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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 1위는 야당 프어타이당, 2위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9월 15~21일에 걸쳐 18세 이상 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자 2500명)에서 정당 지지율 1위는 최대 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으로 34.44%(6월 조사 36.4%)였다.
다음으로 2위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ไม่สนับสนุน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ใดเลย)’로 24%였으며, 3위는 야당 제2당인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으로 13.56%(6월 조사 17.9%)으로 1위와 3위가 야당이었다.
그리고 4위는 여당 제3당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으로 7.56%(6월 조사 6.3%), 5위는 여당 제1당이자 군 지지를 받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으로 5.56%(6월 조사 7%)로 뒤를 이었다.
연립여당 중심에 있는 아누틴 보건부 장관이 당수로 있는 여당 제2당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은 2.32%로 8위에 그쳤다.
또한 ‘누구를 총리로 지지하는가(ประชาชนจะสนับสนุนให้เป็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ในวันนี้)’라는 질문에 가장많은 24.16%가 ‘아직 적합한 지지자를 찾지 못했다(ยังหาคนที่เหมาะสมไม่ได้)’고 응답했다. 2위는 탁씬의 막내딸이자 프어타이당 혁신 자문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으로 21.06%였으며, 3위는 야당 까우끄라이당의 당수인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로 10.56%였다. 그리고 4위는 현 정권에서 총리를 맡았다가 현재 직무 정지 중인 ‘쁘라윧 장군(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으로 10.12%, 5위는 야당 타이쌍타이당 당수인 ‘쑤다랏(คุณหญิงสุดารัตน์)’으로 9.12%였다.
코로나 양성일지라도 격리 불필요, 10월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대책으로 강권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비상사태 선언이 9월 말로 해제됨에 따라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도 해산되고, 비상사태 선언에 근거해 발령된 모든 규칙이나 명령은 해제된다.
이것에 의해 양성이나 농후 접촉자일 경우 격리나 마스크 착용 등의 의무가 해제된다. 또한 코로나 감염자수나 사망자수 등에 관한 매일 정부 발표도 9월 말로 종료된다.
한편, CCSA 타위씬 대변인은 “우리 모두가 정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건강을 돌보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같은 CCSA 우돔 고문은 "아직 풍토병으로 간주할 수 없다.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풍토병 상태를 이야기하기에는 여전히 너무 많다”며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 16호 28일 베트남 상륙, 29일 세력이 약화되어 태국 동북부로 이동
태풍 제16호 ‘노루(NORU)’가 9월 25일과 26일에 걸쳐 필리핀의 루손섬 중부를 횡단했다. 일부 지역에서 홍수, 정전이 발생하였고, 적어도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태국 시간 26일 오후 4시 시점에 태풍 16호는 남중국해를 시속 25킬로미터로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50미터로 중심으로부터 65킬로 전역이 풍속 25미터 이상의 폭풍역이 되고 있다.
이 태풍은 28일 베트남 중부에 상륙했다가 29일까지 태국 동북부로 이동해 열대 저기압에 세력을 약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태국 기상국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에 걸쳐 북부, 동북부, 방콕을 포함한 중부, 동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경계를 호소했다.
26일 시점 동북부 컨껜, 씨싸껟, 동부 라영 등 16개도에서 폭우에 의한 홍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태풍 16호에 의한 많은 비로 사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
태국 부가가치세, 사치품에 대해서는 10%로 인상을 재무부 장관이 부정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태국 재무부는 2단계 부가가치세(VAT, ภาษีมูลค่าเพิ่ม) 제도에 대해 검토하고, 이 시스템은 일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현재의 7%를 유지하지만, 술과 담배 및 기타 사치품에 대해서는 더 높은 세율(10%)을 적용한다고 전하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국가에 1,000억 바트 이상 추가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에 대해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9월 26일 2단계 부가가치세(VAT) 제도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표명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351명으로 증가, 사망자도 10명으로 증가
9월 27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351명으로 전날의 319명 보다 증가했다. 이것으로 누적 감염자는 2,455,58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0명으로 전날의 8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80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40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35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질병관리국 권고, “개에게 물린 경우 즉시 광견병 예방접종 받을 것”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태국 국내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 상황을 밝히고, 촌부리에서 2월 1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개에게 물린 후 병원에도 가지 않고 백신도 접종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쏭크라에서도 1명이 개에게 물린 후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했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현재는 입원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감염된 포유류에게 물리거나 상처나 눈과 입의 점막을 핥거나 하는 것으로 감염될 수 있으며, 발병 후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거의 100% 사망한다. 예방에는 백신 접종이 자장 효과적이다.
이러한 것으로 오팟 국장은 개나 고양이에게 물렸을 경우 작은 상처하도 빨리 병원에 가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도록 호소하고 있다.
일반적 광견병 증상은 발열, 두통, 무기력, 식욕 저하, 구역, 구토, 마른기침 등이 1∼4일 동안 나타나며, 이 시기에 물린 부위에 저린 느낌이 들거나 저절로 씰룩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광견병을 의심해야 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흥분, 불안이나 우울 증상이 나타나고, 음식이나 물을 보기만 해도 근육, 특히 목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침을 많이 흘리며, 얼굴에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목 부위에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환자의 80%가 물을 두려워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등의 증상을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서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한다.
외국인 입국세, 국영 은행에 징수 위탁
태국 정부는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으로부터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를 1인당 300바트 징수할 계획이며, 관광체육부는 태국 국영기업 상업은행 꾸릉타이 은행(KTB)에 징수를 일부 위탁하기로 결정하고 27일 각서에 조인했다.
세금 징수시기에 대해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2023년 초가 관광 시즌인 성수기이기 때문에 그 때 시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징수 방법은 항공운임에 포함해 징수하는 방법이나 웹사이트, 휴대폰 어플을 등을 통해 징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은 ‘입국세’를 납부함으로써 상해보험이 적용되며, 태국 체류기간 중(최고 30일간) 사고를 당했을 경우 50만 바트까지의 보험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미얀마 군정에 항의한 전 미스콘 대표, 태국이 입국 거부 캐나다에 망명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 정권에 항의하고 있던 미얀마 여성 모델 Han Lay 씨가 9월 21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태국 입국을 거부되어 공항 내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캐나다 정부가 Han Lay 씨의 망명을 받아들였다.
Han Lay 씨는 올해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 미인대회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에 미얀마 대표로 출전해, 대회 중 미얀마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연설을 실시한 것으로 미얀마 정부는 그녀에 대한 체포장을 발행했다. 그 후 그녀는 체포를 피하기 위해 미얀마로 돌아가지 않고 태국에 머물고 있었으며, 9월 22일 베트남에서 태국으로 돌아오는 중 인터폴 체포영장으로 인해 방콕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되었다. ᅟᅵᆼ러한 것으로 그녀는 유엔난민고등변무관사무소(UNHCR)에 연락하여 망명을 요구했고, 이것을 캐나다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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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여행 할 시기가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