 쭉 이대로
오늘은 서울에서 친구 아들 결혼식
어릴적 같이 한 친구이기에 오미크론이 대유행이라지만 꼭 참석해야겠다
일찍 톡보내고 시간 맞추어 출발
내가 차를 가지고 가 역앞에 두고 갔다 오겠다니 집사람이 데려다 주고 마중 나와 주겠단다
나야 백번 고맙지
어두컴컴한 새벽
비는 부슬부슬
전조등을 켜도 밝지 않아 운전하는데 조심조심
중동친군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전화해 보니 오는 중이라고
차 도착 1분전에 친구가 들어선다
어쩜 저리 시간을 딱 맞추나
새마을호 타고 서울로
기차를 타 본 지가 얼마만일까?
학창시절 기차통학을 해서 기차에 대한 추억이 많다
그 땐 칙칙폭폭하고 가는 완행 석탄열차
난간에 서있으면 하얀 여름 교복이 금방 시커멓게 변했지
광주까지 무려 한시간 넘게 걸렸다
그래도 그 시절이 간혹 그립기도 하다
어쩜 느리게 가기에 여유 있었지 않을까?
삶은 느리면 느린대로 살아가는 것같다
같이 간 중동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
친구는 부동산에 관심 많다
지금도 돈 될만한 부동산이 있으면 사서 되팔기를 한다
난 전혀 문외한
그래도 웃으며 이야길 들었다
친구가 항상 젊게 사는 건 끊임없이 무언가 쫓아다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난 오늘 하루를 사려는데 친구는 내일의 희망을 꿈꾸고 쫓기에 생기넘치는 것같다
서울 가는 내내 부동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길 많이 들었지만 난 잘 알지도 못하기에 귀에 들어오는 것이 없다
용산역에 도착하니 친구가 마중 나왔다
넘 반갑다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다
친구가 안내하니 전철 한번 갈아타고 바로 명동성당 앞 예식장으로
난 명동 성당은 처음
서울은 살짝 들렀다 가기만 해서 서울 지리는 전혀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 보인다
성당 앞 호텔에서 예식
식장안에 들어가니 다른 친구들도 도착
기차 통학에서 만나 지금까지 함께하는 원중 형중 홍연 형욱 영준
언제 보아도 그저 반갑기만 하다
나이들었지만 여전한 모습들
그래 우리 이대로만 쭉
오늘 아들 여위는 종철이도 넘 좋아 보인다
늦었지만 그래도 짝지어 보낼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는가?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했지만 들어 온 화환이 어마어마
모두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인사
사돈네가 요직에 있나 보다
잘했다
서로 좋은 사돈이 되리라
예식은 주례없이
신부 아버지가 축사
살아가며 열정 건강 인간관계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라고
남을 위해 봉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바른 삶을 산게 아니란다
열정적으로 때론 조근조근 타이르듯 하는 말씀이 듣는 이에게도 다가 왔다
의례적인 주례사보다 부모의 생각을 그대로 전해주는 이런 방식의 축사가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식사는 웨이터들의 서빙
주메뉴는 한우 스테이크
여기에 빵과 과일 한조각 포도주 한잔
그것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조사장 전화
싸래기를 가져다 주겠단다
고맙기도 하지
내가 서울에 있다며 집에 가져다 놓으라고 했다
저번에 싸래기 준다 했는데 오늘 가져다 주려나 보다
집사람에게 전화해 가져오면 마당 한켠에 발판 깔고 놓으라고
집사람이 빠른 차를 타고 내려 오란다
용해동생 전화
서울올라왔다면서야고
지금 내려가려 나섰다하니
동생도 오미크론에 걸려 집에 있다고 한다
건강 관리 잘해서 빨리 쾌차하라고
조심히 내려가라며 시골오면 들리겠다고
친구들이 모처럼 왔으니 하루 있다가라는 것을 오미크론이 대유행이라 얼른 가는게 좋겠다고
내가 하루 머물면 이래저래 성가실 것같다
용산에서 3시 20분 새마을호로 내려 간다며 전철을 어떻게 타고 가면 되는지 물어 보니 용산까지 같이 가준단다
오늘은 같이 하지 못해 아쉽지만 언제 시골에나 한번 내려 오라했다
친구들과 용산으로 와서 커피숍에서 차 한잔
난 오랜만에 만났으니 막걸리 한잔같이 했으면 좋겠는데 역 앞에서 마실만한 장소가 없다
그래서 차 한잔으로 때우고 다음에 보자며 헤어졌다
차를 타고 내려오는데 참 지루하다
온종일 마스크만 쓰는 것도 답답하고
지루하고 차타는 게 힘드는지 몸에 식은땀이 난다
갈 때는 친구와 같이 가서 몰랐는데 혼자 타고 오니까 참 재미없다
용산에서 장성까지 3시간 30분
그래도 빨리 온 편
서울도 일일생활권임을 또 한번 실감
비가 그쳐서인지 날씨가 쌀쌀하다
집사람이 잘 다녀왔냐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 기분 좋았겠다고
이런 나들이도 한번씩 하면 좋겠다고 했다
집사람이 마중 나와 편히 집으로
몸이 좀 피곤
저녁먹으며 막걸리 한잔
역시 막걸리가 내 체질
맛있게 한잔 했다
조사장 전화
보릿겨 한가마는 노열동생 주란다
날 많이 도와주니 생각해 주고 싶단다
오늘 가져다 주어 참 고맙다며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남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참 고맙다
오골계 병아리 몇 마리 주겠다고 하니 고맙다며 다음주에나 달란다
언제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주겠다고 했다
나들이 해서 피곤할까?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노적봉위에 샛별이 반짝
구름 한점 없나 보다
님이여!
춘삼월이라지요
홍매화가 활짝 피어 봄을 노래 합니다
오늘도 봄볕 같은 따사로운 행복이 님의 주위에 넘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