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v.media.daum.net/v/20170617070112071
김현미 현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SR의 공공기관 지정 및 코레일과의 합병을 전향적으로 검토" 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새 정부 임기 내로 철도시설공단과의 통합은 몰라도 SR은 어떻게든 통합될 듯 합니다.
SR의 입장이야 여기서 몇번 소개되었듯이 "철도산업을 죽이겠다는 말" 이라며 반대하고 있고
반면 코레일은 SR이 코레일의 시설을 임대받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비효율 해소를 위해 통합하는 게 맞으며, 만일 통합할 경우 SR 수준으로 운임인하도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김현미 후보자의 경우 의원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이 있고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만큼 임명이 될 것이 확실해 보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는 어떻게든 코레일과 SR의 통합을 시도할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일단 내년에 SR이 공기업으로 지정되고 재무상황이 공개되면 통합논의가 불거질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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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통합후 그 건물을 팔거나 임대 사업해서 손실을 줄이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