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생명은 그리스도의 왕국을 위한 것임(1)
주 예수님께서 피로써 우리를 사신 것은 우리가 돌이켜 그분의 백성이 되고 그분의 권위 아래에서 그분의 왕국이 되며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 그분의 보좌를 세우시도록 허락해 드리고 왕으로 우리 안에서 다스리시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의 모든 것은 그분의 권위 아래 있다.
만일 우리가 이 그림을 보고 이러한 상태 안에 산다면 모든 대적은 자연스럽게 패배당할 것이다.
성질이 패배당할 것이고, 세상도 그 매력을 잃을 것이다.
어떤 죄든지 어떤 시험이든지, 심지어 마귀, 악한 영, 정욕을 포함한 육체라도 모두 정복당할 것이다.
만유의 왕이신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 보좌에 오를 때 모든 대적은 복종할 것이다.
구약에 한 폭의 분명한 그림이 있다.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은 그분의 다스림 아래서 하나님의 왕국이 되었다.
언제든지 그들이 하나님께서 다스리도록 허락해 드리고 하나님께서 왕이 되도록 허락해 드릴 때, 사면의 대적은 모두 굴복되고 나라는 태평하게 되었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다스리도록 허락해 드리고, 하나님의 왕국이 그들에게 세워지도록 허락해 드림으로써 대적을 굴복시켰기 때문에 그들은 승리한 백성이 되고 뛰어난 무리가 되었다.
그러나 언제든지 그들이 하나님을 왕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께 그들을 다스리도록 허락해 드리지 않을 때, 그들은 하락하고 그들의 대적은 하나씩 일어나게 되었다.
갑자기 블레셋 사람들이 왔다가 다시 미디안 사람들이 왔고, 갑자기 모압 사람들이 왔다가 아말렉 사람들이 왔고 또 암몬 사람들이 왔다.
그들의 원수인 가나안 일곱 족속이 모두 하나씩 일어났고, 언약궤까지도 빼앗아갔다.
대적이 날뛰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보좌를 잃어버리셨고, 그분의 백성 가운데서 그분의 통치를 잃어버리셨기 때문이다.
결국 거룩한 성은 헐리고 성전은 무너졌으며 성전 안에 있는 기명들은 모두 빼앗겼다.
결국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임재가 없었고 하나님의 간증이 없게 되었다.
이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왕권을 잃어버리고 하나님께서 보좌에 오르시도록 허락해 드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믿는이들에게 왕국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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