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짜잘한 가쉽거리들을 주목하게됩니다.
하지만 이 두 팀은 모두 훌륭합니다. 너무나 Great한 팀입니다.
특히 마이애미는 어마어마합니다. 어마어마한 탈렌트이고 4쿼터 5분전까지는 이 팀을 이길 팀이 없어보입니다.
댈러스도 무리는 아닙니다. 끝까지 힘을 유지할 수 있는 비밀이 뭘까요?
비밀은 바로 HighFive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컨택하며 하나가되는 힘이죠.
최근의 기사는 1~3차전까지에 하이파이브, 허그, 가슴부딫치기, 엉덩이 격려등을 한 빈도수를 조사한 것입니다.
세 경기에서 전체 파울 수는 맵스(56), 마이애미(65)였으며, 자유투시도도 맵스(80),
마이애미(65)였습니다. 범실은 맵스(45), 마이애미(37)이었습니다.
하이파이브가 있을 수 있는 챈스는 거의 양팀이 유사하다고 보여집니다만, 터치의 수는 2배차이가 납니다.
이것만으로 케미스트리가 마이애미보다 좋다라고 결론내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댈러스가 얼마나 팀으로서 서로 화이팅을 하면서 힘을 북돋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솔로몬왕이 기록한 전도서 4장 12절에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라는 구절(지혜의 잠언)이 있습니다.
작년 가을 버클리 대학의 연구진 세명(Michael W. Kraus, Cassy Huang,Dacher Keltner)은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Tactile Communication, Cooperation and Performance: An Ethological Study of the NBA," 라는 저서에서 2008-09
년의 방송경기를 리뷰한 결과 결론을 짓기를...
좋은 팀은 나쁜 팀보다 좀 더 피지컬한 격려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겁니다. 많이 터치를 한팀이 좀 더 협력적인 게임으로
좋은 결과(승리)를 이끌어냈다는 것이죠.
터치를 했다고 반드시 좋은 결과(승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이 저서에서 보스턴 셀틱스와 LA레이커스는 가장
터치를 많이 한 팀으로 조사가 되었으며, 3년동안 챔피언 반지를 나눠가졌습니다.
이제 마지막 경기들을 남겨놓은 월요일과 수요일입니다(한국시간)
댈러스는 열세인 전력을 끈끈한 케미스트리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도 팀으로서 훌륭한 팀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두 팀을 모두 높게 보는 저로서는 단순히 마이애미가 언론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르브론-웨이드만이 뛰는 팀이 아니라
보쉬, 챠머스, 해슬럼, 비비, 앤소니등 이 모두 함께 했던 멋진 팀으로 기억되는 것을 더 바랍니다.
현재로서는 언론의 왜곡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그런 모습이 부족하다는 것이 위 조사로 밝혀진 것입니다.
마이애미 홈에서의 멋진 팀 마이애미와 팀 댈러스의 정면승부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하이파이브...과연 마지막 순간에 하이파이브 하는 팀은 어디가 될지...기다려지네요~
하이파이브...과연 마지막 순간에 하이파이브 하는 팀은 어디가 될지...기다려지네요~
우와 벼레별 스탯이 다 있군요...어떻게 저걸 다 셀 생각을 했을까...어쨋든 오늘 댈러스우승하는거 보고 싶네요