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럽고, 그럴듯하고, 세련되이 보이는데 정작 액자속에 갖힌 죽은글이 있는가 하면
서툴지만.띄어쓰기도 안 맞고, 맞춤법도 때론 틀리기도 하지만 그러나 글이 솔직허니 살아 팔딱~거려 같이 글쓴이의 기쁨을, 혹은 슬픔을, 때론 고민을 서로 공유하고픈 글이있다.
갯가가 생각하기론 이 삶의 애기방은 그런 살아 팔딱~거리는 우리네 삶의 숨결을 서로 느끼며, 서로 위로하며,서로 기쁘하자는 취지로써의 방으로 안다.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어디서 줍어 왔다느니, 모셔 왔다느니,퍼왔다느니하며 좋은 글 , 그야말로 좋기만 한 글을 크릭하나로 액자같이 도배성에 가깝게 생명 없이 그저 옮겨 놓는 경우가 너무 허다해져 버렸다.
아마 모르긴해도 소담 회원님들은 그 "퍼 온" 좋은글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볼려고 맘만 먹으면 언제던지, 얼마던지 볼 정도의 컴맹일것이다.
굳이 그런글로 도배 안해도 된다는 갯가 생각이다.
서툴고 덜 세련되어도 삶의 솔직한 냄새가 물씬 묻어 나는 살아 팔딱~거리는 글로 삶의 애기방이 시나브로 채워지길 희망한다.
심리학 용어중에 부적강화라는 용어(negative reinforcement)가 있다.
단순히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수학 싫어하는 사람에게 자꾸 수학문제 드리다 내밀면 수학을 더욱 싫어 할 뿐 아니라 수학 선생. 나아가 수학 잘하는 친구마져 싫어지게 된다는 논리다.
여러 다양한 회원님들의 솔직허니 살아 숨쉬는 팔딱~거리는 글로 서로 위로하며 서로 깔깔~거리며 귀하게 올라온 글을 공유하고프다.
앞으로는 삶의 애기방이 원래 모습을 되찾아 그렇게 살아 숨쉬는 방으로 거듭 태어나길 희망해본다.^^
갯가 발가벋은 이야기 하나: 주식이 빠질만큼 빠졌다 싶어 모 주식을 오늘 몆주 샀는디.... 더 빠졋다.^^ 마누라 이 사실 알면 갯가 죽었당구리.ㅠㅠㅠ 다시는 증권 증자도 꿈속에서도 안쳐다 보겠다고 마눌한데 각서형식의 반성문 썼는디.ㅠㅠㅠ ^^ 쉿~ 비밀.ㅎㅎㅎ^^
첫댓글 낮말 새가 듣고 밤말은 갯가님이 듣는다 9월도 순간이 아름 다웠으면 합니다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인디 .... 갯가 쥐 아닌디 뭔 뚱딴지같은 야그?
갯가님은 펌글 다~~~~~~~안당구리ㅎ
향님 다~는 몰라유. 그렇거나 말거나 추석 지내고 서울에서 번개하셔유. 목마른넘이 우물 파야쥐. 보고싶은 갯가가 설 가서 우리 고운님들 만나야쥐. 기다리다 목빠지것서유~ㅠㅠㅠ^^
갯가님 글속에서 삶의 활력소도 많이 찿아 가며 공감함돠. 자주 낙서 부탁함돠 ㅎ 재주가 없어서 이만 ㅠㅠ
가끔, 그야말로 새벽에 아무도 없는 소담방에서 새벽바람님과 단 둘이 마추친 적이 몆번있죠? 왜 새벽에만 들어 오실까? 싶어 궁금해 말 붙여 보고싶기도 했답니다. 첫 대화 뮤쟈~ 반갑습니다.^^
당그리 당당 승당당.~ 그래야 어느 눈먼 아쥠 한명 꼬시쥥~ ㅎㅎㅎ^^ 토욜 뭔 잼난 사건이 있었어유? 눈먼 남정네 한명 꼬싰남요?ㅎㅎㅎ^^
하여간 나무님은 남 죽어나는것에 우째 이리도 좋아하며 ㅋㅋ를 6개나 적고 즐거울까? 팔딱.팔닥~살아 있는 글이 아니고 염장에 소금 치는 중. 오늘도 빠졌당구리.ㅠㅠㅠ ^^
아고 글이 무신 뜻이길래 디게 궁금해요 ...보지는 몬하고 음악이 걸려있남유 ㅎㅎㅎ잇따잇따 봐야것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