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는 우리나라에서 3.3%, 세계적으로는 1%입니다.
대표적인 INTP로는 아인슈타인, 퀴리부인, 등(나머지는 잘 모르겠네요)이 있습니다.
행동하기 보다 책을 통해서 배운다. (책중독)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기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정서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기분이나 감정도 생각을 통해서 한다
지나치게 지적이고 추상적이며 설명이 너무 이론적이다
황당무게한 공상을 잘 한다
비현실적이며 비약이 심하다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생각은 창의적인데 실천이 부족하다
조직이나 단계, 계통 등에 약하다
충동적이다
매뉴얼 보기 싫어한다
정장을 싫어한다
패션감각이 둔하다
드라마, 한국영화 잘 안 본다
뻔한 이야기나 서론이 긴 것 참기 어렵다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은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잊어버린다. (건망증)
머릿속에 있다가 막판에 후다닥 일 처리를 한다
한끼 떼우면 된다
남들 좋아하는 연예인, 악세사리 등에 관심 없다
추리소설 좋아한다
잡담 모임 후에는 허무감을 느낀다
친한 친구라도 일 없으면 연락 안다
공상과 상상속에 있을 때가 많다
위 항목이 INTP의 기본적인 특징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또, 기능에 대해서 설명해보자면
1차기능 : 내향적 사고 (Ti)
2차기능 : 외향적 직관 (Ne)
3차기능 : 내향적 감각 (Si)
4차기능 : 외향적 감정 (Fe)
INTP는 대부분의 시간을 '사고(생각하는)모드'로 있습니다.
사물의 연계성이나, 특징들을 주의깊게 생각하는 걸 좋아하는 거죠.
시간이 지나면 더욱 깊숙히 내부로, 내적세계로 들어가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INTP에게는 SFP,SFJ의 유형의 배우자가 가장 좋습니다.
공상에 빠져있는 INTP를 가끔씩 세상으로 나오게 해주기 때문이죠.
INTP가 가끔 내적세계에서 나올 때가 있는데요, 그 때가 바로 '토론,논쟁'시 입니다.
여기서는 외향적 직관이 크게 작용해서 상대의 약점이나 모순점을 비꼬아버리죠.
그래서 INTP는 토론이나 이야기를 매우 사적이고 논쟁적으로 만든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외향적 직관이 있기 때문에 INTP는 모든 상황에서 농담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INTP의 농담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회나 상황의 모순점을 정확하게 집어낸다고 하네요.
3차기능인 내향적 감각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
4차기능인 외향적 감각, 이 외향적 감각은 INTP의 열등기능입니다.
INTP는 느끼는 감정마저 생각으로 알아내려 합니다.
그리고 슬픈 영화를 보면 오히려 코웃음을 칩니다.
슬픈 분위기를 유도하려는 제작진의 의도를 경멸하기 때문이죠.
INTP는 가끔 이성을 잃고 미친듯이 화를 냅니다.
바로 이 열등기능인 외향적 감정이 작용하기 때문이죠.
INTP의 감정은 매우 미발달되어 있어서 때로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INTP는 이런 미지의 영역(감정)을 두려워한다는군요.
하지만 40대가 넘어가면 감정도 자연스럽게 다스릴 줄 안다고 합니다.
INTJ와 비교를 해볼 수도 있는데요.
체스를 할 때 INTJ가 차근차근 계획적으로 전략을 꾸려나가는 편인데 반해,
INTP는 이동가능한 곳으로 패를 옮긴 다음에 상대의 반응에 따라 전략을 '수정' 해나가는, 유연성 있는 편입니다.
또, INTJ가 논리와 기존의 아이디어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면 수긍하는 반면에,
INTP는 논리를 세움에 있어 정밀함의 완벽을 요구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간혹 INTP는 독선적이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으로 비쳐질 수 있습니다.
INTP의 또다른 특징
INTP는 규제를 싫어하고 자유를 추구하기 때문에 현 교육이나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NTP는 곧잘 아웃사이더로 분류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주변과 타협하기 보다는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INTP는 다른유형에 비해 매우 박학다식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광범위한 관심분야에 있습니다.
INTP가 주로 끌리는 것은 「미지의 세계」로서,
INTP는 실제 존재하는 것보다 알려지지 않은 사실에 집중하는 면모를 보입니다.
그 외에도 함부로 규정할 수 없을만큼 여러방면에 관심이 많지요.
하지만 어느정도 분석이 완성되면 흥미를 급속히 잃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이 전문성의 결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입니다.
첫째, 단독 행동. 다른 유형에 비해 매우 독립적이고 개인적이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NTP는 언제 어디에서 도태될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은 집단에 동참하려는 노력을 하는 게 좋겠네요.
(저도 여기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저도 이건 전혀 안 돼요)
둘째, 타인에 대한 태도. 자신보다 떨어진다 싶으면 무시하고, 칭찬에 인색하며, 상대방을 잘 배려하지 않는 INTP의 특징이 스스로의 고립화를 촉진시킵니다. 그러므로 상대를 어느정도 인정해주는 게 필요합니다.
(역시 할말 없습니다)
셋째, 독선적인 행동. 유명한 예로 아인슈타인의 일화를 꼽을 수 있는데요.
그는 평소 「신은 주사위 놀음을 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즐겨했다고 합니다. 불변의 법칙, 진리가 있다고 믿었지요. 하지만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가 발표되고, 그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어도 끝까지 자신의 생각을 고집했습니다.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바를 끝까지 고집, 관철하는 아인슈타인의 태도에서 INTP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증명된 사실을 납득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카페 게시글
【 이야기 】
저 어제 MBTI 검사 성격유형이 전 INTP..........
다음검색
첫댓글 -ㅅ-; 이거.... 나랑 같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시 하니 INFP =ㅅ=;
오~ INTP 동지여~~
.. .. .. 나도 이런거 해보고 싶으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