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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인 A씨는 최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평소 쓰던 말투로 글을 올렸다가 “퇴행어를 자제해달라”는 댓글을 받았다. 퇴행어란, 성인이 어린아이처럼 말하는 것을 가리키는 온라인 신조어다. 말끝에 ‘ㅇ’ 받침을 붙여 ‘~했어용’이라고 애교 섞인 어투, 문장마다 눈물(ㅠ) 표시를 다는 어리광부리는 식의 말투를 애교 섞인 말투를 일컫는다. ‘애기어’가 대표적이다.
애기어, 아예 안 쓰기부터 선택적 쓰기까지 다양
남녀공학에 다니다 올해 여대로 편입한 B(24)씨는 일상에서도 애기어 사용을 최대한 지양한다. B씨는 “편입 후 에브리타임에서 평소 말투에 대한 문제를 깨달았다”며 “온라인에 글을 쓸 때나 메신저를 사용할 때뿐만 아니라 현실 말투도 바꿨다”고 했다. 이어 “말투가 달라지자 주변에선 ‘무섭다’, ‘화났느냐’는 반응을 보였다”며 “친한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간혹 애교 섞인 언어 습관이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말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9년 여대에 입학한 C(23)씨도 애기어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C씨는 “페미니즘을 알게 된 이후 애기어에 대해 기괴하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성인 여성이 자처해서 유아처럼 퇴행하는 것은 결국 사회적 문화에 따른 것이다. 그래서 안타깝다”고 했다.
또 다른 여대에 재학 중인 D(23)씨는 “애교 섞인 말투는 여성이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따른 일종의 생존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할 때가 있다”고 했다.
전문 출처로
첫댓글 제발 본인을 우습게 만들지 말자.. 특히 이성연애 하는 사람들 진짜 듣기 거북할 정도인 경우 많더라(카페 거의 매일 감)
맞아 .. ㅠ ㅠ
~다요 이거 개싫음..
나 이거 진짜 개극혐함ㅋㅋㅋㅋ 현실에선 이런 말투 쓰는사람 거의 없지 않아? 친구모임에서 첨보는 남자도 있었는데 같이 재밌게 놀고나서 카톡으로"재밌었다요"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진심 개 정뚝떨이었음. 말투하나로 정떨어진거 처음
@탈코의 아름다움 난 작년에만 3명정도?
심지어 서른중반 넘어가는사람이 저러고 건장한 20대애가 그러니까 더 그러고 뭐 이건 나이성별 상관없이 꽂혀서 쓰는듯ㅋㅋㅋ...
심지어 한명은 회사에서.. 업무톡을.. 저렇게하는사람도봄..맞음 남미새엿음ㅎ
@코피한바가지 와 나는 남자가 저말투를 쓰더라고... 내 주변에 여자밖에 없고 저런말투 아무도 안써서... 좀 충격이었어. 진짜 너어어무 싫어지더라 사람이.
와 나도 이거 극혐이야 다요 ㅈㄴ모자라보여 내 주변에 한명 있는데 … 말 그만하고 싶어 심지어 나도 업무톡임 ㅠㅠ
맞는말
기분이가 좋으다 -> 성인이 쓰면 ㄹㅇ 모자라보임
모 예능 보는데 여자 아이돌들 애기어 엄청 써서 좀 보기 힘들더라..
애기어 생길때부터 이미 직장인이고 현실에선 1도 본적없고 인터넷에서만 많이 봤는데 첨볼때부터 기괴했고 한번도 써본적 없음 그러다가 친구가 sns에서 애기어 쓰기시작하는데 아... 댓글을 못달겠더라
너무 좋은 글이다!! 그래도 진ㅋ자 예전에 비해 많이 사라져서 너무 좋음 ㅋㅋㅋㅋ
나도 경계하고 조심해야지..
우리 학원에 애기어쓰는 분 있어... 선생님 부를때마다 듣기싫어죽겠어
커플 유튜버들 중에 저런 케이스 너무 많아서 유해해 보였음..ㅜㅠㅠ 성인인데 제발 성인처럼 하면 안 되나..ㅜ 너무 한쪽이 을 같아보이는 언어습관인 거 같아
왜인지 예능에서도 자꾸 웅니! 이런 거 나옴;;; 그만 좀
여자들 너무 똑똑해서 좋다 ㅎㅎ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