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는
이렇게 생긴 약을 주고 바르는 약으로 나리코트 크림을 줬었어요.
약 먹어도 이렇다 하게 확 좋아지는것 같지도 않아고..
바르는 약도 바를 때만 좋아지는 그런 양상이었죠..
약 받아놨다가 심할 때만 알아서 먹고 바르고 했거든요.
이런짓을 중딩때부터 대학졸업까지 하고 지금도 니까요.;;
일주일전에 피부과를 바꿨는데요.
제 사촌동생이 아기적에 태열을 고친데였는데요.
16년이나 지났는데도 여전히 계속 하고 있더라구요.
의사샘이 거의할아버지 급이었는데요..;;
아직도 옛날 약국에 진료카드도 손으로 써서 처방전을 못받아왔어요./
어쨌거나 그 샘이.
전병원어디 다녔냐구.. 그러길래 얘기했더니 자기 후배라고 그러면서
이렇게 오래된걸 아직도 못고쳤나면서 막 호통치더라구요;;
그리고 바르는 약을 몸에는 일체 바르지 말고 얼굴에만 바르라고. 하더군요.
위에 사진이 얼굴에 바르는 약인데..
히드로코르티손이면..역시 스테로이드계 약맞죠??
어쨌거나..
씻을때는 물로만 샤워하듯이 하구요.(여름철에 잠깐 씻는것처럼요.)
세타필이 집에 있어서 계속 사용해 왔는데. 사용해도 괜찮냐구 물어보니까..
그거써서 아토피가 낫냐고 되묻더군요.-_-;;;(속으로 뜨끔했어요. 솔직히 낫는건 아니니까요.;;)
그딴거 다 필요없다고. 자기가 하라는대로만 하래요.
전 밑지는셈 치고 한번 또 속아볼라구요.;;
피부과 가서 첨으로 주사 맞아 봤는데요.
효과 엄청나네요. 가려움이 10분의 1정도로 준 것 같아요.
안 가려우니까 안 긁고 상처도 잘나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먹는약이 뭔진 모르겠지만.
.
이렇게 생긴 약인데..
전 아토피가 많이 좋아진 상태에서 피부과에 간거였어요.
보통때는 진짜 집 밖으로도 못나갔었으니까.
그런데도 의사샘은 완전 심하다고 난리였죠.;;
모처럼 상처도 잘아물어가고 그러길래-
완전히 고칠 수 있겠다 싶어서 병원에 가본거였어요.
자연식에 운동에 일광욕에 몸도 꾸준히 관리 하고 있지만.
지금 처방받은 약 먹을 때 보단 심했었으니까.
혹, 이 약 끊으면 다시 일주일전으로 돌아갈까봐..
좀 많이 무서워서요.
그 의사샘은 언제쯤 되야 그만 오라고 할까요..
p.s
아아. 그리구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주사주사! 무서워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왠지 주사 맞으면 억울한 기분이 들어요. >A<!!!!!
거기다 아프면 더욱 더 억울해져요!!!
사무적으로 주사놓고 문도 안닫고 나가는 간호사는 정말 미워요!!!
내 엉덩이 때린데다 주사도 놨으면서 말이에요.
좀 더 신중히 해달라구요. 흑 ;ㅁ;/
첫댓글 처방전을 주의깊게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먹으면 여튼 엄청 졸려요;; 서서도 잘 정도로;; 약먹구 2시간지나면 진짜 서서도 자요;; 약이 저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_'a 처방전을 찾아볼께요;
주로 스테랑 항히스타민일거에요 ..그리구 병원가면 항상 되풀이되는 레파토리 처음엔 자신만 믿구 따라하면 몇일만에두 바로 좋아질거처럼 하다 초기에 스테를 쓰는데 효과가 안날수 없죠 ..하지만 거기에 이끌려서 몇년씩 다녀두 병원못끊는 사람 많죠, ...
의사의 페이스에 따라가기보단 궁금한것이 있으면 물어보기두 하구 대화를 해보세여..의료두 그에따른 가치를 지불하구 받는 하나의 서비스일텐데 우리는 왜 진료를 당해야 하죠?당당하게 진료 받으세요.홧팅!
하얗고 동그란 알약 유시락스로 보입니다..강한겁니다 -_-;
약봉투를 보니 저랑 비슷한듯..어제저녁에 먹고 오늘아침에 먹었는데 잠에서 깨어나지못하고 왠종일 비몽사몽 얼굴에 붉은열은 아직두 똑같고...죽갔습니다.ㅠㅠ
알약을 보니 항히스타민제라 항진균제랑 간지러움억제하는액이네요
아.. 옛날 생각나네요.. 10년 넘게 저런걸 먹었었는데.. 약봉투 주면서 운전도 하지 말라고 했던.. 너무 졸리니까요.. 제 생각엔 나아가고 있다면 안 드시는 편이 나을거 같아요.. 차라리 식이요법 하시면서 청소 잘 하고 운동 하고.. 그게 나아요.. 나중엔 내성이 생겨서 듣지도 않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