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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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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휴게실 땅에 쓰는 詩
샤론 . 추천 1 조회 252 24.05.13 07:5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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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3 08:14

    첫댓글 한적한 시골마을 도시
    풀잎 하나까지 과학
    예술적 예술로 조경등
    모두 맘 휠링 느낌에
    볼수록 감탄사 네요
    요즘어디가든 꽃축제
    푸르름속에 방장님
    여유롭 부럽고 행복
    해 보입니다

  • 작성자 24.05.13 09:29

    본글 보다 더 함축되신 고품격의 댓글에 놀랍습니다.
    독일의 정원을 보시고 오신
    엄지공주님의 혜안을 봅니다..^^

    언니~~
    내일 아름다운 아산 현충사..
    피나클랜드에서 함께 걸어요...^^

  • 24.05.13 09:23

    영화님의 영화소개에서
    꼭 보고픈 영화로 저장해 두었지요.

    그런데
    방장언니 사진작가도 하시나요ㅎㅎ
    사진이 멋스러워요.!!

  • 작성자 24.05.13 09:30

    네..흑장미님..
    저도 영화언니의 추천을 받아서 본 영화입니다.

    중장년 관객들이 작가님을 보며 힐링하러 많이 오셨더군요..

    사진은 마구 눌러도 풍경이 저절로...ㅎㅎ

  • 24.05.13 09:30

    좋은 곳을 잘도 다니시는 방장님의 발걸음 따라 나도 걸어봅니다.
    처녀적 살던 동네 합정동도 나오고,
    지금도 가끔 걷는 경춘선 철길도 보이고.ㅎ
    선유도는 시간 내서 가보고 싶네요.

  • 작성자 24.05.13 09:33

    리진님도 철길 따라서
    가끔 산책 하시겠네요..

    주변의 나무와 풀들 까지도
    저절로 나온게 아니고
    우리 국토를 아끼는 분들의 노고 덕분이더라구요..

    영화를 보고 나니
    그냥 지나치던 풍경들을
    자세히 음미해 보는 습관이
    생깁니다.

  • 24.05.13 09:37

    @샤론 . 에너지가 늘 넘쳐 보여요.
    난 나가는것 보단 집에서 꼼지락 거리는걸 좋아해서리.ㅋ

  • 작성자 24.05.13 09:47

    @리진 겉보기에만 그래요..
    아니라고 부정하기엔..
    핑계 꺼리가 없네요.ㅎㅎㅎ

  • 24.05.13 09:42

    좋은영화보고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선유도 코로나전 딱
    이맘쯤 다녀왔어요
    5월의 싱그럼푸름도 한몫 기행문의 소상한
    해설가의 설명들어랴 사진보랴 바쁩니다
    바빠요 ~~ㅎ

  • 작성자 24.05.13 09:46

    ㅎㅎ언니께 배웠으니
    열심히 따라 해야죠.ㅎㅎ

    우리 내일도 예쁜곳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요..

    오늘은 삼식씨가 오는 날이라..
    외출 안하고 집에 있으려니
    기분이 찌뿌등 하네요...

  • 24.05.13 10:42

    때론 손주도 본다면서 멋진곳도 잘다니고 참 부지런하게 하루를 보람있게 잘보내고 있네요 멋진인생 브라보!! 짱이어요 ㅎ

  • 작성자 24.05.13 10:46

    주어진 시간 안에서
    짬짬이 잘 놀아요..ㅎㅎ

    조만간 미사리 한방샤브 집에도 가려고 합니다..

  • 24.05.13 15:55

    우리나라 최초 조경가
    이시며 세계에서도
    인정하시는 정영순님..

    원래는 건축 전공으로
    기술사 이기도 하시다는데
    얼마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
    프로에 출연하셔서 뵈었는데
    너무나도 연약하신
    여인의 몸으로
    우리나라에서 곳곳의
    알만한 곳의 조경은 다 하셨다
    해서 매우 놀라웠지요~^^

    우리 아이들 어렸을적
    자주 데리고 갔던
    에버랜드의 자연농원도
    하셨더라요~^^

    그나저나 실제의 멋진
    자연경관들을
    사진으로 찍으면 그
    아름다움이 다 담겨 지지
    않아 늘 아쉬웠는데 방장님
    올려주신 사진들 보니
    가고싶어질 만큼 멋지게
    담아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4.05.13 16:35

    세계적으로도 꼽히셔서 최고상도 수상하시고..
    보라님은 늘 많이 알고 계시네요..

    영화도 딱 보라님 스타일인데 같이 못보았네요.

  • 24.05.13 16:28

    그런 분이 계시기에 이 나라가 아름다움으로 가꾸어가는것 같군요
    참 감사한 일이지요
    병원에서 쉼터가 되는 글에 더 감동이네요 보호자와 의사가 쉼이 필요함에 의가 다 들어있으니요
    어느 극장에서 하는지요
    한번 보고 싶네요
    빅토리아 연 꽃은 밤에피어서 새벽에 지기에 낮에는 볼수가 없어요
    그래서 사진 작가들이 동트기전 새벽에 가서 찍더군요
    저 꽃은 수련 꽃 같네요
    가시연이 빅토리아 여왕 꽃 이라고도 하더군요
    아름다운 글 잘 봤어요

  • 작성자 24.05.13 16:33

    이수역 메가박스 빌딩 12층 아트나인에서 하는데
    저는 두번 보았는데

    처음 볼때 보다 두번째 갔을때가 관객이 훨씬 많더군요..
    유키즈 보고 오신거 같았어요

  • 24.05.13 16:38

    @샤론 . 네 한번 가 봐야겠네요

  • 24.05.13 22:26

    사진 보니 너무 좋아 샤론님

    따라 다니고 싶네요 ㅎㅎㅎ

  • 작성자 24.05.15 11:33

    언니 감사합니다..^^

  • 24.05.15 11:32

    주변의 공윈들
    스치듯 지나치는데 오늘
    샤론 방장님글 보며 지나칠때 감사한 마음 더 느낄것 같아요

    좋은글 잘 읽고 느끼고 갑니다

  • 작성자 24.05.15 11:34

    저도 무심코 지나치던 공원들을.영화 보고 난 후에
    사물을 예쁜 시선으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 했답니다..
    감사해요..지인운영자님~~^^

  • 24.05.18 11:44


    바쁘신 와중에 정성껏 써주신
    이렇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후기를
    늦게서야 발견하고 감동 받고 있습니다 ㅠ

    재미나고 신나고 웃기는 것만 찾는
    요즘 사람들의 취향에
    이렇게 보슬비처럼 안개처럼 꽃바람처럼
    우리를 감싸줄 수 있는 영화를 만나서
    얼마나 기뻤던지요

    상영이 끝나고도 친구들과 함께
    일렁이는 가슴을 진정치 못해
    한참을 머물렀더랍니다

    존경스러운 어르신의 한 말씀마다
    세태를 후려치는 촌철살인의 아픔도 있었고요

    병에 걸려 고통 받는 환자들
    병원의 나무 그늘아래 아래 숨어서
    마음껏 아무도 모르게
    눈물 펑펑 흘리게 해주고 싶었다던 그 대목이
    많이 아파본 사람으로서 ...
    두고 두고 저를 울컥하게 했어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사랑하는 후손에게 무엇을 남겨줘야 할지
    커다란 가르침을 받고 또 받았지요

    이렇게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샤론님은 볼수록 진국이고 착하시고
    반듯하니 만복이 깃드실 분입니다 ^^ (진심이지요)


  • 작성자 24.05.18 12:23

    저도 그 대목에서 눈물이 주루루 흘렀어요.
    지금도 눈시울 젖습니다.
    영화언니의 짧은 소감이
    더욱 값집니다
    운전중인데
    메가박스 지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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