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에 식당 놀이방에서 놀다가 울면서 둘째가 사촌언니한테 안겨서 왔는데 그때부턴 계속 안고있어서 모르다가 집에와서 내려놓으니 짚지를 못해서 일요일이라 응급실갔거든요 엑스레이상 문제없다하고 다음날도 걷질못하길래 일반정형외과가니 문제없데요 엑스레이상엔.. 근데 지금은 안보일만큼 실금일수도있고 ( 이건 차후에 나타난다더라구요) 또는 근육이 놀라서 그럴수있다고😧 2주에서 한달은 절 수도있다길래 두고보다가 그 주 일요일(첫 사고나고 일주일 후) 에 다른 정형외과가니 거기서도 문제가 안보인다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예민한가보다하고 일단 첫 정형외과에서 말한 한달까진 지켜보자싶어서 여태있다가 최근에도 다친 다리 쪽이 발모양이 바깥 쪽으로 빠지는 듯보여서 오늘 한달 4일인가만에 첫 정형외과갔더니 왜 한달만에 왔냐고 뭐라하시길래 지난번 진료때 그렇게말씀하셔서 한달두고보다 왔다 했죠
골반찍어보자셔서 찍으니 문제없다셔서 그냥 나가려는데 응?하시며 다리쪽 다시 찍어보자시는거예요 그 골반사진 끝에 정강이 일부분이 다쳤다가 아문 흔적이 보인다면서... 다시 정강이만 찍어보니 한달전에 찍은 사진과는 다르게 다친다리 뼈쪽에 뭔가 표가 나더라구요 그게 다쳤다가 아물면서 진?이 나온거라고하던가.. 여튼 이미 아물어서 진료는 더 할게없나보더라구요ㅜㅜ
의사표현은 아프다는거밖에 못 하는 막 만19개월된 애라서 혼자 얼마나 아팠을지ㅜㅜ..미안해서 혼났어요 병원에선 처음엔 골절의심에서 오늘 골절진단 받았네요..
병원 나와서 엄마가 미안해~ 하니 입술 삐죽대면서 고개 끄덕이는 둘째ㅜㅜ..
큰 딸만 개월수만 되도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알려줬을텐데 어디가 아픈지 대화가 안 되니 의사도 여기저기 사진만 찍고 주무르고.. 고생만 시켰어요
계속 엑스레이상 문제없대서 이번에 찍어보고도 문제없다하면 mri까지 생각했었는데 문제가 있었다고하니 한편으론 안심이예요
계속 절뚝거리고 발이 빠지니 커서도 이럴까 걱정됐거든요..
근데 의사한테 언제까지 절고 발끝이 밖으로 빠질까요?하니 다 클때까지 이 증세는 나타날수도있다는데 mri를 찍는게 나을까요?
첫댓글 식당에 보험 청구하세요....
병원에서 이상 없다고 초반 진료볼때 씨씨티비 좀 돌려봐달라하니 보고연락준다더니 연락없었거든요.. 그땐 또 병원에서 이상없다하니 그냥 말았는데 한달이 더 지난거라 기록없다하면 어쩌나싶어요
애들은 골절이 바로 안나타나고 며칠뒤에 서서히 나타나기도한대요..아무이상없이 빨리 낫길바래요..
그러게요 ㅜ 일주일이 지나서 다른 병원가도 문제없다고해서 우리가 넘 예민하게구나싶어 시간을 오래두고갔더니 이미 다 나았다고하더라구요
아공 ....공주 많이 아팠겠어 .... ㅠㅠ 말을 못하니 엄마맘이.....ㅠㅠ 얼릉 뼈가 붙어 아프지말자~~~♥♥♥
이번에도 엑스레이상으로 금은 안보이더라구요 다만 다쳤다가 나은 흔적이 보인대요 이미 다 나았다고하더라구요
안쓰러워라ㅜㅜ 소연씨도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의사들도 발견 못한건데 당연하죠~얼른 치료 잘 받아서 건강하길 빌어요~/
의사가 왜 초진 후에 한달만에 왔냐는 말이 가슴에 콕ㅜㅜ 남네요 이미 거의 다 나았데요
말도 못하는 공주가 얼마나 아팠을까..제가 다 짠하네요.ㅠㅠ
아무탈 없이 낫길 바래요.~^^
다 나아가는거같다고 병원에선 뭐 더 해줄게 없나보더라구요.. 무심한 부모같아요ㅜㅜ
아이고 ㅠㅠ얼마나아팟을꼬... 아 의사 멍미 정말 !!! ㅠ잘좀봐주징 속상하네..
응급실부터 총 3명 의사가봤는데도 안보인거보면 엑스레이상으론 잘 안 나올만큼 뭐 그랬나보더라구요 ㅜㅜ 애만 고생했죠 차라리 표가 있었음 깁스라도해서 덜쓰게했을텐데요ㅜ
그동안 아팠을껀데 표현도 잘못하고 했을껀데^^;
내가 다 막 속상하네~
울 꽁주 얼른 다 나아서 막 쫒아다니거 보자아~알았지?
웃는게 이쁜 울 꽁주 화이팅♡
아파아파할 때 살살만져주는거밖에 못 했는데 미안하더라구요ㅜㅜ 어쨋든 다 나아간다고하니 다행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